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을 시작으로 유급휴업·휴직 조치 시 정부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최장 180일)이 끊기는 사업장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은 7만9000여개 이른다. 이중 제조업이 2만3050곳으로 가장 많고, 도매 및 소매업(15만64곳), 음식·숙박업(7386곳) 등 순이다.
해당 사업장들이 실적 개선이...
1곳당 100만 원 안팎의 휴업 보상을 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소상공인에는 매출 급감 정도에 따라 지원금 지급을 차등화하는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신용카드 매출 감소 폭에 따라 등급을 정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달 4일 “매출 기준을 기본 지표로 보고 있다”며 “매출은 소득보다 훨씬 더 파악이...
1곳당 100만원 안팎의 휴업 보상을 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개 고위험시설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PC방,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다.
정부는 매출 급감 정도에 따라 지원금 지급을 차등화하는 방식을...
또한 휴업·휴직수당의 90%까지 지원하는 특례 지원기간이 종료돼 9월 이후에 다시 기존 지원 비율(67%)로 돌아올 경우, 아직 지불여력이 회복되지 않은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더욱 버거워질 수 있단 지적도 나왔다. 따라서 특례 지원기간을 최소한 금년 말까지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PC방과 노래방에 휴업보상비 명목으로 100만 원의 현금 지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행업 기업 5000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0만 원을, 체육시설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겠단 계획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소공연은 “이번 협의에서 논의된 금액은 해당 업종의 실질적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이달부터 180일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이 종료되는 일반업종 사업장에 대해선 근로자의 고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무급휴업·휴직지원금, 고용협약 인건비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제10차 안전망 강화반’ 겸 ‘제2차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반...
아무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라 해도 코로나로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 재난금은 지급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되는 업종으로는 집합금지 명령으로 매출이 급감한 노래방, PC방, 체육시설 외에도 여행사 등이 꼽힌다.
정부에선 휴업보상비 명목으로 한 곳당 100만 원 지급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 직원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마사회의 올해 매출 손실은 6조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돼 고객 입장 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이달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방송인 오정연이 임시휴업을 알린 가운데 카페 운영 계기가 눈길을 끈다.
오정연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라며 카페 휴업 소식을 전했다.
오정연은 2018년 10월 ‘알바 앱’으로 카페에 직접 지원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당시 우울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오정연은...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와 휴업 시행 계획 등을 고려해 정기 승진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경영 여건이 호전되면 승진 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순환 휴업을 하고 있다.
직원 휴업 규모는 전체...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층 점포를 임대해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K씨도 3월부터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지만 매월 200만 원의 임대료만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다. 그는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아 계약을 해지할 경우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추가 부담이 커 매장을 접지도, 양도하지도 못하고 임대료만 허비하고 있다.
소상공인 업계는 기존 임대료...
가결된 회사 제시안에는 임금동결 외에도 △고용안정 △전통시장상품권 50만 원 지급 △출산·육아제도 개선 △휴업중단 등이 포함돼 있다.
포스코는 올해 경영실적 악화를 고려해 기본임금은 동결하되, 직원들의 고용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고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첫째 출산장려금을 100만...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학원 휴업, 관광객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영향을 준 결과라고 고용부는 분석했다.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은 5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7000명(22.7%)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구인 자체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체의 정상적인 운영을...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가정주부 이 모씨(40)는 “SSG닷컴과 마켓컬리에서 원하는 날짜 배송이 어려워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대거 주문해뒀다”면서 “확진자만 들렀다 하면 휴업하는 통에 필요한 시점에 인근 대형마트를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고, 유치원 휴원으로 아이들도 집에 있게 되면서 생필품을 미리 많이 사둔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소독 명령을 이행하는데 소요된 직접 비용과 폐쇄, 출입금지, 소독 등에 따른 휴업손실금, 장소공개로 일정 기간 방문자 감소로 발생한 손실 등 기회비용을 보상한다.
광진구는 11일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 결과에 따른 대상기관을 선정해 손실보상청구서, 대상기관별 제출서류 등 안내문을 1차 우편 발송했다. 이어 이날 2차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되는...
8%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집계됐다.
이어서 ‘근로시간, 근로일수 단축 등 순환근무’(25.5%), ‘임시휴업,무급휴직 시행'(10.7%) 등의 방안을 통해 비상경영체제를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과 비교해 하반기 기업 체감경기에 대해 묻자 기업 64.1%(△매우 그렇다 24.7%, △다소 그렇다 39.4%)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사업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백화점, 대형 마트, 호텔 등도 개점휴업이 예상된다. 기업들의 줄도산과 대량실업도 불 보듯 뻔하다.
정부로서도 뾰족한 대응책이 없는 게 가장 심각한 문제다. 지금의 2.5단계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3단계로의 강화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국민 모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 동참으로 최악의 상황을 스스로 막는 것보다...
노사가 합의할 수 있는 고용 유지 조치로는 휴업·휴직, 노동시간 단축, 교대제 개편 등이 있다.
이번에 지원 대상에 선정된 사업장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26곳)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18곳)이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100인 미만 사업장(31곳)이 다수였다.
사업장별 지원 기간은 평균 4개월이고 지원금은 평균 4400만 원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특히 편의점과 담배 판매 경쟁 관계였던 면세점이 개점휴업 분위기에 처하면서 편의점 담배 매출은 더 크게 뛰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담배 판매량은 총 17억4000만 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늘었다. 이는 2016년 상반기 16억8000만 갑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2014년 상반기 20억4000만 갑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또한, 유상증자를 통해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전 임직원들도 임금반납 및 휴업 동참을 통해 회사의 자구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추가적 자본확충의 목적으로 송현동 부지를 포함한 유휴자산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 선정 및 매수의향자 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나,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문화 공원화 및 강제 수용 의지 표명에 따라 매각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