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의 높은 집값으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천 지역을 찾으면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흐름이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인구는 1월 296만9502명에서 10월 299만276명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 인천의 순이동(전입-전출) 인구는 2만2371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3분기...
또 지난 10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분양한 '이문 아이파크 자이'도 1순위 평균 17.78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연내 서울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청계리버뷰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9~111㎡, 총 16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마포구 아현동에 ‘마포...
화성에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민영주택 1순위 청약에는 279가구 모집에 10만5179명이 몰려 10월 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인 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주택 분양까지 포함하면 13만6695명이 접수해 올해 최다 청약통장을 수거했다.
이같은 오름세는 동탄1·2신도시에 탄탄하게 구축된 생활 인프라에 더해 내년 3월 조기개통이 결정된 GTX-A(수서...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기준 7.5%(711가구) 늘어난 1만224가구로 집계됐다.
주택 매매량은 지난달 전국 기준 4만77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9448건 대비 3.3% 줄어든 수준이다. 전년 동월(3만2173건)과 비교하면 48.6% 늘었다.
아파트(3만5454건)는 전월 대비 5.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90.9% 증가한 것으로...
끝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선 “인플레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공사비용이 많이 올라 집값이 내려가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제28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김 회장은 한림건설 대표이사로 대한건설협회 23~24대 경남도회장 등을 지냈다.
10월 역시 지난해는 597건이었지만, 올해는 574건으로 더 적다. 남은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해도 지난해 수준을 넘기기 어렵다.
때문에 최근 경기도와 인천 일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가격 내림세에 분양가 수준의 ‘무(無)피’나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낮은 금액)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 G오피스텔 전용면적 45㎡형은 계약금 5000만 원을...
세부 보상 내용은 기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의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계산해 전용면적 84㎡형 계약자 기준 5년간 약 9100만 원을 잔금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해당 지체보상금에서 5000만 원은 주거지원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하고, 추가로 이사비 5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입주 예정자(전용 84㎡ 계약자)는 내년 초까지 이사할 곳을 구할 수 있도록...
이런 가운데 국가산단 조성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GS건설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경북 영주 일원에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12월 선보인다. 총 7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17㎡로 구성됐다.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는 대우건설이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103㎡, 총 433가구...
단지와 가까운 '힐스테이트 청계' 전용 59㎡는 10월10억1000만 원에 거래됐고, '답십리 래미안위브' 동일 평형은 9억9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청계SK뷰가 분양했던 8월은 시장 분위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위축됐기 때문에 청계SK뷰를 넘을 만큼 높은 경쟁률이 나오진 않을 것"이라며 "평당 분양가 4000만 원...
올해 10월 경기 화성에 분양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전용 95㎡A, 115㎡A 두 타입에는 총 7만727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각각 430.34대 1, 386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대전 서구에 8월 공급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 전용 145㎡도 22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흥행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고금리 기조로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을 때는 비교적...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달 분양 단지는 수요자 관심이 높더라도 분양가 경쟁력이 낮으면 어김없이 부진한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1순위 청약 미달률은 9월 10.8%에서 10월 13.7%로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집값 선행지표인 경매시장도 악화일로다. 지지옥션 따르면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26.5%로 전월(31.5...
분양 완판 단지에 이어 청약에서도 연달아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아내면서 흥행 비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DL이앤씨는 최근 인천에 공급한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가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당시 올해 인천 최다 청약접수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10월 24일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총 13만3042명이 몰려 최고...
10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9월 10.81%에서 10월 12.16%로 상승했고 같은 기간 신저가 비중은 1.04%에서 1.57%로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급등락 없는 '힘겨루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입주 물량 부족에서 기인한 공급 불안감과 고분양가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급락을 저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평촌 어반인퍼스트는 올해(1~10월) 190건으로 안양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컨소시엄 아파트는 국내 대표 건설사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돼 상품성이 우수하고 주거 만족도가 높다"며 "기본적으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로 조성돼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고 말했다.
연내 분양을...
2017년 당시 분양가에 일부 유상옵션 비용을 더한 가격이다. 단지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6억 원가량 낮은 값이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전용 84㎡는 이달 11일 12억 원에 거래가 체결됐다. 전용 74㎡는 10월10억2900만 원에 매매됐다. 당첨 시 6억 원 가까이 되는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두 단지 무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이 대거...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1~10월)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를 살펴본 결과 총 30개 단지 중 27개 단지가 1000가구 이상이다.
실거래가도 강세다. 같은 면적도 대단지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상승 폭도 크다. 경기 파주운정시도시 동패동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B ㎡는 지난달 17층 물건이 7억9850만 원에...
앞서 4월 국토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수도권 최대 10년에서 공공택지·규제지역·분양가상한제지역 3년,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했다. 전매제한 완화와 달리 실거주 의무 폐지는 주택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에서 통과가 돼야 하지만, 여야 간 이견 대립으로 연내 통과 가능 여부를 예상할 수 없는 형국이다.
이...
평택에서는 다음 달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이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3㎡ 총 1340기구 규모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 들어선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C18 블록에서 464가구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GTX-A 노선이 정차 예정인 동탄역과 가깝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대비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힘입어 충청권을 중심으로 외지인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아파트 매수를 통한 내 집 마련과 투자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청약, 전매 등을 통한 시세차익의 조기 실현까지 가능한 만큼 기존 아파트의 매수는 물론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 열기도 이어질...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6월 88건을 정점으로 7월 76건, 8월 57건, 9월 33건으로 매달 줄고 있다. 신고기한이 남은 10월 역시 이날 기준으로 18건에 그쳐 9월 거래량을 밑돌 전망이다.
아울러 재초환 개정안 통과도 불투명해지면서 서울 내 정비사업 속도를 늦추고 있다.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 재초환 부담까지 남으면서 사업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