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중증환자를 위한 필수 진료 중심으로 기능을 재조정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본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서 대통령·민주 지지율 상승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의협의 중심세력으로 초기 파업을 주도했던 개원의들은 2차 총파업 마지막 날인 29일 6.7%만 휴진에 참여하는 등 사실상 집단행동에서 발을 빼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전협의 진료거부 강행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결정이며, 전공의단체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줄...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과 전임의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도 진료 현장으로 즉시 복귀할 것을 명하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며, 이를 따르지 않은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무기한 파업을 강행 중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집단휴진 등 단체행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파업 지속 여부를 두고 밤샘 회의를 진행했지만 파업을 강행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30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지난 29일 오후 10시부터 30일 오전까지 밤샘 회의와 전공의 파업 지속 여부를 표결한 결과 과반수가 무기한...
전날 휴진율은 전공의 75.8%, 전임의 35.9%에 달했다.
정부는 이날 비수도권 수련병원 10개에 대해서도 추가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전날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전공의 10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자가격리됐다가 복귀한 한양대병원 전공의가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병원...
인턴·레지던트 등 대형병원 전공의 100명 중 76명이 업무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의도 100명 중 36명이 진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가운데 144곳의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날 기준으로 8700명 가운데 6593명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휴진 비율은 75.8%로, 이는 전날 휴진율(68....
또 수련병원 30개소(비수도권 20개소·수도권 10개소)에 대한 현장 집중 조사를 실시해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 명령 후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100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크게 우려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집단 휴진이...
점차 멈춰가고 있다"며 "전공의들은 위기에 처한 환자를 외면하지 말고 즉시 제자리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병원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초유의 사태로 곤경에 처한 환자들 목소리를 듣고 가능한 지원에 나서야 하겠다"며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집단휴진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조속히 가동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면허 정지 또는 취소와 같은 행정처분 역시 가능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 358명에 대한 개별 명령서를 발부했다"며 "어제 방문한 수련병원을 재방문해서 휴진한 전공의 등이 복귀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이들이 만약 복귀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기한 집단휴진에 나선 수도권 수련병원의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전날 업무개시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윤 반장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 358명에 대한 개별 명령서를 발부했다"며 "어제 방문한 수련병원을 재방문해서 휴진한 전공의 등이 복귀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이들이 만약 복귀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정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정부가 의료계 정책에 반발해 집단휴진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환자...
이날 제2차 집단휴진 강행으로 이미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와 전임의에 이어 개원의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여 진료 공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이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따르지...
동네 의원 휴진율은 6.4%이며 휴진에 동참한 전공의 비율은 58.3%에 달한다. 이로 인해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대형병원에서는 외래 진료를 줄이고 수술 건수도 평소의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등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 삼성서울병원은 24일부터 이날까지 예정돼 있던 수술 중 100건 이상을 늦췄고, 서울성모병원 역시 전공의 공백으로 신규 입원환자를...
보건복지부는 26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8시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전국적 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며 확진자 중...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내 어린이병원이 내원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벌인다. 하루에 그쳤던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 때와 달리 이번 집단 휴진엔 모든 직역 의사들이 참여하고 기간도 긴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대한전임의협의회 소속 전임의들이 의사 가운을 벗어 들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벌인다. 하루에 그쳤던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 때와 달리 이번 집단...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대한전임의협의회 소속 전임의들이 의사 가운을 벗어 들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벌인다. 하루에 그쳤던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 때와 달리 이번 집단...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내 어린이병원이 내원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벌인다. 하루에 그쳤던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 때와 달리 이번 집단 휴진엔 모든 직역 의사들이 참여하고 기간도 긴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 하루에 그쳤던 이달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 때와는 달리 의협의 이번 2차 집단휴진에는 모든 직역 의사들이 참여하고 기간도 긴 만큼 의료현장의 충격이 클 전망이다.
전공의들은 3일간의 의협주도 파업에 참여한 후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대학병원 핵심 인력을 구성하는 이들이 복귀 일정을 정하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진단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격리병원 입원 관리, 중환자실의 중증환자 관리 등의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공의에 이어 이날부터 임상강사, 펠로 등으로 불리는 전임의들도 휴진 대열에 합류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물밑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의사협회를 통해 전체적인 집단 휴진에 대해 협의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