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수지낙시브는 유럽에서 진행된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 2상에서 급성신장손상치료제(CI-AKI) 1차 평가지표인 UPCR(Urine Protein Creatinine Ratio)이 현저히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신장 손상 표지자 감소, 세뇨관 손상과 신장 조직의 염증 개선, 신장 조직 내의 염증세포 침윤과 산화성 스트레스 감소 등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후, 28주차 때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으로 무작위 배정된 임상시험 대상자들은 다시 1:1 비율로 SB17로 전환 혹은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으로 유지하는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최초 SB17 투약군으로 배정된 임상시험 대상자들은 40주차까지 12주 간격으로 SB17을 투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7 임상 3상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primary...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장기간 다른 약물들과의 병용요법이 필요할 수 있는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있어 약물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IDMC로부터 BBT-877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게 된 것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오토택신 저해제로서의 BBT-877의 초기 안전성을 확인 받은 의미 있는 진전”...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현재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이에 성공하면 HLB파나진도 직접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EGFR 타깃 파나뮤타이퍼는 다양한 변이를 동시에 빠르게 검출할 수 있고, 민감도도 매우 높아 경쟁력이 매우 높다”라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동화약품 관계자는 “카켄제약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품목의 허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에크락 겔이 국내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이 병원에서 처방받는 최초의 바르는 전문의약품으로 겨드랑이 다한증의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소 다한증은 손, 발...
지난달 28일 J&J는 마리포사-1 연구 3상이 주평가지표(무진행생존기간, PFS)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PFS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개선을 보d인다는 의미다. 폐암학회에서 타그리소+화학 요법 폐암 1차 치료제 3상 결과를 발표했으나, 전체생존(OS)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고 치료 중단환자도 병용 그룹에서 48%로 높았다.
허 연구원은 "화학...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해당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ordSTEM-DD’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1/2a상을 진행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차종결점인 안전성 평가에서 용량제한독성...
이후 3세대 EGFR 저해제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승인되는 전세계적 폐암 치료 추세에 따라, C797S 포함 이중 돌연변이 등 다양한 변이 스펙트럼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발굴 후보물질 1호 BBT-207의 개발도 신속히 진행됐다.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1상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BBT-176 개발을 임상 1a상 단계에서 중단하고 전사적...
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의 임상 1·2a상 최종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CordSTEM-DD’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인스코비는 자회사 아피메즈를 통해 추진하는 ‘아피톡스(Apitox)’ 미국 임상 3상을 위해 현지 법인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로 1차 자본 확충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후보물질 아피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을 추진 중이다. 아피톡스와 동일한 성분인 국내 6호 신약 ‘아피톡신’은 멜리틴...
지난달에는 HLB파나진이 캔서엑스 멤버로 참여한 바 있어, HLB그룹 내 2개 회사가 미국 행정부 주도의 암 정복 사업에서 진단과 치료 영역을 주도하게 됐다.
간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본심사를 받는 HLB는 캔서엑스를 통해 미국 내 관계 기관,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IR...
이 유전자는 통풍 1차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는 ‘알로푸리놀’의 주요 부작용인 중증 피부반응을 유발한다.
연구소장을 맡은 오미진 랩지노믹스 상무는 “조기진단에 필요한 진단키트 라인업을 확대 중”이라며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고 예후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으로 먹는 경구제 형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1차와 2차 유효성...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본심사에 들어가면서 공매도가 거세지며 현재 주가는 신약허가신청을 밝히기 전보다 하락한 상태다. 당시 420만 주 수준이던 공매도 잔고수량은 800만 주를 넘어섰다. HLB주주연대 등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총 최상위권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으로 제외될 경우 HLB가 더 큰...
이번 임상은 MSD(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로 진행하며, 이전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8개 병원에서 이뤄진다. 병용투여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올해 6월 GEN-001 담도암 대상 임상 2상에 대해 임상 변경 신청을 승인받았다. 담도암 1차 표준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임핀지를...
DeFronzo)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 교수도 “모든 2형 당뇨병 환자에게 TZD와 SGLT-2억제제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전략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보령은 SGLT-2 억제제와 TZD의 급여 적용 전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을 추진해왔는데, 올해 4월 당뇨병 치료제의 병용 급여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두 성분의 병용 처방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제약을 비롯해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 등 보다 폭넓은 투자가 가능해졌다.
운용사 펀드 결성 부담도 줄였다. 목표액의 70% 규모로 우선 결성을 허용한다. 우선 결성시 모태펀드 예산은 전액(100%) 약정한다. 이후 추가 클로징을 통해 약정하는 출자자의 펀드 결성 실패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민간 출자자 재무적 리스크도 낮췄다. 펀드 결성목표액의 10%(150억 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2023년 제6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렉라자에 대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의 급여기준을 설정했다. 6월 30일 1차 치료제로 적응증 변경 허가를 받은 지 2개월 만이다.
급여기준 설정은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관련 연구 데이터도 공개된다. 얀센은 EGFR 변이 환자 1차 치료에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투여 임상 3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종양학회(ASCO 2023)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을 진행한 결과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33.5개월로 나온 바...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최근 식약처로부터 1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렉라자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를 증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42.86%(3만 원)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7만2700원이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57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