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추천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손 신임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국내 금융지주에서 주주 추천제도를 통해 주주들이 추천한 후보자가 이사회 추천을 거쳐 이사로 선임된 사례는 있다. 다만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적으로 안건을 상정한 뒤 표 대결을 거쳐 주주제안 이사 후보자가 선임된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통한 이사 선임 성공은 소유 분산기업들의 경영진이 철옹성과 같이 임원추천권을 소위...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정민주,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각각 재선임(1년 연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3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1236억 원의 총수익과 277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배당금은 1387억 원(주당 436원 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또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은 정강·정책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신문·방송에 광고할 수 있고, TV·라디오에 방송 연설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문자·그림말·음성·화상·동영상 등 선거운동정보를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전송하거나 전송대행 업체에 위탁해 전자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다. 후보자와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은 인터넷...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녀 측 우호지분은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까지 더해 35.0%였으나, 전날 국민연금공단이 한미사이언스 측이 추천한 이사진 6명을 전원 찬성하면서 좀 더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형제 측 우호지분에는 고(故) 임성기 회장의 고향 후배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 12.15%가 포함됐다.
양 측의 우호지분이...
앞서 6일 SK증권은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전 대표와 정 당시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추천했다.
주총 및 이사회 결과에 따라 2014년부터 SK증권 대표이사를 맡아온 김신 대표는 공식적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온다. 김 전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SK증권 해외사업 개척, 신사업을 구상하는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설...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이미 주주로부터 추천받아 상정된 후보가 이희승, 이명상 후보 등 2명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적인 주주제안 수용은 과잉대표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주제안에 반대했다.
이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도 "주주제안 후보자의 감사위원회 진입이 필요할 만큼 회사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총 501억여 원을 지급했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
우선,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더불어민주당...
평가원은 "모녀 측이 주도한 OCI와 통합 계약은 절차적 정당성이 떨어지고, 사내이사로 추천된 임주현 사장과 이우현 OCI 그룹 회장의 경영 능력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 ESG기준원도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주주제안 안건 4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한미정밀화학 임직원 모임인...
풀무원은 또 이사회에 상법상 의무 설치 위원회인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외에 6개 위원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6개 위원회는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평가위원회 △전략위원회 △ESG위원회 △경영위원회다.
자산 2조 원 이상의 국내 기업은 보통 이사회 내에 위원회를 평균 4개 두고 있는데, 풀무원 이사회 내...
그간 소상공인과 컨설턴트 매칭은 소상공인이 800여 명의 후보군에서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자신의 경영여건에 적합한 컨설턴트를 찾는데 애로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운영기관에서 컨설턴트를 5명 내외로 먼저 추천해주고 소상공인이 한 명을 선택하는 추천제 방식을 도입한다.
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결국, 박 의원은 ‘험지’로 분류되는 서대문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제외하면 보수계열 정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긴 적이 없는 곳이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초선)이 지키고 있는 서울 구로을에서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초선‧서울 강남갑)이 도전장을 던졌다. 문재인 정부 대북 특사였던 윤 의원과 탈북 외교관인 태...
이날 주총에서 BNK금융은 정관개정을 통해 임시위원회로 운영 중이었던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를 공식 위원회로 추가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 중 최경수 사외이사가 임기 1년으로 재선임됐고 박우신, 김수희 사외이사는 퇴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오명숙, 김남걸, 서수덕 사외이사가 선임됐고 임기는 2년을 부여받았다.
이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 15.90%를 득표하며, 당내 대표적인 호남 인사로 올라섰다.
한편 윤 대통령이 주 특보를 임명한 것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사퇴 소식이 나온 지 사흘만이다. 비례대표 순번 24번을 받은 주 특보는 18일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됐다"며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이와 관련...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가 있었던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었다"는 말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에서 사퇴했다.
당시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았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됐다"며 당이 당원과 약속을 저버렸다고...
양 원내대표는 앞서 자신이 추천한 개혁신당 영입인재 1호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비례대표 후보 10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첨단과학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양 원내대표는 전날(20일) 밤 SNS를 통해서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탈당을 예고했다. 1월 24일...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다”며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례대표 13번에 호남 출신 조배숙 전 국민의힘...
반면, KT&G의 최대주주인 IBK기업은행(지분 7.11%)은 이에 반대를 표명하며,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ISS와 한국ESG평가원도 “KT&G의 거버넌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경영진을 견제하고 최대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외이사가 필요하다”며 기업은행 편에 섰다.
대부분 부결…주주제안 동력 사그라드나
삼성물산 등...
19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해남‧완도‧진도 후보)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에서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이 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날 박 전 원장과 함께 진행한 대담에서 조 대표는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