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코스닥 상장법인인 디앤에코와 합병한 후 예신피제이로 사명을 변경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했다. 2010년 코데즈컴바인으로 상호를 재차 변경했다.
한때 매출액 2000억원을 기록했던 코데즈컴바인은 의류수요 부진과 박 대표 부부의 경영권 분쟁 등으로 2012년 이후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2월 채권자의 파산신청으로 주권매매가 정지됐고, 같은 달...
이 건설사의 보유자산인 500억원 규모의 동부익스프레스 후순위채권과 동부하이텍 지분(10.2%) 등이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가 매각 성사를 가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동부건설 관계자는 “실적 나온 것을 바탕으로 매각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M&A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나이스신용평가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나이스신평이 이날 유안타증권 단기신용등급을 A2로 신규부여했다.
업계는 회사채와 CP 발행을 위해 신평사로부터 장단기등급을 함께 받는게 통상이다. 반면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6월로 단기등급이 소멸됐었다
유안타증권은 동양그룹 부실 과정에서 영업력이 위축되고 보유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금융상품...
시장 관계자는 “당시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는 자본과 채권을 구분짓는 요소인 후순위성이 제대로 명시돼 있지 않아 부채냐 자본이냐를 놓고 논란이 많았다”며 “이를 자본으로 인정하지 않고 부채로 계산하면 두산인프라코어의 부채비율은 훨씬 더 높아져 재무구조에 악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액은 7조2130억원으로...
씨앤앰의 최대 주주(93.81%)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가 채권자로부터 ‘디폴트 선언’(채무자에게 이자 및 원리금 상환 불가능 통보)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일부 채권자들이 KCI가 원리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KCI는 2007년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MKOF)가 씨앤앰을 인수하기 위해 세운...
존 크라이언 도이치뱅크 최고경영자(CEO)는 9일 증시 마감 후 “은행 경영상태는 바위처럼 견고하며 올해 10억 유로의 이자 지급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도이치뱅크가 수십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FT가 보도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선 낙폭을 줄였지만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진 못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도이치뱅크만의 문제가...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이체방크가 500억 유로 미지불 채권 중 선순위채권을 되살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험도가 높은 우발적 전환사채(코코본드)는 매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FT는 그러면서 은행이 채권을 액면 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다시 사들이는 것은 하이일드채 이자 지급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돼 최근...
FT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500억 유로 미지불 채권 중 선순위채권을 되살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은행이 채권을 액면 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다시 사들이는 것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은행의 자본 이익 창출을 도울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주식 시장에서 도이체방크의 미국예탁증권(ADR)이 하락폭을 축소했다.
그러나 이번 도이체방크의...
여기에 2015년 한 해 동안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의 선순위 상업용 담보대출 투자금으로 11억 달러가 추가로 조달됐다.
마르셀 드 브러이끄르(Marcel de Bruijckere) M&G 인베스트먼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관투자 사업부 이사는 “특히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다수 연기금과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들은 해외 부동산 투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따르면, 그간 어린이 세뱃돈 재테크 1순위로 부각됐던 어린이펀드의 성과는 다소 저조한 편이다. 설정액 규모가 큰 주요 어린이펀드들의 지난 21일 기준으로 1년 성과는 +4%에서 -20%까지 달한다.
실제 1년 성과는 한국투자네비게이터아이사랑적립식1(주식)(A)이 +4.94%를 기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반면, KB온국민자녀사랑(주식)C는...
◇ 남발하던 보험사 후순위채 ‘고금리 역마진’
보험권에 후순위채권 만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3월 30일 1250억원의 후순위채권 만기를 맞는다. 이는 지난 2010년 발행한 것으로 당시 7.4%의 표면이율을 적용했다. 한화손보도 오는 9월 23일에 400억원의 후순위채권 만기가 돌아온다.
◇ 대기업 ‘中企 지재권 침해’정부가...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은 “과거 후순위채권은 RBC비율이 150% 이하이거나 재무건전성이 안 좋은 업체 위주로 발행됐기 때문에 (당시에 발행한 업체들은) 만기 부담이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금융당국이 후순위채권 발행 기준을 완화한 후 저금리 기조를 고려할 때 보험사 입장에서 후순위채권 발행에 더 관심을 둘 가능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생상품시장 거래량 수준에 대해 홍 전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세계 경제력 순위가 12위 정도 된다고 하면 선물이든, 파생시장이든, 채권시장이든 딱 그 정도가 적당하다”며 “얼마 전 홍콩 H지수 급락에 따른 국내 ELS(주가지수연계증권) 대규모 손실 사태도 결국 ‘쏠림’이 문제가 돼서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은 ‘절대 필요’...
해운사 후순위권 채권 담당하면 매각에 불리해지는 것 아닌가.
-산은캐피탈은 리스를 하고 있다. 후순위 기관 중 산은, 수은, 자산관리공사(캠코), 산은캐피탈이 있는데, 산은캐피탈의 비중이 크지 않을 것이다. 또 리스 분야를 쭉 해왔고, 정부 보증도 받아서 매각하더라도 리스(BBC)분야 전문성으로 특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해운사 부실비율이 워낙 높아서...
후순위채권 가치가 미정으로 남게 됐고, 이에 대한 파인트리자산운용의 리스크 부담 또한 커지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 매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현재 동부건설 매각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동부건설 측은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사항을 검토한 후 재매각을 추진할지 아니면 그대로 회생절차를 밟을지 조만간 결정할...
KTB PE에 3100억원에 매각하면서 KTB PE가 만든 프로젝트 펀드에 후순위로 500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 금액 결정에 따라 동부건설이 얻는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각가 결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동부건설 채권단의 회생채권은 3200억원으로 이 가운데 1100억원은 연말까지 상환할 예정이다. 최대 인수가액은 상환 후 잔액인 2100억원 규모다.
보험권은 후순위채권 발행이 허용된다. 다만 재무건전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로 제한된다.
대신 자본 성격이 강한 신종 자본증권의 상시 발행은 허용된다. 신종자본증권의 RBC 지급여력 산정 시 기본자본 인정비율을 현행 15%에서 25%로 상향하기로 했다.
금융투자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 신용공여에 대한 만기별 위험값 차등을 완화한다....
후순위로 500억원을 투자했다.
결국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금액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동부건설이 얻는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동부건설 매각가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동부건설 채권단의 회생채권은 3200억원이고. 이 가운데 1100억원은 연말까지 상환할 예정이다. 최대 인수가액은 상환 후 잔액인 2100억원 정도다.
하지만 동부익스프레스...
운영사인 서울고속도로를 인수해 운영하면서 서울고속도로에 1조503억원을 대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대출금 중 7500억원은 이율 7.2%로 계약했지만 나머지 3003억원은 최고 48%에서 최저 20%까지의 고리로 후순위채권 계약을 체결했다.
결국 서울고속도로가 부담하는 고리의 이자 때문에 이 구간 통행료는 4800원으로 남부구간보다 2.6배가량 비싸다는 지적이다.
대출금 중 7500억원은 이율 7.2%로 계약했지만 나머지 3003억원은 최고 48%에서 최저 20%까지의 고리로 후순위채권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고속도로가 부담하는 고리의 이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의 통행료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많다. 이 구간 통행료는 4800원으로 남부구간보다 2.6배가량 비싸다.
이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