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인이 운영하는 영세한 식당은 지난해 12월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약 40% 감소했다. 10인 이상이 운영하는 식당도 전년 대비 매출이 약 28% 줄었다.
네티즌은 “장사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 “요즘 같은 불황엔 쓰는 걸 줄이는 게 답이더라”, “정말 먹고사는 게 막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권욕이나 정치 욕심에 연대를 종속시켜서는 국민에게 감동주기 어렵다.”
△문 전 대표엔 날이 서 있다.
“그를 중심으로 하는 민주당 주류 세력이 재벌,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지금 가장 큰 파워를 가졌으면서 개혁입법에 제대로 노력하고 있나. 국민적인 개혁 열망, 혁명적 변화 요구를 담기엔 의지 박약이고 실천할 만한 구체적 전략...
S 씨는 “재개가 되면 급한 불 끄는 데 써 버린 지원금을 뱉어 내야 하는 게 큰 문제”라면서도 “피해액보다 정부지원금이 턱도 없어서 재개만이 여전히 답”이라며 희망을 부여잡았다. 124개의 입주기업은 현재 단 한 곳도 폐업하지 않고 있다. 공단이 재개되면 조업 상태의 기업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시계 제로 상태다. 공단 폐쇄로 발생한 피해...
안 지사는 문 전 대표의 일부 공약엔 비판을 가하면서도 “민주주의 정치가 형제의 뺨을 때리는 것이라면 정치 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서울 혜화동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대선출마’ 행사를 갖고 현장 참여 시민 200여명은 물론, 페이스북과 유투브 등 SNS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 지사의 출마선언을 환영한다”면서 “우리는 One Team! 언제나 동지”라고 했다.
그는 “후보가 누구든, 우리는 이긴다”며 “멋진 경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대학로 ‘굿씨어터’ 극장에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이란 이름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시대교체라는...
문 변호사는 ‘BBK 사건’을 수사한 정호영 특검팀에서 특검보를 맡았던 인물이다. 송우철(56ㆍ16기) 변호사와 이정호(51ㆍ28기) 변호사, 권순익(51ㆍ21기) 변호사, 오명은(38ㆍ38기) 변호사가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심문이 끝난 뒤 영장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한다. 당초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대기하기로 했으나...
17일 출간기념회와 함께 시중에 나온 이 책은 문 전 대표가 18대 대선을 앞두고 펴낸 ‘문재인의 운명’ 2편의 성격으로, 자신의 정치역정에 대한 소회와 최순실게이트 등 각종 현안에 관한 입장, ‘국가 대개조’ 비전 등을 담고 있다. 그는 특히 이 책에서 ‘상식’ ‘정의’를 시대정신으로 꼽았다.
그는 “상식이 기초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럴 수...
닭은 12지 중의 10번째 동물이자 유일한 새입니다. 한자로 ‘유(酉)’라고 씁니다. 특히 닭은 무속신화나 건국신화에서 그 울음소리는 천지개벽이나 국부(國父)의 탄생을 알리는 태초의 소리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맹자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양주(楊朱)가 ‘닭은 오덕(五德)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이 그것입니다. 닭의...
8시10분(한국시간 2일 새벽 4시 10분) 경찰에 손에 이끌려 집밖으로 나온 정씨는 패딩점퍼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 쓴 채 얼굴을 가리고 순순히 호송차에 올라탔다.
정유라는 "원래 귀국할 생각이었나? 한국에 가서 검찰 조사를 받을 생각이었나?"는 JTBC 이가혁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체포 당시 은신처에는 정유라 이외에도 정유라의...
정부는 26일 발표한 ‘2016년 기업구조조정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서 10문 10답을 별첨 자료로 배포했다.
이 자료에서 정부는 현대상선이 2M과 체결한 전략적 협력(2M+H Strategic Cooperation)이 해운동맹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2M은 세계 1ㆍ2위 해운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해운동맹이다.
정부는 글로벌 해운동맹 간 제휴 형태는...
그것은 외환위기라는 본질이 마치 ‘교통사고’와 같아서 처음에 수술만 잘하면 탈이 없을 것 같지만 10년 후, 20년 후에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것이 나타나면 치료하기 힘든 병이 되는 것과 같다.
지금 한국의 모든 경제·사회 문제는 IMF 사고 충격의 후유증이다. 돈을 풀어 서양의학식으로 외과 치료를 해서 겉은 멀쩡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인체의 기맥(氣脈)처럼...
지금의 행복한 시간이 있기까지, 그의 두 번째 인생 시계는 10여 년 전부터 돌아갔다.
1990년 그가 대전 서부경찰서에서 수사과장으로 지내던 시절의 일이다. 무심코 텔레비전을 보는데 대전 보문산에 경찰 서류 800건이 버려져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큰 사건이었지만 “우리 관내가 아니니 문제없다”고 보고했던 그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 가보니 자신이 소속된...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네예.”
지난 12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삼성 ‘청춘문(問)답’. 올해 여섯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12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들었다. 패널 토크에 참석했던 로버트 할리 광주 외국인학교 이사장은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로 우송예술회관을 채운 대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 편이 진행된 주간은 중간고사를 한 주 앞둔...
◇“전문성을 무기로 새로운 직업을 개척하는 인재가 세상을 움직이는 ‘평생경력’의 시대다.”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장은 10월 12일 대전 우성예술회관에서 열린 여섯 번째 ‘청춘問답’의 연사로 나섰다. 그는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변화를 알아야 한다”며 “융합 능력을 갖춘 인재들은 빠르게 변하는 기업...
불과 1년 만에 신탁자산 10조 원을 불린 것도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로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올해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입니다. 고객자산 잔고가 30조 원, 회사 전체 잔고가 40조 원 정도 돼요. 이 점이 지속 가능한 동력이 돼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입니다.
이 상무 = 업계 기준으로 아주 작은 규모의 투자금에서 시작해 큰 규모로 키우게 된 분이...
23일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업계에 따르면, 투자분야 관련 도서의 상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관련 도서 판매가 최근 10년 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분야 도서 판매량은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부터 하락해 2013년 최저치를 기록한 뒤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전년 상반기(4만1214권) 대비 66.9% 증가한...
대우조선의 특수선 물량은 10척에 달한다. 현재 3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3년 동안 일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생산직 근로자 A씨는 “특수선박 물량은 앞으로 2년치가 확보된 상황으로 지금의 위기는 해양플랜트에 집중된 것”이라며 지나친 위기 의식을 일축했다. 이날 야드 밖에서 만난 한 협력사 관계자는 “지금 거제가 다 망했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사람을 못...
계좌이동서비스는 지난 10월 30일 시작된 이래 62만명이 접속했고, 11월 30일 문을 연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는 16만명이 방문했다.
산업의 외형도 커졌다.
한국핀테크포럼에 등록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은 지난해 5월말 44개에서 360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관련 종사자 수는 작년 2만4300명에서 올해 2만5600명으로 늘어났다.
전자금융업자 수는...
나는 오늘도 10년 후, 50년 후의 꿈을 향해 도전한다. 성광의 지난 50년 역사보다 앞으로의 50년이 더 중요하다. 달성하고 못 하고는 걱정하지 않는다. 힘들어도 즐겁고, 즐거워도 힘든 것이 기업가에겐 숙명이기에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비자들의 응원을 벗 삼아 신명나게 앞만 보고 뛸 것이기 때문이다.
#윤준호 대표이사 약력
학력
- 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