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투기 의혹이 제기된 25억 원 상당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상가를 매각해 차액 전액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자신이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는 이유다.
해당 상가로 김 전 대변인이 얻을 수 있는 시세 차익은 10억 원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전 대변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청와대 대변인 시절 매입해 물의를 일으킨 흑석동의 집을 판다"며 "매각 뒤 남은 차액에 대해서는 전액 기부하고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7월 흑석동 상가 건물을 25억7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이 사실이 올해 3월 알려지며 투기 논란이 일자 청와대 대변인에서 사퇴했다.
김...
고분양가 우려가 없다는 국토부 설명과 달리 흑석동에서도 집값 과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흑석뉴타운 아크로리버하임 전용면적 59㎡형의 호가는 14억 원을 웃돈다. 6억 원대였던 2016년 분양가의 두 배가 넘는다. 전용 59㎡형이 5억 원대에 분양됐던 롯데캐슬에듀포레도 이달 들어선 12억 원에 물건이 나왔다. 흑석9구역 등 핵심 지역 내 재개발 단지가 분양에...
동작구 흑석동은 흑석9구역은 지난달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분양까지 이주, 철거 등의 절차가 남아있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발표 이후 현재까지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이 없어서 제외했다.
성동구 성수동1가는 착공 후 분양을 미루고 있어 후분양으로 전환할 우려가 높은 단지가 있어 지정했지만, 아직 사업초기단계인 성수동2가는 제외했다.
용산구 한남...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작구 흑석동 103-1번지 일대 흑석재정비촉진지구 흑석1구역 ‘유수지(빗물펌프장) 제척’ 등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흑석1구역내 위치한 유수지(빗물펌프장)는 준공한지 50년이 지난 노후 시설물이다. 당초 흑석1구역 촉진사업시행시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고 기존 유수지...
강동구를 대표하는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은 고덕동, 동작구에서는 흑석동이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호갱노노에 따르면, 이들 행정동은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더 나아가면 ‘준강남’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보통 이 단어가 쓰이는 지역은 경기도의 부동산 라이벌로 일컬어지는 ‘과천’과 ‘분당’입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와 올해를 전후해 동작구 흑석동, 광진구 광장동과 자양동, 마포구 공덕동과 아현동, 성동구 성수동과 옥수동, 영등포구 신길동과 당산동 등 강북의 웬만한 알짜 지역에서도 심심치 않게 '10억 클럽' 입성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0억 클럽 하차?…전문가들 "일시적 현상"
올해 초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10억 원 미만으로...
두산그룹이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국내외 기술분야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두산테크포럼 2019'를 개최한다.
이날 두산그룹에 따르면 올해 7회째인 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두산 사업부문 등 국내외 주요 계열사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교류 및 융합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흑석동 C공인 관계자는 “흑석동은 재개발 호재가 많은데다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전셋값까지 끌어올렸다”며 “최근에는 서초구의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해 입주한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 59㎡ 전세는 현재 7억5000까지 호가한다. 이 면적의 올해 최고 거래가는 6억8000만원이었다....
11위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3.3㎡당 매매가격은 분양가( 2274만원) 만큼 오른 4713만원을 나타냈다.
지방·광역시에서 새 아파트값 상위지역은 대구ㆍ대전ㆍ부산의 아파트가 차지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아파트는 상위 4위까지 휩쓸었고, 5위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도룡SK뷰(2219만원)가 차지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일대 전셋값이 꿈틀대고 있다. 흑석동 한 공인중개사는 “인근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셋값이 반등할 기미가 나타나자 흑석동 일대 아파트 전세 물건이 귀해졌다”며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주 수요가 본격 가세할 경우...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나 연내 분양할 경우 최대규모 재건축을 자랑하는 만큼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외에도 GS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에 1772가구,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에 2840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를 짓고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도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6구역에 1048가구 규모의 래미안 아파트를 짓는다.
강남(0.03%), 서초(0.03%), 송파구(0.02%)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이슈가 있는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 매수 영향으로 올랐고 양천구(0.03%)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위주로 상승, 동작구(0.02%)는 하락폭 컸던 흑석동 저가매수문의 증가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북지역의 경우 여전히 매수세가 많지 않은 지역은 보합(종로․중․도봉구) 내지 하락(중랑...
때문에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작구 흑석동·영등포구 여의도동, 과천 등지의 재건축·재개발 단지 중에는 최근 후분양을 결정했거나 검토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후분양을 할 경우 HUG의 분양 보증을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업계 등은 민간보증기관 등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주택분양보증 업무...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흑석동 소재의 한 가정에서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합 직원들과 적십자 봉사회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열악하고 좁은 공간에서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도배·장판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온정을 나눴다.
우선 원활한 도배장판 교체를 위해 집기...
그 외 양천구(-0.03%)는 일부 단지 급매물이 소화되지만 상승ㆍ하락 혼조세로 하락폭을 유지했고 동작구(-0.04%)는 신규 입주 있었던 흑석동 인근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지역에서는 성동구(-0.12%)가 투자수요 많았던 행당동 등 대단지 급매물 누적으로, 용산구(-0.05%)는 재건축 속도 느린 이촌동 위주로, 동대문구(-0.04%)는 매수세 급감한 전농ㆍ용두동...
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후문에 정차된 마을버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특수폭행)로 대학생 오모씨(26)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낮 12시 50분쯤 서울 중앙대학교 후문에서 커터칼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마을버스 기사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전날 담당 교수에게 자신의 연락을 받지...
실제 최근 동부이촌동의 거래가격들은 동작구 흑석동의 비슷한 평형대 거래가격보다 밀리는 것이어서 부촌으로서 자존심에 생채기가 나고 있다. 1월 말께 흑석한강푸르지오는 전용 84㎡가 12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이촌 동부센트레빌과 한강대우의 최근 실거래가를 앞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이촌동 아파트 시세는 전용 3.3㎡당 3983만 원으로...
최근 흑석동 재개발구역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자진 사퇴하자 여당을 비롯한 야 4당은 “당연한 결정”이라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진 사퇴를 밝히면서 “너무 구차한 변명이어서 하지...
최근 흑석동 재개발구역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자진사퇴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재개발 구역 상가 건물 구매 배경에 대해 “너무 구차한 변명이어서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떠나는 마당이니 털어놓고 가겠다”며 “아내가 저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알았을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