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담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한국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이를 담보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의 보통주식 6868만8063주를 채권단을 위한 후순위 담보로 제공하는 거래"라고 설명했다.
재외국민이 한 국내거소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민등록과 같은 대항력이 있는 만큼 채권에 대한 우선 변제가 가능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부동산개발업체 A 가 B 씨를 상대로 낸 배당이의 신청소송에서 원고승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해외 교포인 B 씨는 2013년 9월...
동양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 'AA+', 후순위사채 'AA' 등급은 유지한다.
나신평은 "동양생명보험의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및 보험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자율차 역마진이 확대돼 저조한 수익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동양생명보험은 채권 재투자 과정에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운용이익이 감소했고...
LG화학의 차입금 비율이 무담보 채권의 후순위 리스크를 상쇄할 정도로 충분히 낮다고 판단했다.
2018년 말 기준 LG화학의 자체 무담보 차입금은 약 2조6000억 원이다. 자회사들의 무담보 차입금은 약 2조8000억 원이다.
부정적 등급전망은 LG화학의 올해 약 6조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이 변동성 높은 석유화학 업황 속에서 차입금...
내내 고개를 떨군 기업 대표와 한숨과 고성을 번갈아 내뱉는 주주들, 잠자코 절차를 따르는 채권단 관계자의 이해관계가 시공을 초월한다.
회생이란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에서 희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깊은 좌절이다. 회생은 아득한 죽음의 기억이 가까스로 토해내는 날숨이다. 이투데이가 희망과 절망 사이 그 어디쯤에 놓인 회생기업들을 하나하나...
동양생명이 29일 2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금리는 4.3%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발행을 통해 지급여력비율(RBC)이 약 15%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동양생명의 RBC 비율은 214.2%다.
한편 NICE신용평가 및...
무디스는 28일 국민은행의 미화 80억 달러 규모 글로벌 중기채(MTN) 프로그램에 ‘(P)Baa1’ Tier2 후순위 채권 프로그램 등급을 부여했다.
또 국민은행이 해당 MTN 프로그램 하에 발행할 예정인 미 달러화 표시 Tier2 후순위 지속가능채권에 ‘Baa1(hyb)’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이번 ‘Baa1(hyb)’ 신용등급은 국민은행의 ‘a3’ 조정...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과 같은 후순위채권 인수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작년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활용해 1000억원정도를 만들었고 올해 5000억원까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가능하면 상반기에 모든 자금을 집행해 기업현장에 도움을 빨리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또 제조업...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10일 한국석유공사가 발행을 준비 중인 일본 엔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채권등급을 부여했다.
S&P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기존 차입금 차환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P는 석유공사에 대한민국...
특히, SCF채권은 출시 후 10개월 만에 100호를 돌파하면서 투자자에게는 안정성 높은 투자상품으로, 소상공인에게는 40~50% 금융비용을 절감해주는 상생 금융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굵직한 투자사의 지분투자유치 러브콜도 이어졌다. 어니스트펀드는 올해 뮤렉스파트너스,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의 채권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2014년 11월 A 사가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회생법원은 즉시 포괄적 금지명령(자산 동결)을 내린 후 2014년 12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A 사는 해당 부동산의 경매절차가 중지돼야 한다는 집행중지신청서를 제출해 인용됐다.
법원은 해당 부동산 매각대금에 대해...
이번 조건부자본증권(상각형 후순위채권) 발행은 기존에 발행된 후순위채권의 자본 인정금액 감소 및 자본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달 24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68%포인트를 가산한 2.96%으로 결정됐다.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1차 협력사가 상생결제를 받은 만큼, 후순위 협력업체에게도 같은 비율 이상으로 적용된다. 때문에 상생결제가 2~3차 업체에게도 본격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상생결제 보급 확산을 위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3월 상생결제에 대한 법적 근거를...
IBK기업은행은 조건부 후순위채권 60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2.74%(국고채 10년+42bp)이며 만기는 조기 상환 권리(콜옵션)가 없는 10년이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기업은행의 BIS 총자본 비율은 약 0.36%포인트 상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상반기 대비 장기물 금리가 크게 하락해 발행 적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채권 만기는 2024년 9월 28일로 연 이자율은 4.30%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후순위채 발행 때는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기관투자자 대상의 사전 수요예측 기업설명회(NDR)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회사도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충족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행환경도 우호적이라고 판단해 500억 원 정도를 늘려 발행키로...
채권 발행 실무는 NH투자증권이 맡기로 했다.
지난 6월 신한생명은 1990년 설립 후 처음으로 1500억 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AAA'의 높은 신용도에도 불구하고, 3.6~4.1%의 금리를 제시해 수요 예측때부터 2200억 원 넘게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덕에 174%였던 RBC 비율은 199%까지 높아졌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할 경우 RBC비율이 240%까지...
이번에 발행된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평균만기는 3.5년이며 해외 보증보험사와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카드는 후순위비율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개선하고 달러와 유로화 조합 발행을 통해 조달 금리를 낮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