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서 군인이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파주경찰서와 군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서 군인이 갑자기 군용 차량에서 내려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목격자들에 따르면 장갑차에 타고 있던 현역 군인 A 상병이 갑자기 차량에서 뛰어내려 군용 대검을 들고 시민들을 위협했다. A 상병은...
귀가하는 20대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성폭행하려다 마침 찾아온 남자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에게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달라이더 A씨(28)에 대해 검찰은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대전 번화가에서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붙잡혔다.
25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2분경 은행동 인근에서 피의자 A씨(50대)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경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남성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에 1cm가량의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최원종 사건(일명 분당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도 벌써 석 달이 지났다. 이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 고(故) 김혜빈 씨의 어머니는 여전히 지원책을 찾아 헤매고 있다. 연명 치료 기간 병원에 상주하면서 생업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계는 더욱 팍팍해졌다.
8월, 피해자 입원비만 6일간 1300만 원에 달한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이를 접한...
부산의 사직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고등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부산 동래 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고교생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8월 5일 오후 9시께 인터넷의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하루...
추바는 시카고 근교의 한 주택에서 6세 소년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은 물론, 소년의 어머니까지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한 상태다.
뉴욕에 자리한 컬럼비아대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뉴욕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로변에 위치해 평소에도 외부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곳이다. 출입 통제는 한...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식당에 나체 상태로 들어가 흉기를 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과 술값 문제로 다툼이 생기자 옷을 벗고 문신을 보여주며 밖으로 나갔다. 당시 그는 하반신에 시커멓게 문신을 드러냈다.
이후 한 식당에 들어가 ‘칼을 갖고 오라’고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을...
A씨는 협박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아파트의 가스 공급을 중단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지상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A씨는 현관문을 잠근 채 베란대 난간에 걸터앉거나 집기류를 바깥으로 던지면서 “자녀를 데려와 달라”며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현장에...
정유정은 5월 26일 오후 부산 금정구에서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사체를 훼손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유인해 살해를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2건에 대한 추가 혐의(살인예비 혐의)에 대해서도 송치된 상태다.
재판부는 다음 달 6일 세 번째 공판을 진행하고, 이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미국에서 이슬람교도를 향한 증오범죄에 의해 6세 소년이 흉기에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당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내 유대인과 이슬람 교도를 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경계 강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은 1급 살인 및...
프랑스의 한 학교에서 교사가 흉기 공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검찰이 테러 수사에 착수했다.
13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프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사 1명이 사망하고 다른 교사 1명과 경비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체첸 출신 20대 남성으로 범행 당시 아랍어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앞에서 흉기와 점화용 토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한 장관의 자택 현관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갔다.
경찰은 13일 오후 1시 40분께 한 장관이 사는 아파트 보안팀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아파트 안팎 폐쇄회로(CC)...
최근 흉기 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치안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청에서는 도보 순찰 강화 등 특별치안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서울강서경찰서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창출하여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바이크는 서울 강서경찰서의 순찰 업무 등 치안 활동에...
술에 취해 늦게 귀가한다며 혼내는 어머니를 흉기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 아들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당우증)는 이날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19)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이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고 밝히면서도 “사건 직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는...
주차 시비가 붙자 상대에게 흉기 위협을 가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특수협박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홍모(29)씨를 구속기소 했다.
홍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4시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면허 취소 상태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던 중 시비가 붙자 허리춤에 찬 24cm...
앞서 당정은 지난 8월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을 비롯해 공중협박죄·공공장소 흉기 소지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법조계 등에서는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입법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세타 타위신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 총기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나라다. 작년에도 전직 경관이 보육원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엔 군인이 난동을 부리면서 최소 29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흉기로 얼굴 등을 찌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0대)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3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거리를 배회하다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부대원을 흉기로 찌른 특전사 부사관이 체포됐다.
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특전사 부사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경 수원시의 한 주점에서 같은 부대원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흉기로 가슴 부위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와 다툼이 나자 주점 부장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