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CVI-CT-001이 1차 치료제인 화학항암제와 비교할 때 동등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독성이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면역관문억제제와 화학항암제 모두 한계점이 있는데, CVI-CT-001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기존 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Network, NCCN) 가이드라인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치료제로 사용을 위한 우선권고요법 등재를 신청했다.
미국 NCCN 가이드라인은 전세계 전문의와 연구진들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진료지침서로 여겨지며, 의료진은 항암치료에 있어 통상 NCCN이 권고하는 약을 우선적으로 처방하는 경향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 병용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TOPAZ-1’ 3상 임상 후속 연구를 통해 치료 3년 차에도 유의미한 장기 전체생존기간(OS)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TOPAZ-1의 3년 OS 결과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진행된 글로벌 무작위 3상 임상시험 중 최장 생존...
비생물학적 국소 치료제와 광선 치료를 시도한 이후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 대한 3차 치료제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경증 환자는 1차와 2차 치료에서도 증상이 대부분 호전돼, 생물학적 제제는 주로 중등증에서 중증 환자에게 투약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혜택 역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해당 임상에서는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기준선 대비 52주차의 요추골밀도 변화량을 1차종결점으로 분석한 결과, 두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범위 내에 들어와 치료적 동등성을 보였다. 또 셀트리온은 약력학적 1차종결점인 골대사 주요 지표 ‘s-CTX’의 첫 6개월 간 효과곡선하 면적평가에서도 CT-P41과 오리지널...
3.1 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 공개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52주차의 요추 골밀도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분석했다. 그 결과, 두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범위 내에 들어와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약력학적 1차 평가 변수인 골대사 주요 지표 ‘s-CTX’의 첫 6개월 간 효과 곡선하...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NCCN 등재 신청을 통해 간암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우선 권고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정세호 엘레바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은 최근 항서제약을 방문해 미국 내 빠르고 광범위한 신약 판매를 위한 ‘신속 상업화(Fast...
젬백스앤카엘(젬백스)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미국에서 83명, 유럽에서 116명으로 총 199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 주사하여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1차 유효성 지표는...
그는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는 TUS를 유도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새로 진단된 AML 환자 대상의 1차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TUS+VEN+HMA' 삼중 병용요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앱토즈는 향후 ▲올해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재발/불응성(R/R) AML 환자 대상 TUS+VEN 병용요법 관련 데이터 발표 ▲올해 여름 AML 환자...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상무)은 “현재 개발 중인 ‘IN-119873’은 비임상 연구 완료 후 연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비소세포폐암 표준 치료제에 한계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L858R...
이어 “실적은 2분기부터 서서히 회복돼 하반기 폐암 1차 치료제로 렉라자 병용 요법이 미국, 유럽, 중국 등 승인돼 출시되면 마일스톤 유입과 함께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연말 발표로 기대하던 렉라자 병용 요법 폐암 1차 치료제 전체 생존(OS)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는다면, 생존 기간이 길었기 때문으로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R...
전문의들은 항암치료에 있어 통상 NCCN이 권고하는 약을 우선으로 처방한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한 달 내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달 초 NCCN에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신약허가 완료 후 간암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우선 권고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될 수 있을...
TUS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를 차별화된 패턴으로 표적하는 혁신 신약으로, 1일 1회 투여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앱토즈는 현재까지 임상 1/2상에서 170명 이상의 중증 재발성 또는 불응성(R/R) AML 환자가 TUS 단독 또는 VEN과의 병용 투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상 2상 권장 용량인 TUS 80㎎ 단독요법에서는 VEN 치료...
전통 제약사 1위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구개발비 1945억 원을 기록해 전년(1800억 원)보다 8.1% 투자 규모를 늘렸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썼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렉라자’로 R&D 성과를 맛봤다. 국내에서 1차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된 렉라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재 폐암 치료에 주로 처방되는 치료제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표적 치료제다. 최근 국내서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와 유한양행 렉라자가 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되며 3세대 치료제 처방이 활발하다.
문제는 3세대 치료제 역시 내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항암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암세포가 살아남기 위해 추가 돌연변이를...
오시머티닙은 올해 초 NSCLC의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 확대됐으나, 오시머티닙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돌연변이를 저해하는 4세대 약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병곤 한독중앙연구소 상무는 “HDBNJ-2812는 기존 폐암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보이는 혁신적인 신약 물질”이라며 “HDBNJ-2812를 기존 세대 EGFR 저해제 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하고...
회사 측에 따르면 앞서 탑라인 발표같이 CU06 12주 투여 후 1차 평가지표인 황반중심두께(CST)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인 4, 8, 12주차 최대 교정시력(BCVA) 점수의 변화에선 100, 200, 300mg 투여군이 12주차에 각각 1.9, 2.5, 2.2글자가 증가되는 결과(LS Mean 값)를 보였다.
이번 결과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16주차 추적 관찰 기간에서의...
발표 초록에 따르면 대장암 치료제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5-FU 등 1차 화학요법치료 후 내성이 생긴 대장암세포에 HLS-22001을 처리함으로써,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사실로부터 다양한 기존 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규 기전의 항암제임을 확인했다. HLB생명과학 R&D는 HLS-22001에 대해 비임상연구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내년 중 임상 단계로의 진입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L858R 변이 환자를 위한 4세대 표적항암치료제 ‘IN-119873’을 연구하고 있다.
HK이노엔의 ‘IN-119873’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3인산(ATP) 결합부위를 공략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결합부위를 공략한다. ‘IN-119873’은 기존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