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이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부동산, 공정, 부패 문제를 비롯해 민생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봤을 때 이재명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며 “이 후보는 흙수저로 태어나 공장 프레스기에 팔이 으스러졌고,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가 고시에 합격해도 누구처럼 판검사의 길이 아닌 인권변호사의 길을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의 7000억 원...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이 후보의 이른바 '흙수저' 과거를 치켜세웠지만, 윤 후보 지지자들은 "가난은 대통령의 필수요건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이를 두고 "가난을 스펙으로 활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난을 딛고 성공한 삶이 인생의 위대한 스토리가...
'흙수저' 출신으로 '기본 시리즈' 정책으로 대중 정치인이 된 이재명 지사는 누구일까.
이 지사는 1964년 경북 안동군 예안면에서 5남 2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76년 일자리를 찾아 상경한 아버지를 따라 경기 성남으로 이사 왔다. 아버지는 상대원시장에서 쓰레기를 치웠고, 어머니는 공중화장실 수금원으로 일했다.
이 지사는 14살 나이에 학교 대신 목걸이...
이를 두고 일각에선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을 비교함으로써 이 지사가 '흙수저' 출신임을 강조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실제 이 글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가난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지사의 깨끗한 정치 기대한다" "몸보다 큰 옷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대 시인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드라마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는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의 연출을 맡았던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신창석 PD는 “꼰대 신사가 있다. 와이프와 사별하고, 세 아이들은...
필자가 아는 대부분의 성공한 창업가는 원래 흙수저여서 근본적으로 크게 돈 욕심이 없거나 정반대로 원래 금수저여서 돈 욕심이 없었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만약 개인적인 영달만을 위해 스타트업을 했다면 아마 훨씬 더 이전 단계에서 투자 받기를 멈추고 매각했어야 했다. 그래서 회사 가치가 몇백억 원이 되는 순간부터는, 더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가...
업계에서는 그가 흙수저 출신이라는 점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산업 초창기 시절 PC방에서 시작한 그가 성공신화를 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가난했던 유년시절 = 김범수 의장은 1966년 3월 서울에서 2남 3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에는 할머니를 포함해 총 여덟 식구가 단칸방에 살았을 정도로 가난했다.
아버지는 공장노동자로, 어머니는...
밑바닥 계층 흙수저 청년의 자수성가 이야기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쫓아갈 수 있다. 주인공은 한 세대에 단 한 번 정글에 나타난다는 가장 희귀한 짐승인 백호(white tiger,여기서 화이트타이거는 엄청난 부자를 뜻한다)가 되고자 다짐하고 빈민촌을 떠나 델리로 상경, 어렵사리 부잣집 운전기사가 된다. 그러나 인도의 중첩된 여러 위선과 마주치며 좌절한다.
인도가 진정한...
가난한 가정 형편에 상고를 나와 은행을 다니면서 야간대를 다녔고 고시 공부를 해 입법고시와 행정고시를 패스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흙수저다. 보수 정부인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에서 승승장구했고 박근혜 정부 마지막에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이 됐다. 정권이 바뀐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사령탑인 경제부총리까지 지냈다. 정권에 구애받지 않고 실력으로 인정받은...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 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지난해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흙수저 프로야구팀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자신을 훈계하는 ‘금수저 구단주대행’ 권경민(오정세 분)에게 했던 말이다. 현실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모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본인의 사회계층이 높을수록...
'흙수저' 출신이며 합리적 판단 능력이 장점으로 두드러지는 만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전 부총리는 사회 변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정치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김 전 부총리의 정치 참여가 너무 늦고 구심점이 없어 윤 전 총장을 흔들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전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초기...
정 전 총리는 이에 “미래씨앗통장은 ‘부모 찬스’를 가지지 못하는 흙수저 청년이 만 20세가 돼 사회에 나왔을 때 제대로 출발할 계기를 만들어주자는 것으로, 재원을 상속·증여세를 통해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본소득은 매월 매우 작은 금액을 지급해 금방 써버리기에 가성비가 떨어지고 지속가능하지 않다. 또 모두에게 주는 것이라 양극화 해소에도...
뛰어오를 기회가 없으니 금수저 흙수저 차이가 따라 잡히질 않습니다. 이게 우리 시대의 급소이고 가시입니다.정치는 온 힘을 다해 시대의 급소를 포착하고 가시를 빼는 일입니다.그런데 소위 민주화 세력은 이런 정치는 외면하고, 자기들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갈라 싸움붙이기만 했습니다. 정치는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것이라고 호도하며, 불법과 내로남불을...
박상병 정치 평론가는 “우리 시대 ‘흙수저’와 마찬가지인 무명용사비를 참배한 것부터 메시지, 방식, 정책 방향이 한눈에 들어오는 대선 출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박정희식, 박근혜식 ‘경제부흥’이 있어왔지만, 오늘 드러난 이재명식은 결이 달랐다”며 “기존의 진보·중도가 강조해온 것처럼, 복지에 방점을 둔 것이 아닌 산업 재편을 통한 경제...
특히 불공정의 문제를 강조하며 ‘공정 사회'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영상에서 "위기를 이겨온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위기가 더 많았던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나 이재명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가 최근 만난 2030세대는 “흙수저들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라고 입을 모았다. 이태민(28·이하 가명) 씨는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데 일반적인 방법(근로를 통한 소득)으로 그 금액을 모을 수가 없어서 투자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영지(27) 씨 역시 “월급만으로는 미래의 답이 보이지 않아 최근 주식 계좌를...
통합민주당서 정치 시작한 5선 의원운동화 신고 다니며 초심 잃지 않아미래지향적 후보 당대표 돼야 변화난 '지게꾼 아들·흙수저', 로펌정당 탈피
“초선보다 더 젊고 초선보다 더 개혁적이고 초선보다 더 열려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은 1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매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조 의원은 기득권을 위한 변화는 필요...
그는 "김 전 부총리는 흙수저에서 시작해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는 인물"이라며 "대한민국이 어떻게 가야 할지에 대해 설계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 김 전 부총리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세가 기울어 청계천 판잣집 생활을 하는 등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런 점을 거론해 김 전...
오코노미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있는 콘텐츠를 통해 경제를 바라보는 코너입니다. 영화, 드라마, TV 쇼 등 여러 장르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보며 어려운 경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미국 예일대 법대 졸업을 앞둔 주인공 J.D.(가브리엘 바쏘 분). 장학금에 아르바이트만 3개를 하며 대형 로펌 취업을 위해 매일 고군분투 하고 있다....
1차 목표는 20~30대의 영끌바잉을 진정시켜 수요를 조절하고, 흙수저 가구들도 비슷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한편, 주택의 지분 일부라도 증여받았던 사람은 해당 주담대를 평생 받을 수 없다면 증여의 기회비용이 커진다. 더욱이 자신이 증여해 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나중에 집을 살 수 있다면, 지금부터 보유세까지 부담지울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