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연구원은 “미국 내 풍력 시장 규모는 2019년 12GW, 2020년 15GW 수준으로 전망되나, 미국 내 풍력 타워 기업의 캐파는 8GW 수준에 불과하다”며 “연평균 4~5GW 규모의 풍력 타워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하며, 미국 내 후판 가격 상승으로 미국 풍력 타워 기업들의 원가경쟁력이 하락하면서 풍력 타워 수입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향 수입산...
특히 선제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최초의 냉간압연강판, 후판, 전기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에 CSP제철소를 세우는 등 글로벌 기업경영을 앞세워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골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철강 자재에 관하여,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모든 건축 이해관계자의 편익증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이어 “건설 경기 호조에 기인한 봉 형강 및 냉연의 수익성 개선과 후판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건설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저하됐으나 올해 들어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 판매가격 인상으로 영업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차입금부담 및 유동성 위험은 자구안 실행과...
동국제강 관계자는 "원가보전과 원가절감으로 영업 수익성이 회복된 것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면서 "건설산업 성수기인 2분기 봉형강 부문은 판매 증가와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 향상을 주도으며 조선용 후판 판매 증가, 내진용 강재 및 라미나 컬러강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도 2분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선박용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인상을 두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기싸움이 또 다시 시작됐다.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면서 철강겁예는 거의 1년 째 동결 중인 후판 가격 인상을 요구 하고 있으며, 하반기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던 조선업계는 다시 동결을 주장하는 분위기다.
7일 철강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두 업계는 최근 하반기...
조선 3사는 후판을 포함한 강재도 국내 철강사(포스코ㆍ현대제철ㆍ동국제강)에서 물량 대부분을 공급받는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주로 선박 건조에 사용되며 건조 원가의 20%가량을 차지한다.
강재 또한 일부 발주처의 요청으로 일본산 부품을 사용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임가공업인 조선업의 특성상 원자재를 일본으로부터 들여와...
현 주가 기준 상승여력 23.2%로 높아져 투자의견은 BUY로 상향KTB 김선미목표주가:13만 원
현대제철제품가격 인상이 필요하다차강판 판매량 증대 및 봉형강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 원료가격 급등으로 손익은 부진19년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자동차 강판 및 조선소향 후판 가격 인상 필요제품 가격 인상 및 철광석 가격 변화를 확인하면서...
한편,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은 5조5719억 원, 영업이익은 2326억 원을 기록했다.
철근 판매물량 증가 및 조선용 후판·글로벌자동차 강판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과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수요에 대응한 철근 판매물량 증가, 조선용 후판·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 "향후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 및 봉형강 부문의 고부가 강재개발 등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환율효과는 약 1000억 원 규모로 혜택을 받았고, 상반기 후판 가격을 동결하면서 공사손실충당금을 약 500억 원이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15척 발주가 하반기에 계획됐고, 올해 LNG플랜트 최종투자의사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LNG선 발주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주...
일반적으로 건설구조 재료로 많이 쓰이는 콘크리트에 비해 형강·후판·철근·강관 등으로 분류되는 강재(Steel)는 지진과 같은 외력에 대해 저항하는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건축물의 붕괴 유형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조용 강재로는 충분한 내진 성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오며 내진용 강재(건축 구조용 강재)의...
이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철근 중심으로 봉형강 수익성이 견조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마진 개선으로 냉연·도금 수익성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후판도 비조선용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상승하면서 1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는 수요가 둔화하며 봉형강 수익성은 상반기보다 둔화할 수 있겠지만 제품가격...
코일철근은 효율적인 가공이 가능하고, 일반 철근과 달리 현장에서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후판 부문에서는 최상위 압연기술이 적용된 이종두께 후판 브랜드인 ‘DK-LP Plate’를 출시했다. 서로 다른 두께의 후판간 용접부 없이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어 불필요한 용접 없이 인건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꾀할 수 있다.
철강업계는 자동차 강판과 후판 가격 협상에서 원가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며 실적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이다.
항공업계는 실적이 개선된 대한항공을 제외한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각각 57.6%, 19.8% 감소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계는 신차 효과로 전년 대비 상승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업계는 상반기 후판가격 동결에 잠시 안도하기도 했지만 현대중공업이 노조리스크로 산업재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보며 답답한 심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르노삼성 역시 9월 말 위탁생산이 종료되는 로그 대체 물량을 당장 확보하지 못하면 생산량이 반토막 나게되는 시급한 상황이다.
재계 관계자는 “안그래도 노조로 기울어진...
캐나다 정부는 10일(현지 시간) 발표한 후판과 스테인리스 강선 등, 철강 제품 2종에 대한 세이프가드 최종조치에서 한국산 철강은 세이프가드 대상국에서 제외했다. 앞서 3월 캐나다 국제무역심판소(CITT)도 한국산 철강은 산업 피해 우려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며 캐나다 정부에 세이프가드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했다. 캐나다는 미국이 자국산 철강에 대한 보호무역...
포스코 관계자는 "극저온용 고망간강, 풍력타워용강,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등 고부가가치 후판제품이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했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지난해 12월 국제 해사안전위원회(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 국제기술표준 승인을 받은데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인 LNG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LNG...
최 연구원은 “철강업계와의 후판가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에 지난해 설정된 공사손실 충당금(8% 인상 가정)의 환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매출의 증가, 선가 상승, 달러화 강세, 공사손실 충당금 환입 가능성 등 지속적인 이익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4월 말까지 약 9억 달러의 수주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년 4월 누계 대비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