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발행하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은 발행기관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원리금이 전액 상각되는 조건으로 후순위채권보다 순위가 낮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금번 성공적 발행은 신한의 재무적 안정성 및 차별성을 시장이 인정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BIS 비율은 0.10%p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채권자들은 채무자가 사망했을 경우 채무자의 자녀들이 상속을 포기했더라도 그 손자녀를 상대로 돈을 갚으라고 청구할 수 있게 됐다.
통상 사망자의 자녀들은 자신들이 상속자인 것을 알지만, 손자녀들은 상속관계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조부모 사망시 상속관계를 꼼꼼히 따져 불의의 채무를 지지 않게 하는 주의가 필요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등의 가격제한폭이 현행 ±15%에서 ±30%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는 가격제한폭이 ±12%에서 ±15%로 완화된 이래로 17년 만이다.
오랜 기간 유지돼 온 ‘게임의 룰’이 변하는 만큼 주식시장이 겪을 변화도 상당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가격제한폭 확대를 통해 시장의 가격 발견...
은행들이 가진 후순위채권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 하고 코코본드만이 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코코본드를 발행해야 합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발행금리 부담이 낮아졌음을 감안하면 지금이 발행시기 적기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발행시기를앞당겼다는...
바젤Ⅲ가 도입되면 은행들이 들고 있는 후순위채권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 한다. 코코본드만이 자본으로 인정된다.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코코본드를 발행해야 한다.
관계자들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발행금리 부담이 낮아졌음을 감안하면 지금이 발행시기 적기라고 말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채권금리 상승,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증시가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 4월 초까지 증시 상승 국면을 주도했던 증권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12.75%)과 SK증권(-11.14%), KTB투자증권(-11.11), 동부증권(-11.06)은 이번 주 하락폭이 높은 10순위 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보락은 실적 부진 소식에 전 주 대비 13.11% 하락했다. 6일 보락은 1분기...
수은은 지난해 말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에코십(Eco-Ship)펀드 투자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에 각각 2700만 달러, 1600만 달러의 후순위 채권에 투자했다.
수은 관계자는 “에코십 펀드를 통해 해운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8343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9000억원의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코도 지난달...
단 주식, 전환사채, 후순위채권 사모펀드 등 일부 고위험 자산에 대해서는 투자가 금지된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자사 원리금보장상품 편입금지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됐다. 우선 특정사업자 간 원리금보장상품 교환한도를 사업자별 퇴직연금 적립금의 20% 이내로 제한한다. 원활한 상품교환을 위해 상품제공에 대한 수수료도 일부 허용된다.
다양한 상품개발을...
신한은행은 3000억원 규모로 10년 만기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젤III 시행 이후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가 자본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조건부자본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러한 채권을 조건부자본증권이라고 한다. 영문명칭인 Contingent Convertible 을...
1일 한국기업평가는 SC은행의 ICR, 무보증사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정현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향후 외형성장세 및 수익성 회복 여부, 자산건전성 추이 및 SC그룹의 지원가능성 변화 여부를 신용등급과 관련한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며 "2015년말까지 ROA가 0.15%를 지속적으로...
NH농협은행은 10년 만기 후순위 조건부 자본증권(이하 상각형 코코본드)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상각형 코코본드는 일반 채권에 비해 금리가 높아 국내에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국제결제은행 기준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돼 시중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발행금리는 2.77%로 국내에서 10년 만기 후순위 조건부자본증권을 3...
비은행은 저축은행의 구조조정 마무리로 후순위채권 민원이 65.0% 감소했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및 카드 발급심사 강화로 인해 신용카드 관련민원이 소폭 증가했다.
금감원은 4월 중 민원발생평가 결과를 발표해 우수등급회사에게 포상, 우수등급인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위등급회사에 대해서는 소비자보호 강화 획 마련 및 전담관리자...
바젤Ⅲ 체제에서 기존 후순위채권이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지주는 자본 확충 수단으로‘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하 코코본드)’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주주총회에서 코코본드 발행 근거를 만들기 위한 정관 개정을 할 예정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은행들이 코코본드 발행에 나서고...
KB투자증권은 채권인수와 관련한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최근 6개 언론매체에서 2년 연속 회사채 및 ABS(자산담보부증권)부문 1위를 석권했다. 그동안 다소 순위가 떨어지는 주식관련 부문에서도 2014년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KB자산운용의 경우 지난 2월 공모형 퇴직연금펀드 시장점유율에서 21.44%(에프앤가이드 기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출입은행이 에코쉽(eco-ship) 펀드를 조성해 총 4300만달러 규모의 후순위채권에 투자한다. 이중 수은 투자분은 25%다. 수은은 에코쉽 펀드를 통해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에 각각 700만달러, 400만달러를 투자한다.
수은은 현대상선의 에코쉽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700만달러 규모의 에코쉽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성영 수은...
마신 후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0.105%라는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왔고 이후 노홍철은 '무한도전'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구제금융 4개월 연장 합의
20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그리스와 다른 18개 회원국, 국제 채권...
박 회장은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지분 57.4%(1955만주) 중 50%+1주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어 따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할 필요는 없다.
박 회장이 인수하려는 금호산업은 시공능력 평가 순위 20위의 건설사이나 그룹 내 최상단의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0.08%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금호터미널, 에어부산...
당시 채권단 등에서 원활한 투자자 모집을 위해 금호고속 지분도 패키지에 포함해줄 것을 주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에 대해 향후 일정수익률을 주고 되사오는 조건으로 우선매수권을 부여받았으며, 금호산업은 해당 PEF에 30%(1500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사모펀드가 최고가를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거래를 그대로 승계하는 것으로 예금자들은 영업재개 이후 별도의 조치가 없고 영업점 방문도 필요 없다.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는 없으며, 후순위채권자는 153명(50억원)이다.
금융위는 "불완전판매로 인한 후순위채권자 보호를 위해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과 지원 등에서 불완전판매 관련 신고를 접수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