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고려사절요’를 정리·편찬했고,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했으며 한글로 엮은 ‘용비어천가’(보물 제1463호)의 서문도 그의 글이다. 그가 후학(後學)들에게 수기(修己: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음)와 겸손을 빼놓지 않으며 가르쳤던 성현의 덕목(德目)은 네 가지다. 요(堯) 임금의 윤공극양(允恭克讓:실로 공손하고 흔쾌히 양보함), 순(舜) 임금의 온공윤색...
그런데 이 2층 전시실에는 훈민정음도 전시되어 있고 ‘우리나라(我國=中國)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자’라는 내용의 설명이 붙어 있다. 소름 끼치는 일이다.
서울 인사동에 가면 문방사우, 즉 붓, 먹, 종이, 벼루 등을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이들 가게에서는 서예연습용 체본으로 중국에서 수입해온 광개토태왕비 탁본집도 팔고 있다. 그런데 이 광개토태왕비 탁본집의...
세종28년, 서기 1446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해이다. 그로부터 572년이 지난 2018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다시 봐야 할 드라마가 있다. 바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기를 담은 SBS '뿌리 깊은 나무'다.
2011년 방영한 ‘뿌리 깊은 나무’는 조선 세종28년, 서기 1446년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그렸다....
이날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KBS1TV는 오전 10시부터 '훈민정음 반포 572돌 한글날 경축식'을 생중계한다.
10시 55분부터는 한글날을 맞아 특집 다큐 '이상한 한글나라의 엘리트'를, 오후 4시 10분에는 한글날 특집 '또 하나의 한류 한국어를 만나다'를 방영한다.
같은 시각 MBC에서도 '572돌 한글날 경축식'을 생중계한다. MBC는 오전 10시 40분부터 한글날 특집...
한글 창제의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 중 ‘용자례’ 부분을 발췌해 한글의 우수함과 함께, 한국의 전통회화 예술 기법 중 하나인 ‘낙화’를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매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자인의 한글날 MD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머그잔 림 부분을 둥글고 넓게 디자인해 실용성을 높인...
2014년부터 숭례문을 국보 1호에서 해지하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국보 1호로 지정해 달라는 취지의 서명운동을 전개, 12만 명의 서명을 문화재청에 전달한 바 있다.
김 회장의 뜻을 이어 한컴도 매년 한글의 세계화와 한글 글꼴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두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한글날에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중화하기 위해 한글 관련 학계...
이후 9시48분 경 환담장에 입장해 나눈 대화에서는 문 대통령이 먼저 환담장 출입벽에 걸린 김중만 작가의 ‘훈민정음’이라는 작품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작품은 세종대왕 만드신 훈민정음 글씨 작업한 것으로 ‘서로 사맛디는’ 서로 통한다는 뜻”이라며 “글자의 미음은 문재인의 미음이고, 기억은 김 위원장의 기억”이라고 말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이에...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의 '훈민정음' 서문의 한글 부분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남북 정상의 이름 첫 글자를 각각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강조해 처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ㅁ'이 포함된 부분과 김정은 위원장의 'ㄱ'이 있는 부분은 각각 '통하다', '만들다' 라는 뜻입니다. '서로 통하게 만들다' 라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신장식...
그는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571년, 말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들의 간절함을 헤아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긴 날”이라며“이 날을 기념한 지 91년, 말과 글을 빼앗긴 일제 강점기에 ‘조선어연구회’의 선각자들이 한글과 우리의 얼을 함께 지켜낸 날”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 당시 유엔본부...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한글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1446년(세종 28년) 음력 9월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다. 이를 근거로 1926년 조선어연구회와 신민사가 당시 음력 9월의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이라고 정해 기념했고, 1928년 '한글날'로 그 이름이...
황정음의 친오빠 이름은 '황훈'과 '황민'으로, 황정음 이름 역시 '훈민정음'의 뜻을 담고 있다. 이에 황정음이 광복절에 출산하자, 팬들은 더 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드라마 '운빨로맨스' 종영 이후 출산과 육아를 위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어떠한 작품으로 복귀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52주년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들이 뽑은 ‘우리나라를 빛낸 발명품 10선’에서 최고의 발명품에 훈민정음이 선정됐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훈민정음은 전체 응답의 32.8%를 차지, 압도적 지지를 얻어 우리나라 발명품 1위로 꼽혔다. 특허청 페친들은 훈민정음에 대해 “세종대왕과 신하 및 국민이 함께 만든 상생의 이모티콘”...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들이 뽑은 ‘우리나라를 빛낸 발명품 10선’에서 최고의 발명품에 훈민정음이 선정됐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제52주년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특허청 페친 57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특허청 전문가 그룹이 미리 선정한 발명품 25가지 중 1인당 3가지를 추천한 결과 훈민정음이 전체 응답의 32.8%를 차지하며 압도적 지지를 얻어...
거금 1만 원을 주고 구입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제70호)’은 그가 가장 아끼던 수집품이다.
6·25전쟁 중에도 품 안에 넣고 지냈으며 한글 연구를 위한 영인본 제작을 위해 손수 한 장 한 장 해체해 사진을 찍게 했다.
성북동에 터를 잡은 간송의 고택 북단장(北壇莊)은 누에 농사의 풍년을 빌던 선잠단(先蠶壇)의 북쪽에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오세창이 지어준...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이 아내인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해 직접 지은 찬불가로, 훈민정음 창제 직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활자본이다. '용비어천가'와 함께 가장 오래된 국문 시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다른 문헌과 달리 한글은 큰 활자로, 한자를 작은 활자로 표기한 문헌이라는 점에서 초기 국어학적, 출판 인쇄사적 가치가 높아 이번에 국보로 승격됐다.
애초...
현대면세점 측은 “초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국내 주요 관광명소와 한류스타 소개 영상, 훈민정음이나 한글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 아트 등 대한민국을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조선시대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인 자격루를 모티브로 한 알람시계를 만들어 매 정시마다...
9일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로 훈민정음이 반포된지 570돌! 항상 쓰는 언어이지만 너무 신비롭고 과학적인 것 같습니다!! 조상님께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 기희현은 "10월 9일은 자랑스러운 한글날입니다. 자랑스러운 한글로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김유정은 한글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글날인 10월 9일은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로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다.
황 총리는 “세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창조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한글은 지구상에 사용되는 많은 문자 가운데서도 매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라고 강조했다.
또 “한글은 창제 이후 오백여 년이 지난 오늘날의 정보화 시대에도 잘 맞는 문자로, 정보통신 강국을 이루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