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비중 고작 10%. 서비스업이 90%를 차지하는 서울에서 ‘상상력’은 곧 먹거리다. “제조 기반이 없는 서울의 모든 서비스를 새롭게 해석하고 거기에 IT, 인공지능을 도입하면 새로운 콘셉트의 산업이 형성됩니다. 서울의 미래를 견인하고 고용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의 중심에 창조산업이 있어요.”
서울시는 특히 확장현실(XR), 영상, 1인 미디어, 웹툰, 게임을 5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M&A 요구 목소리도 소액주주 사이에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약 10년째 사업구조가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전장업체 하만 인수(약 9조 원) 이후 대형 M&A는 사실상 전무하다. 스마트폰과 가전시장 정체, 반도체 업황 사이클에 대비해 실적을 이끌어줄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속 분쟁 중인 LG도...
미래사업기획단은 10년 후 패러다임을 전환할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SK그룹 역시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요일인 17일 SK그룹은 주요 경영진이 한데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 6∼7명가량이 참석한...
차세대 먹거리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 통신비 인하 압박과 정부가 추진 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움직임으로 인해 통신사업의 추가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TE 전환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10년 전 4만 원 중반을 훌쩍 넘었던...
애플이 10년째 개발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가 2028년으로 당초 계획보다 2년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자율주행 기능도 처음 목표했던 수준에서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 한때 야심작으로 불렸던 애플카가 애플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초기...
이밖에 금융위는 딥테크, 첨단기술 분야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기술이 우수한 기업이 더 많은 금융우대를 받도록 기술금융제도를 개편한다. 또한, '성장사다리펀드2'를 통해 민간참여가 어려운 딥테크 등 첨단분야를 지원한다. 이 펀드로 매년 1조 원가량을 조성해 기 투자로부터 회수된 자금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신규 사업 확대와 동시에 기존 먹거리인 전장사업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LG전자는 CES 2024에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LG 알파블’을 최초 공개하는 등 혁신 전장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사업 10년 만에 연간 매출액 10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은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VS...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대원제약 등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비만치료제’를 낙점하고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비만 인구 증가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비만 인구는 1975년 이후 지금까지 3배 이상 증가했다. 세계비만재단은 2020년 기준...
중국이 LNG 기술력을 발전시키는 사이, 암모니아나 메탄올 등 무탄소 선박 시장 선점에 나서는 것이 5~10년 뒤 먹거리 확보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11월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확대 차원에서 2028년까지 7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모니아, 수소 기술 상용화, 자율운항선박 기술 확보 및 스마트 조선소 구축 등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삼성전자는 연말 정기 인사에서 10년 후 미래 먹거리를 찾을 '미래사업기획단'을 새로 설립했다. 또한,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비즈니스 개발 그룹’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는 경기 침체로 기존 제품들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고, 이를 타개할 새로운 먹거리를 집중 발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장기적으로...
최근 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에서 ‘반값 치킨’을 출시하면서 먹거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인데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눈을 돌릴 수 있는 제품들이 즐비하다는 겁니다.
GS25는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리뉴얼 출시했는데요. 가격은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수요는 곧바로 늘었죠....
삼성의 10년 후 패러다임을 전환할 미래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SK그룹과 LG그룹은 모두 임원인사 비중을 크게 줄였다.
SK그룹은 내년도 인사에서 82명의 신규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년(145명)보다 43.4% 줄어든 규모다.
최태원 SK 회장은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그룹의 2인자로 임명했다. 반도체, 에너지 등 그룹의 핵심...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기후위기 적응정보 제공을 위한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 개설(석간)
△2030 국가보호지역확대 이행계획 마련
△2022년 상수도 누수율, 최근 10년중 최소
△철강제품배출량 산정 해설서 제작
△부산·울산지역 홍수예보 정확도 제고를 위한 강우레이더 설치ㆍ운영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한 수돗물 안전 강화...
전 세계적으로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정 지역의 일시적인 수혜 업종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먹거리’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은 루마니아의 1조 원 규모 신형 자주포 도입사업 입찰적격후보에 독일의 PzH2000, 터키의 T-155 프로트나(Fırtına)와 함께 선정돼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대로템도 루마니아...
아울러 이번에 신설한 미래사업기획단은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사업을 찾아 나선다. 앞으로 10년 후 패러다임을 전환할 미래성장동력을 찾아 전사 전략을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미·중 갈등을 비롯해 글로벌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언제든 즉각 대응 가능한 위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동시에...
미래사업기획단의 경우, 당장 먹을거리를 마련한다기보다, 앞으로 5~10년 후를 내다본 미래 준비가 핵심이다.
재계 관계자는 "2010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지시로 바이오와 자동차용 전지 등을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키웠던 것처럼 새로운 사업이 얼마나 빨리 발굴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신사업 발굴과 함께 임원 비율 축소 등 강도...
미래사업기획단은 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이 단장을 맡았다. 맥킨지 출신의 정성택 부사장과 반도체 전문가 이원용 상무도 합류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선점을 위해...
새 먹거리로 삼았다.
2021년 4월 충북 음성에 연산 8000톤 이상의 이차전지 소재 임가공 공장을 완공했으며, 2022년 8월 83억 원과 2023년 1월 120억 원의 추가 투자 등 이차전지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이 공격적으로 이차전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관련 시장이 향후 10년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문...
올해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인기 먹거리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14일까지 2주일간 김밥, 과자, 주류, 냉동상품 등 해외 인기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제조사가 만들었지만,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오히려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