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 등에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만, 반면 일선 유통점에서는 스캐너를 사용하지 않으면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KMDA 측은 신분증 스캐너의 도입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개인정보 보호, 대포폰 개통 방지, 신분증 위·변조 도용 방지라는 목적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KMD는 휴대폰 가입 시...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선 휴대전화 판매점은 가입자를 받을 때 신분증 스캐너를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대포폰은 각종 범죄행위에 악용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최근에는 ‘최순실 게이트’ 조사 과정에서 고위층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조명 되기도 했다.
신분증 스캐너는 일선 은행에서 사용하는 전산 스캐너와 유사한...
예정대로 라면 일선 판매점을 포함해 대형유통망ㆍ온라인ㆍTM(텔레마케팅)ㆍ홈쇼핑ㆍ다단계ㆍ법인특판 등 전 판매채널에 신분증 스캐너가 도입돼야 한다. 하지만 KAIT가 매장 판매를 하지 않는 유통채널(법인특판ㆍ다단계ㆍ방판ㆍTM 등)은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자 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
이 관계자는 이어 “당초 취지와 달리...
이통사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수수료(리베이트)를 평소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다. 특정 시간대 즉 ‘스팟정책’을 통해 아이폰7 시리즈의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할 경우 유통점에 40만 원대까지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대폰 유통매장이 모여있는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아이폰7 시리즈는 물론 갤럭시S7, S7 엣지 등 기존 모델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단독 입수한 'SK텔레콤 판매점의 내외국인 고객 대상 판매수수료 단가표(이달 3일기준)'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고객 대비 약 2배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특혜 영업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 영업점의 이익 단가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김성수...
그는 휴대폰판매점으로 성공한 자영업자로, 2년 전 사업확장을 위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SK미소금융을 찾았다가 인연이 됐다.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한 SK와이번스는 인천지역 대표구단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와이번스 관계자는 “미소금융DAY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자영업자들이 힘을 얻고 보다 큰 혜택을 누리길...
현재 지원금 상한 규정은 3년 일몰법이기 때문에 내년 9월까지는 출시된 지 15개월 미만인 휴대폰에 대해 현행 33만 원 이상 지원할 수 없다.
반면, 야당에서는 단통법 제정 당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들이 영업 기밀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면서 도입이 무산된 분리공시제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특히 서비스와 단말기 판매를 분리하는...
(단통법) 시행 직후 보조금 상한제가 법제화되자 판매점 수가 상당부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유통점은 판매점을 중심으로 당분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이사는 “영세 판매상들이 빠르게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다”며 “이들이 연착륙할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4년 약 2만개였던 전국 휴대폰 판매점은 지난해 수익 악화 등을 이유로 약 2000개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다수 소상공인인 이들이 적합업종 지정을 추진한 배경이다.
하지만, 적합업종 지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동반위 한 관계자는 “다른 업종과 같이 대기업과 중소·소상공인 등 양측으로 입장이 나뉘는 것이 아니라 이통사, 제조사, 대형유통사...
2014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은 같은 휴대폰을 누구는 비싸게 사고, 또 다른 사람은 싸게 사는 현상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한 법이다.
법 제3조 제1항은 “이동통신사업자, 대리점 또는 판매점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차별금지는...
갤럭시 클럽은 월 7700원의 가입 비용으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지원부터 차별화된 휴대폰 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제품 공식 판매점인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7·엣지를 구매하고 1년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갤럭시S’ 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클럽은 월 7700원의 가입 비용으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지원부터 차별화된 휴대폰 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 제품 공식 판매점인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7·엣지를 구매하고 1년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갤럭시S’ 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제품을...
통신재정은 소비자가 휴대폰, 인터넷, 유선전화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통신사의 고의·과실 행위로 손해를 입은 경우 배상을 신청하는 제도다. 법원의 민사소송과 유사한 개념이다.
신청된 62건 중 올해 절차가 완료된 경우는 57건으로, 그중 36건(63%)은 당사자 간 합의 취하에 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본안 심사는 인용 2건, 기각 3건으로 8%에 불과했으며...
정부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다단계 판매를 사실상 허용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업자, 다단계 유통점 및 다단계 판매원이 이동통신서비스를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준수해야 할 ‘이동통신서비스 다단계판매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지침을 통해 인적 영업 방식의 특성상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법...
이에 휴대폰 가격을 비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늘어나는 상화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가격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신도림 원정대’ 앱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림 원정대는 스마트폰 할인 판매점이 밀집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시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앱이다. 14일 처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개된 이후 평점...
이 앱은 스마트폰 할인 판매점이 밀집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시장 상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개발자 김모씨는 '신도림 원정대'라는 이름의 앱을 제작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배포하고 있다. 이 앱은 배포 이틀 만인 15일 약 3만명이 접속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앱에서 각자 스마트폰을 구입한 매장 위치...
업종 중 패스트푸드점(12.6%)과 편의점(10.0%), 실내장식가게(12.2%), 부동산중개업소(7.9%)가 크게 증가한 반면에 PC방(-4.2%), 문구점·서점(-3.3%), 휴대폰판매점(-2.2%)은 감소했다.
전국 254개 시·군·구 기준으로 특정업종의 밀집지역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에는 교습학원·문구점·미용실·부동산중개업소·실내장식가게·예체능학원...
인터넷 버스폰 쇼핑몰 등을 통해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이 오프라인 판매점에 비해 혜택이 많고, 이벤트성으로 보조금을 높이는 제품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눈에 보조금과 요금제 조건 등을 비교하기 편하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얼핏 보기에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가격조건을 제시하는 듯한 문구를 사용하는 온라인...
실제로 이날 시내 휴대폰 판매점들은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일부 매장들은 아이폰 특수 대신 여느 공휴일처럼 문을 닫기도 했다.
업계에선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이유를 출고가와 보조금에서 찾았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가 전작에 비해 다소 올랐고, 이통사의 보조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