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미 주주행동주의가 본격화되면서 회사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례들도 있어 한진칼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 맥쿼리자산운용에 운용사 변경 제안 등을 하고 안건이 주총에서 부결됐으나 결과적으로 운용보수 인하를 이끌어낸 바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되는 서울균형발전 토론회는 서울시가 제시한 갈등 관리 해결 모델인 ‘공론화 절차’의 1호 안건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지난 2월 갈등관리의 새로운 해결 모델로 ‘공론화 절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시민 관심이 높은 중요 사업, 현재 이슈가 되고 있거나 장래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사안을 의제로 선정해...
특례법안’을 1호 검토 법안으로 다루기로 합의했다. 정 의원의 법안은 산업자본(비금융자본)의 은행 지분보유 한도를 현행 10%에서 34%로 늘리되 대주주에 대한 인터넷은행이 신용공여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인터넷은행 특례법 제정 전망이 어느 때보다 밝기는 하지만 속단하기는 어렵다. 문제는 소위원회 구성이다.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 안건으...
1호 안건 승인 시 2호 안건은 자동 폐기된다. 주주제안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도 매년 3건 이상은 발생한다. 경영진을 견제하기 위해 주주가 정관의 ‘1인 이상의 감사’를 둘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감사 1인의 추가 선임을 제안했는데, 회사에서 ‘감사 1인’이나 ‘감사위원회 설치’로 정관 개정 안건을 올리는 경우다. 상법상 주주제안은 6주 전, 회사의 주총...
중기부는 이날 출범 1년을 맞이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1년 간 64개 정책, 904개의 세부과제를 수립했으며, 부 출범 이후 국무회의 제출‧처리안건 25건(법률안 등), 구두보고 4건 등 총 29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자영업 간 소득 격차는 지속되고 있고 구조조정, 내수부진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와 현대쇼핑은 이날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순환출자 해소 등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다른 대기업에 비해 순환출자 구조가 복잡하지 않음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이 선제적으로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완성하겠다는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의...
삼성SDI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세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제1호 의안 ‘제4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큰 폭으로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매년...
인가 가능성이 그나마 높았던 NH투자증권의 경우 지난달 28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 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도 않았다. 삼성증권 역시 금감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대법원 판결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멀찌감치 유보된 상황이다. KB증권은 아예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현재는 한국투자증권만이 유일하게 단기금융업 사업을 실시 중이다....
제1호 의안은 사장 선임안이다.
김선덕 HUG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8일 이미 만료됐다. 당초 지난달 말에 신임 사장 선임이 예정됐으나 후보자 추천이 늦어지면서 수장 공백 기간도 길어졌다.
HUG 관계자는 “최종 후보는 국토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과정을 거친다”며 “다만 기재부 사정으로 이번에도 공운위 안건에 (사장 선임안이) 올라가지 않으면...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이 적용된 1호 안건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해당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된다.
여야 3당은 전날 새벽까지 협상을 벌여 해당 법안 수정안에 합의했다....
윤 회장 선임과 관련된 1호 안건의 경우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8.85%, 허 내정자와 관련된 2호 안건의 경우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9.85% 찬성으로 정족수를 넘겨 현장 표결은 생략되고 원안 승인됐다.
이날 KB주총의 관건은 KB금융지주 노조협의회측이 주주제안으로 제안한 3호와 4호 의안이다.
주총은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된 3호 안건...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1호 인가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일대비 0.92%(600원)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3.33% 상승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증권사 5곳의 초대형 IB 지정 안건...
금융위원회는 13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한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자기자본 기준을 만족시킨 증권사 5곳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다만 초대형 IB의 핵심 내용인 단기금융(발행어음) 업무의 경우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심사절차를 마친 한국투자증권만 인가를...
반면 ISS는 안건 제1호 의안과 제2호 의안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허인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의결권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중인 KB노조에겐 악재가 터진 셈이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 주식가치제고에 부합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는 ISS가...
해당 안건이 회의를 통과하면 한국투자증권은 당장 바로 다음날부터 ‘1호 초대형IB’로서 발행어음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초대형IB는 모험자본을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닿아 있어 예정대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 외에 미래에셋,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신청기업들도 내년 상반기 중...
하지만 참여주주 3분의 2가 찬성하지 않으면서 1호 안건인 정관변경 중 사업목적 추가, 이사 수 증원, 기타비상무이사 사내이사화의 건이 부결됐다. 1호 안건이 부결되자, 다음 안건인 신규 사내이사 선임과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상정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동양네트웍스의 최대주주(지분율 21.2%)인 메타헬스케어조합은 경영권 확보에 사실상 실패했다....
증권선물위원회가 초대형 투자은행(IB)를 신청한 5곳 중 가장 먼저 한국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의 ‘초대형IB 1호’ 타이틀은 한국투자증권이 거머쥘 것이 유력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대형 증권사 5곳이 신청한 초대형IB 지정안과 단기금융업 인가...
앞서 정부는 신규 원전 6기 건설 계획 백지화, 노후 원전 10기 수명 연장 불허(총 14기 단계적 폐쇄),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로드맵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업계는 향후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추후 발표될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신한울 3·4호기 등 추가 원전 6기 건설이 제외되고...
이후 8월 초 동양네트웍스 임시 주총에서 이기태 전 부회장 측이 헬스케어 분야 등 신규 사업목적 추가와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부결시키면서 양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유상증자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게 옐로모바일 측의 설명이다.
옐로모바일 측은 "이 전 부회장 측에선 당시 옐로모바일이 유상증자를 취소해 딜이 깨졌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산업통상자원부는 시민참여단이 권고한 점진적 원전 축소 등을 담은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24일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한다.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로드맵에는 신규 원전 6기 건설 계획의 백지화와 노후 원전 10기의 수명 연장 불허, 수명 연장(2022년)된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 방안, 원전 안전성 강화책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