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고 있지만, 상장 제약회사들의 주가가 여전히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주가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오롱생명과학, 한미약품, 휴온스 등 몇몇 제약사들은 고평가 논란 속에도 신약 개발 부문의 성과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과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어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이들 중 PBR이 가장 높은 곳은 코오롱생명과학으로 무려 8.3배에 달했고, 이어 한미약품(6.1배)·휴온스(4.9배)·셀트리온(4.7배)·LG생명과학(3.7배) 등 순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다수 제약사의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의 거품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각 기업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이어 PBR이 높은 순으로는 한미약품(6.1배)·휴온스(4.9배)·셀트리온(4.7배)·LG생명과학(3.7배) 등이었다.
반면 순자산 가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낮은 상장 제약사는 동화약품이 유일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순자산 가치는 2310억원인데 반해, 9월 30일 기준 시가총액은 1961억원으로 PBR이 0.8배에 불과했다. 이어 한독(1.0배)·신풍제약(1.0배)·알보젠코리아(1.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