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6조3200억 원, 영업적자 3477억 원으로 컨센서스(영업손실 3650억 원)를 소폭 상회하며 전분기 대비 약 1200억 원 수준의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며 "2분기 대형 OELD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한 162만 대로 전망되고, IT OLED 패널 생산라인의 경우 2분기 생산량의 추가 확대로 손익 개선이 예상되기...
사상 첫 분기 흑자 뒤에는 9년 간 컬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함께 역사를 써온 이들이 있다. 박태경 마켓컬리 가공2그룹 그로서리팀 상품기획자(MD), 김동영 마켓컬리 가공1그룹 유제품팀 상품기획자(MD)가 바로 그들이다.
두 사람은 컬리 입사 1호·2호 MD로 컬리 개국공신이다. 이들은 9년 전 하루 판매량이 20개가 채 되지 않고 일 매출이 30만 원 내외였던 스타트업 컬리를...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43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영업이익은 59.7% 성장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중추신경계(CNS) 사업부 매출이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2% 성장해 실적을 이끌었다.
삼일제약은 CNS에 더해 5월 출시한 아필리부와...
2022년부터 흑자를 내기 시작한 안다르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액 348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29.4% 각각 증가했다. 안다르 역시 지난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 등 다른 국가들을 적극 공략해 해외로도 보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국내와 글로벌 무대에서 내실과 외형 모두...
이노그리드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29억 원, 영업손실은 11억 원으로 2년 연속 적자가 계속됐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22억 원이었다.
이노그리드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IPO 성공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2026년 실적은 매출액 670억 원, 영업이익률 3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부터 지난해까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5조6953억 원, 4조687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삼성전자보다 1개 분기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조8860억 원의 이익을...
(AI) 열풍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소외됐던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강한 반등세를 보이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73조3907억 원, 8조2029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60조 원, 6685억 원을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극적인 호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1127%에 달한다.
1분기는 매출액 없이 영업손실 46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노스페이스는 상업 발사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타나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전망 중이다.
한편, 공모가 산출 과정 관련 고평가 논란에 대해서 김 대표는 “1분기 실적을 반영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비교 기업으로 한화시스템이 편입돼 있었으나 기업 분할...
회사 관계자는 “2022년 CJ프레시웨이의 투자 유치 후 초기 전략은 플랫폼 확장이었던 터라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했다”며 “작년부터 전략을 일부 수정해 매출과 수익 확대로 전환했다. 실적은 나아지고 있고 향후 1년여 후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봄과 마켓봄 모두 플랫폼이 확장되면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로, 인재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조3907억 원, 8조20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1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는 7월 초로 예정돼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갤럭시 S24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SDC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
SNE리서치는 "1분기에는 메탈 가격 하락 및 리튬 가격 급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 추이가 이어지고 있고, 전기차의 생산과 판매 둔화에 양극재 업체도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며 "중국은 LFP 시장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과잉 생산 우려 속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 진출 시도가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이미 공급이 시작됐던 2월부터 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0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3%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3% 증가)을 유지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 원에서 104억 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회사 측은 당기순이익 증가에 대해 영업외적인 과거 충당금 설정금이 환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방은...
김 연구원은 “시스템 에어컨, 칠러 등 고부가 가전제품의 매출 증가로 2분기 LG전자 가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7715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2019년 2분기(7175억 원) 이후 5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되며,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조2000억 원으로...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아 인수한 연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00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이 예상된다”며 “1분기와 같은 일회성 비용 이슈(격려금 지급 13억 원 등)가 사라지고, 미국의 대량 수주가 3월부터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그는 “1분기 기준 연우 매출 기준 수출 비중은 48%이며 미국 매출 비중은 33%, 영업이익률은 19.7%”라며 “미국의...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8조5453억 원, 영업이익은 250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41.7%, 44.6% 늘었다. 매출액은 올해 연간 목표인 29조7000억 원의 28.8%에 해당하고 영업이익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인 1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60.3% 증가한 9조5177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인 29조 원의 32.8%를 채웠다.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승인 완료 시 유한양행은 올해 4분기 중 얀센으로부터 6000만 달러(약 826억 원)의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임상결과는 긍정적이다. 유한양행과 존슨앤드존슨은 ASCO 2024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인 ‘마리포사(MARIPOSA)’의 임상 3상 후속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전이와 변이 가능성이 큰 고위험 환자군에 병용 투여했을 때 종양 진행 정도와 사망...
올해 1분기 현대차 인도법인은 매출액 2조7675억 원, 순이익 2673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2%, 순이익은 21%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도 인도 현지 생산 능력 증설을 위해 쓰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20만 대 이상 규모의 신공장...
시프트업은 올해 1분기에도 매출 374억 원, 영업이익 259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약 70%에 달했다. 만약 공모가 상단으로 상장될 경우 14일 기준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게임업체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회사가 사실상 ‘승리의 여신:니케’ 한 게임에 의존해 상장을 준비하는 것은 약점이다. 앞서 현 시총 1위...
(20.1%)에 대해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자기주식 매입을 위해 약 3350억 원의 자금을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1800억 원의 추가 단기차입을 실행했다.
앞서 생산혁신공사 및 환경기업 투자, 대규모 배당지출로 차입부담이 심화된 상황에서 공개매수에 따른 추가 차입, 자기자본 감소 영향으로 부채비율은 작년 말 130.5%에서 1분기 201.7%로 크게 뛰었다. 2022년...
1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판매하는 탄산음료 중 제로 음료 매출이 2022년 32.0%, 2023년 41.3%로 꾸준히 늘다가 올해 1분기 52.3%를 기록했다. 올해 1~4월 기준 이마트24의 제로 음료 매출 비율은 46.5%, CU는 39.4%였다. 특히 팔도가 출시한 '비락 식혜 제로'의 경우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3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제로 열풍이 거세지면서 식음료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