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옛 스승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대전지검 형사3부(부장 조석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7)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오전 10시께 A 씨는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 2층 교무실에서 교사 B(49) 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에 윤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에 경찰관의 집무집행과 관련 형의 감면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범죄를 기존의 살인, 상해, 폭행, 강간, 추행, 절도, 강도, 가정폭력, 아동학대 외에도 흉기를 소지한 특수공무집행 방해, 특수협박 관련 범죄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직무수행으로 인한 형의 감면 규정을 정비해 ‘범죄가 행해지려고 하거나...
정부는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게 흉기 대응 장비를 신규 지급할 계획이다.
군 장병들을 위한 후생도 강화한다. 윤 대통령은 "장교와 부사관의 복무장려금을 2022년 각각 600만 원, 500만 원에서 내년에는 1200만 원과 1000만 원으로 각각 2배 인상해 강한 군대를 위한 인재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내년도 병...
괴롭힘 당한다는 망상 겪다 범행…2명 숨지고 12명 다쳐‘심신미약 감경’ 등 인터넷 검색…檢 “모방범죄 엄정대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2)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전담수사팀(팀장 송정은 형사2부장)은 29일 최 씨를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중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건 발생 25일 만인 28일 사망했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피해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이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흉기를 휘두르기 직전 자신의 모닝 차량을 인도로 돌진한 사고의 피해자로, 사건 발생...
'분당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중상을 입었던 20대 여성 A 씨가 끝내 사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 씨가 숨을 거뒀다. 사건 발생 25일 만이다.
A 씨는 최원종이 몰던 모닝 차량에 치인 피해자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이번 사건의...
최근 국내에서 흉기난동과 살인예고 등 일탈성 범죄가 성행하는 것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무자비하게 내리쬐는 태양에 압박감을 느껴 이성을 잃고 총을 쏜 ‘이방인’의 뫼르소는 더이상 소설 속 주인공만이 아닐 수 있다는 얘기다. 악몽 같은 여름이 가고 있지만 기후재난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분다고 폭염을, 맑은 날이라고 폭우를...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정모 씨가 다른 사람을 해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하면서 ‘다른 사람을 해할 의도가 있었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요.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금전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맞냐’, ‘흉기가 많이...
27일 충남천안동남경찰서는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던 남성 A(58)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37분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한 밭에서 숙부인 B씨(7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밭에서 누군가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쓰러져있는 B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비하 표현)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작성한 남성, 흉기를 소지한 채 동대구역 일대를 배회한 남성 모두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살인예비죄는 최대 징역 10년형까지 가능한 중범죄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죄는 입증하기 쉬울 수 있다”면서 “살인예비는 범행도구, 장소, 대상 등 구체성이...
朴 정책위의장, 폭력법·형법개정안 28일 발의 예정공공장소 흉기소지자 벌금 5000만원…당정 후속 조치
국민의힘이 범죄 공용(供用) 우려가 있는 흉기 소지자에 대해 벌금을 현행 최대 3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10배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무차별 범죄 예고·협박 행위에 대해선 최대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공중협박죄'도 신설한다....
26일 오후 9시35분 현재 서울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35분께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남성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하다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시 58분쯤 A씨는 대전의 한 신협에서 검은 헬멧을 쓰고 나타나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당시 A씨는 직원 2명만 남아있는 점심시간을 노렸으며 남직원이 탕비실을 간 사이 침입해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베트남으로 도주했으며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한 상태
강원 강릉에서 지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25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 A씨(62)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0분경 강릉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지인 B씨(58)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친딸을 성추행한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잠든 남편 B씨의 양쪽 눈을 찌르고 머리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의 학창 시절 생활이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3일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을 조명했다.
이날 최원종과 초·중학교 동창생이라는 A 씨는 최원종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제작진에게 공개했다. A 씨가 공개한 최원종의 프로필 배경엔 욱일승천기가 배경으로 설정돼 있었다....
당시 최윤종은 지난 4월 강간의 목적으로 구매한 금속재질 흉기인 너클을 양손에 착용한 채 범행을 저질렀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이틀만인 19일 결국 사망했으며, 내내 살해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던 최윤종은 24일 “피해 여성 목을 졸랐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최윤종에게는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