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B공인 관계자는 “최근 송도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인천 1호선 지하철역 근처거나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 곳으로 입지는 송도 내에서 최상위급”이라며 “다만 지난해 집값이 한껏 오른 이후 최근 상승 분위기가 꺾이니 집값 상승 기대감도 식고 관망세가 짙어지자 계약을 꺼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축 빌라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 △10월 123건 △11월 177건 △12월 307건 등 오름세다.
송 대표는 “주택 공급자들이 기본적으로 빌라가 판매나 분양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호재로 인식하고 있어서 빌라를 계속해서 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자들도 부동산 시장 불안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매할 수 있는 금액 내에서 재개발 등 미래에 대한 가치를...
소형 아파트 미분양 수는 지난해 2월 87건을 기점으로 △3월 75건 △4월 75건 △5월 70건 △6월 64건 △7월 58건 △8월 53건 △9월 53건 △10월 53건 △11월 52건 등 감소세를 보였다.
소형 아파트는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지난달 2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현재 청약통장 가운데 신규 가입이 가능한 유형은 종합저축뿐인데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8월(10만9177건), 9월(10만1685건) 2달 연속 10만 건을 돌파했다가 10월 6만5911건으로 꺾인 뒤 11월(4만6465건), 12월(2만3756건)에는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청약 시장의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최근까지도 잇달아 1순위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 이천시 ‘이천자이 더 파크’는 396가구 모집에 총 1만5753명이 몰리면서 평균 39.78대 1을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또 지난해 11월 경기 여주시에서 분양한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88가구 모집에 2172명이 청약 통장을 던지면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익형 부동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급매로 웃돈(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무피’나 분양가보다 가격이 낮은 ‘마피’ 매물을 매도한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의 분위기가 이처럼 반전된 이유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었다. 오피스텔은...
지난해 3월 분양한 전북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2차’ 전용 84㎡형은 지난해 10월 3억705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2억739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개월여 만에 9660만 원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리즈 단지는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돼 인지도와 더불어 랜드마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 내 시세를 견인할 수 있고 그만큼...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서울 수락산역·경기 고색역 등 11곳서 1만 가구 공급
이번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총 1만159가구가 공급된다. 구역별로 △수락산역 인근 698가구 △대림역 인근 1610가구 △고덕역 인근 400가구...
분담금 등 부담 여력이 부족한 토지주에게는 우선분양가의 50%만 부담(시세 25∼35% 수준)해도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이익공유형 주택과, 최초 분양가액을 20~30년간 나눠서 내 소유지분을 취득하는 지분적립형 주택 등 공공자가주택도 공급한다.
국토부는 이번 8차 후보지에 대해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세부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용적률 상향, 수익률...
한국토지신탁은 NFT 기반 가상부동산 환경 조성 및 분양(임대)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금융시스템 구상을 담당하고, 후오비 코리아는 가상자산·아이템 NFT 거래를 맡는다.
이미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회사도 있다.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NFT 기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 ‘SSG 개런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SSG 개런티는 소비자가 산 명품이 정품임을...
서울의 전망치가 90선 미만으로 기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전월(94.2) 대비 9.2포인트(p) 낮아졌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분양경기 전망이 어둡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달 인천과 경기의 전망치는 각각 76.0, 74.4다. 인천과 경기 역시 전월보다 각각 15.6p, 17.3p...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100을 기준으로 분양경기 전망을 판단한다.
서울의 이달 전망치는 85.0으로 전월 대비 9.2P 하락했다. 서울의 전망치가 90선 미만을 기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15.6P와 17.3P 하락한 76과 74.4로 집계됐다. 인천과 경기는 70선 맴도는 등 약세를 보였다.
주산연은 “지난해와 같은 분양 호황이...
의정부시 ‘의정부역 리버카운티 아파트’는 10일 다섯 번째 줍줍을 진행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네 차례 줍줍을 진행했지만 내리 미분양됐다.
이처럼 줍줍 마저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출마저 어려워진 만큼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당첨되더라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이후 재당첨 제한을...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개가 건폐율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건폐율이 낮으면 단지 내에 넓은 녹지와 휴게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평균 경쟁률이 718대 1로 1위를 차지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의 건폐율은 약 13%다. 이외에도 ‘화성동탄2...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현대산업개발의 유·무형 재산 손실이 만만찮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서도 불리할 것이고 브랜드 이미지 손상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검·경, 현대산업개발 수사 착수
정부와 사정 기관의 집중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한편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분양 대상자의 지분 누락이나 착오 발생 시 향후 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분양하지 않고 조합 몫으로 남겨두는 물량을 말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조합이 제시한 최저입찰가 기준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받는다. 만 19세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부동산 업계에선 일부 고분양가 의견에도 1순위 청약 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흥시 인구수는 2016년 10월 기준 40만 명에서 지난해 10월 약 52만 명으로 최근 5년간 약 28% 증가했다. 가구 수도 15만8874가구에서 21만9690가구로 38% 늘었다. 인천과 서울 서남부권, 안산, 수원 등에서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청약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그의 딸도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 한 채를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사업 초기의 ‘자금줄’로 지목된 건설 시행업자 조모 씨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조 씨는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 인척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개발 초기인 2009년 대장동 민영개발업자인 이모...
경기 의정부 ‘의정부역 리버카운티 아파트’도 10일 다섯 번째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네 차례 무순위 청약을 받았지만, 2가구의 주인을 찾지 못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혹은 기대감으로 일단 청약을 넣고 보는 사람이 많다. 이 중에는 90년대생 젊은 사람들도 꽤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막상 청약에...
쌍용C&E의 경우 2020년 10월부터 가격 인상을 추진했지만, 협의 과정 등을 거치면서 지난해 7월에 협의가 이뤄진 5% 정도의 가격을 산출해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건설업계는 시멘트값 인상으로 레미콘, PHC 파일 등의 건설 자재들도 가격이 상승해 결과적으로 아파트 분양가도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