지난해 9월 세종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50건이었지만 △10월 183건 △11월 231건 △12월 241건 △올해 1월 271건 등 매달 늘고 있다.
매물도 감소세다. 부동산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물은 1월 1일 9415건에서 대비 8805건으로 6.5%가량 감소했다. 인천 연수구는 같은 기간 8976건에서 8592건으로 4.3% 줄었다.
아파트값도 회복세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경기 김포시에서 분양한 자이 더 빌리지 전용 84㎡형은 지난 2021년 11월11억 원에 실거래됐다. 하지만 지난해 9월에는 9억7500만 원에 팔렸다. 이날 기준 같은 평형 시세는 9억 원부터다. 직전 신고가와 비교하면 2억 원 떨어진 금액이다.
수도권 외곽지역에선 분양가 이하로 집값이 하락한 사례도 포착됐다. 경기...
아울러 신규 아파트 분양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전매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8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조사 결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5114건에서 12월 5891건으로 15.2%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5월 1만155건에서 9월 5115건으로 쪼그라들며 거래절벽이 심화했으나 규제 완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달서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 사업장에서 분양보증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도 재건축 단지에서 공사가 일 년째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말부터 지방 중견 건설사 부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시평 순위 202위인 충남지역 건설사 우석건설이 부도났고 이어 11월에는 시평 388위 규모의 경남지역 소재...
6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1월 분양실적과 2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했다.
지난달에 조사한 1월 분양예정 단지는 10개 단지, 총 7275가구, 일반분양 5806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4개 단지, 총 1569가구(공급실적률 22%), 일반분양 1461가구(공급실적률 25%)가 분양됐다.
이달에는 16개 단지, 총가구 수 1만2572가구 중...
계묘년 새해부터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면서 청약 경쟁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0.3대 1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12.6대 1)와 비교해 42배 넘게 줄어들었다.
청약 미달 사태도 심화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지난해 11월 28.6%에서 12월 54.7%로 상승한 뒤 지난달 73.8...
서울만 보더라도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와 동작구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상도11구역) 등 핵심지 후분양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후분양 단지 계약 미달은 건설사들이 부동산 시장 침체를 예상하지 못하고 후분양을 선택한 것과 수요자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꺾인 결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주택 시장의 주 구매층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의 경우 자녀의 안전한 통학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학교 밀집지역 내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3개 단지 공통점은 단지에서 도보권에 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학세권 단지였다. 갑천2트리플시티 엘리프(11월분양, 99.3대 1)는 반경 1km 내에 원신흥초...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이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인천 원도심은 최근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변화하고 있어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는 데다 이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인천 지역 거주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는 평균 1522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사가 시작된 이래(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또 전년 대비 상승액도 211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금리 인상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13일 기준 금리를 0.25% 올리면서 기존 연 3.25%에서 3.50%로 인상됐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난해 9월 기준 129가구가 미분양된 한 아파트 단지는 12월 통계에도 제외됐다. 또 300가구 미만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3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는 아예 미분양 물량 집계 대상도 아니다.
시와 국토부 모두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해결은 요원하다. 우선 건설사는 미분양 현황을 정부와 지자체에 공개해야 할 법적 의무가 없다. 사업장이 비공개를 요청하거나...
18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 지난달 말 민간 미분양 주택은 총 994가구로 지난해 11월 말 대비 129가구 증가했다. 이달 미분양 증가분은 모두 강서구 ‘화곡 더리브 스카이’ 131가구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 30~59㎡형으로 구성되는 소형 주상복합 아파트다.
이 단지 입주는 오는 3월부터로, 이미 완공된 상태다. 이 때문에 해당...
5대 광역시·세종은 1614만6900원으로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11.99% 올랐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0.16% 올랐다. 기타 지방도 1279만800원으로 1년 새 12.60%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1304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3만3221가구) 대비 66% 감소했다. 권역별로 △수도권 4056가구 △5대 광역시·세종 2153가구...
서울 지역 해당 규모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전달 대비 0.12% 떨어지면서 하락 반전한 뒤 △7월 –0.31% △8월 -0.62% △9월 –0.96% △10월 –1.69% △11월 –2.57% 등 7개월 연속 내림세가 커지고 있다. 이보다 더 작은 전용 40㎡이하 초소형 아파트값 역시 마찬가지다. 해당 규모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0.29% 떨어진 이래 7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는...
아파트 시장 급등 시기 반사효과를 톡톡히 봤던 오피스텔·생활형 숙박시설·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최근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거래량이 급감하고, 웃돈을 얹어줘야 했던 분양권에는 수천만 원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가 붙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올해 역시 전망이 어둡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국토교통부 조사에...
원도심 분양 물량을 찾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천 원도심에서 위치한 아파트는 불황에도 굳건하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남동구 인천시청역 주변에 위치한 ‘간석래미안자이’(2008년 10월 입주)는 3.3㎡당 평균 1925만 원의 시세를 유지 중이다. 부동산 하락기 시작 직전인 8월부터 12월까지 시세 변동은 없었다.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도...
현행법상 아파트 용지는 한 건설사가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는 것이 원칙이나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개의 계열사나 페이퍼컴퍼니를 내세워 입찰에 나서는 행위가 ‘벌떼 입찰’이다. 벌떼 입찰은 당첨 확률을 부당하게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회사 설립·유지 경비까지 분양가에 전가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먼저 페이퍼컴퍼니를 솎아내는...
이는 직전 거래가였던 지난해 11월 5억4000만 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10%가 내린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값은 2021년에는 33.81% 올랐지만, 지난해 12.4% 급락했다. 경기 파주시 아파트값 역시 같은 기간 변동률이 14.78%에서 –7.4%로 크게 내려앉았다.
GTX B노선 호재 지역인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는 하락 거래와 함께 분양시장...
지난해 11월 미분양 물량은 한 달새 1만 가구 이상 폭증하면서 6만 건 수준으로 치솟았다. 11월에만 1만 가구 이상 늘면서 지난해 말 통계가 나오면 정부가 미분양 ‘마지노선’으로 정한 6만2000가구를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 정부의 추가 규제지역 완화를 포함한 미분양 대응책이 이르면 이달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에...
한 업계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학교가 위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형 학원가가 들어서면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 자체가 명문학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이는 학부모 수요를 풍부하게 해 지역 시세를 선도하는 가치 높은 아파트로 평가받으며, 분양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명문 학원가 인근 단지들이 분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