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7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1115가구(일반분양 43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시청역이 가깝다. 2030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 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반경 500m 이내에 상아·간석·정각·석천초 등 4개 초등학교와 상인천·정각·구월중 등 3개 중학교, 인제고등학교가 있다. 인천시청과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 북측에는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입주가 빠른 분양아파트여서 자금계획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