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1월11억3000만 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3억8000만 원 낮은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7억~8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부평구 산곡동 ‘금호이수마운트밸리’ 전용 84㎡형 역시 지난 8월에는 5억 원에 계약서를 썼다. 지난해 7월 7억~7억1000만 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1년 새 2억 원가량 내린 셈이다. 현재 호가는 5억 원까지 내려갔다.
문제는 아파트값 약세에...
앞서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인사청문회에서도 집값 안정을 위한 건물 분양주택 공급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이르면 내년 초라도 예약제를 도입해 빠르게 시행할 준비를 하겠다”며 “강남지역은 SH공사 이윤을 붙여 5억 원에 분양하고, 서울 주변 지역은 3억 원 정도로 분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당시 김 사장은 건물 분양주택 공급 후보 지역으로...
이 비용은 공사 중단이 시작된 지난 4월 15일 이후 발생한 손실 비용 청구 성격으로 중단 이후 재착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분과 분양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손실 금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총 3617억 원으로 금융비용(3643억 원)에 이어 추가 공사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실제 착공 전 원자잿값...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체 공급물량의 37%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이처럼 최근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세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 9~12월 전국 190개 단지에서 16만2892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중 서울에서만 1만1372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2873가구)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하반기에는 택지비 감정평가 지연, 공사비, 분양가, 금리 인상 이슈 등으로 일정이 밀렸던 물량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입지와 규모...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7월 기준 7523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도 대규모 미분양을 기록해 현재 미분양 가구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에서는 실거래가가 2억 원 넘게 떨어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달서구 유천동 ‘대구월배 2차 아이파크’ 전용면적 84㎡형은...
부산은 2020년 11월과 12월 잇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집값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5일 기준 부산 아파트값은 올해 누적 0.56% 하락했다.
수도권인 인천과 경기도 역시 규제지역 해제 논의가 한창이다.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인천 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인천은 2020년 6월 19일 송도신도시가 포함된 연수구와...
11월까지 여섯 차례 벌어진 강제집행 모두 실패했다.
조합이 500억 원의 보상금 지급을 의결한 것은 사업 지연에 따른 손해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위10구역은 이미 거주민 이주가 끝났고,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한 다른 시설들도 모두 철거됐다.
장위10구역 재개발은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2004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일반분양...
단지는 지난해 11월 준공 후 입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보류지 매각 물량은 신축임에도 주변 구축 단지들보다 낮게 책정됐다. 전용 59㎡B형의 최저입찰가는 11억6500만 원이다. 바로 옆 준공 8년 차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 1단지’ 전용 59㎡형이 지난해 12월 14억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3500만 원 낮은 것이다. 현재 이 평형 호가는 16억 원 수준이다....
서울시는 “향후 합의 사항대로 순조롭게 각종 인허가 및 분양일정 등이 진행되는 경우 11월 초 정도에는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순조로운 공사재개를 위해 시공사업단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 공사재개는 상가 문제 해결과 함께 10월 열리는 조합총회에서 합의 사항이 최종 의결돼야만 가능하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아울러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중 해지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파트 공급 계약상 계약의 해제는 입주예정일(22년 11월)의 3개월 후인 2023년 2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해제를 원하는 계약고객에게는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과 기납입한 금액에 대한 이자 비용이 지급된다.
동래럭키는 1983년 11월 총 1536가구 규모로 지어진 고급 아파트 단지로 삼익비치타운과 함께 부산 내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추진위원회의 사업 진행 의지가 높고, 부산에서 드문 평지에 지어진 데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과 가까워 입지는 최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전국적인 아파트값 약세는...
앞서 둔촌주공 상가는 이른바 ‘상가 지분 쪼개기’ 문제로 공사재개 문턱을 넘지 못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옛 둔촌주공 아파트를 1만2032가구, 85개 동 규모 신축 단지로 건설하는 서울 내 최대 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하며 현재 공정률은 52% 수준이다.
하지만 조합 정상화위원회의 ‘조합 집행부’ 전원 사퇴 압박과 시공사업단의 사업비 대출 연장 계획 독촉 등 압박이 계속되자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것으로 해석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옛 둔촌주공 아파트를 1만2032가구, 85개 동 규모 신축 단지로 건설하는 서울 내 최대 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하며 현재 공정률은 52% 수준이다.
대구는 5일부터 조정대상지역(수성구 제외)과 투기과열지구 등 각종 규제에서 탈피했지만, 아파트 공급 물량 과다에 따른 청약 경쟁률 하락, 입주물량 증가, 대규모 미분양(5월 기준 6816가구) 등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서는 실거래가가 1억 원 넘게 떨어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달서구 월성동...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여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해당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21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정당계약은...
지난해 11월의 거래가(25억 원)와 비교하면 10억 원가량 뛰었다.
이는 공급량이 적은 아파트 대신 주거용 평면을 갖춘 고급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면서 이들 단지의 몸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일반분양 기준 △2018년 2464가구 △2019년 4126가구...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입주가 빠른 분양아파트여서 자금계획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1월이다.
비대위 계획상으로는 11월 이전 새 집행부를 꾸리는 동시에 곧장 공사를 재개하고 조합원 동·호수 추첨과 분양 계약을 맺는다. 이후 12월 일반분양 일정을 확정해 자금 조달까지 완료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비대위에서 시공사업단과 직접 ‘조합원 협의체’를 구성해 공사재개와 사업비 연장 문제 등에 관해 협의하고 새 집행부가 최종적으로 협의를 완료하는...
수요자 역시 민간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아파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강서자이 에코델타 전용 84㎡형 분양가는 최고 4억9400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인근에서 분양한 ‘부산에코델타 7블록 호반써밋’ 같은 평형 분양가 5억3660만 원보다 4000만 원가량 저렴하다. 이 때문에 다른 민간 분양단지가 평균 22~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