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사고로 깊이 비통, 슬프다""빠른 복구 기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 발라소르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와 관련해 “한국을 대표해 희생자와 가족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발라소레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열차 사고로 깊이 비통하고 슬프다”며 이같이...
소방당국은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구급차와 소방차 200여대와 구조대원 1200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 남성 생존자는 “사람들이 마구 얽혀 내 위로 10명~15명이 쌓였고, 나는 맨 아래 바닥에 깔렸다”며 “열차에서 빠져나왔을 때 주변에 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고 BBC에 사고 당시...
또 오디샤주는 3일 하루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주인도한국대사관 측은 이날 “인도 경찰 당국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사상자 중에 한국인을...
조 대표는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년 뒤 인류를 위협할 질병’ 1위로 선정됐다”며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 결핵 환자 사망률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유아 때 맞는 기존 결핵 백신 BCG는 효과가 15년밖에 유지되지 않으며 재접종도...
인천 미추홀구에서 일명 ‘건축왕’으로 불리는 남모 씨의 전세사기 피해자인, 5번째 전세사기 희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줄곧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을 주장했지만 정부가 수용하지 않았다. 차선책으로 최우선변제금도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보증금이라도 회수할수 있는 방안이나 주거비 지원이라도 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이 또한...
윤 대통령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참배와 피해자 면담은 역대 대통령 중 최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재외동포에 대한 보호와 지원, 그리고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며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은 제 중요한 대선공약인 만큼 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재외동포청 신설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2월 국회 문턱을 넘어 내달 5일 가동될...
이날 백윤영은 두 번째 희생자가 다름 아닌 자신의 어머니인 이순애(서지혜 분)의 친언니 이경애였단 것을 알게 됐다. 몸이 약해 일찍 세상을 떠난 줄로만 알았던 이모가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안 백윤영은 충격에 휩싸였다. 윤해준과 백윤영은 사고 당일 이경애의 뒤를 쫓았다.
이경애는 미스코리아를 시켜주겠다고 돈을 뜯어낸 일당과 실랑이를...
또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했으며 서울 정상회담에 이어 2주 만에 한일정상회담을 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3국 간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계기에 히로시마를 전격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배한 후 한일정상회담을 이어갔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의 위령비 참배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강제동원의 강제성과 일본 정부 책임을 부인하는 기시다 총리 발언을 왜...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 직전 히로시마 평화기념 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 것과 관련해 "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하는 것은 최초이며, 한국 대통령이 참배한 것도 처음"이라며 "오늘 우리가 함께 참배한 것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회담하고 원폭 희생자에 대한 자료가 보관된 평화기념자료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CNN방송은 바이든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지원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역대 한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들과 면담을 하고, 한일 두 정상의 역사적인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첫 공동 참배를 이뤄냈다”며 “이는 1945년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이후 78년간 감춰져 왔던 한국인 피해자의 존재가 한미일은 물론 국제사회의 조명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와 관련해 "그동안 한일 양국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 위주로 해왔다면 이번에는 실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히로시마 한 호텔 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령비 공동 참배가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의 지지 연대를 전한다"며 "희생자 가족과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글로벌 국가인 한국이 보여준 지지와 연대,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이 가능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 직전 히로시마 평화기념 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 것과 관련해 "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하는 것은 최초이며, 한국 대통령이 참배한 것도 처음"이라며 "오늘 우리가 함께 참배한 것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의 용기 있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기시다 총리와 유코 여사는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위령비를 찾아 헌화하고 허리를 숙여 약 10초간 묵념하며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도했다. 한 차례 더 목례한 후 원폭 피해자들에게도 인사한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안내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참배 직후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하게 된 것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의 한 호텔에서 “내일 아침 두 정상이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하는 것은 양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도쿄 방문에 이어 이달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답방하면서...
정상회담 외에 윤 대통령은 다자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메시지를 내고, 19일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 동포를 만나는 데 이어 21일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참배에도 나선다.
우선 다자회의에 대해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식량, 보건, 개발, 젠더,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같은 글로벌 어젠더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윤 대통령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도 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가 방한해 벌인 한일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다. 윤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초청 19~21일 일정 중 마지막 날에 이뤄진다. 같은 날 한일·한미일회담도 열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히로시마 원폭...
문 열사는 광주상고 1학년에 재학 중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의 총탄에 숨진 희생자다. 무릎을 굽혀 묘비를 어루만진 문 전 대통령은 문 열사를 모티브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언급하며 그의 희생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국립묘지 2묘역과 민주열사들이 안장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차례로 방문해 다시 한번 분향하며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