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의 전문성과 역량 등을 고려해 검찰과 협의를 거친 후 적임자를 파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검사의 파견 명령은 26일자다.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돼 감사원 감사 관련 법리적 문제를 조언하고 감사원과 검찰의 정보 교류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김 차장검사는 수원지검에서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쌍방울 그룹의 횡령‧배임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이 전 대통령은 여러 의혹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교도에서 복역하던 중 건강 악화로 일시 석방된 상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오는 23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연장 여부를 판단한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6일 '건강상 사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다.
이 전 대통령은 삼성그룹...
대법원은 2020년 10월 하이마트 매각 과정에서 LBO 방식을 따른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에 대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바이오빌 인수 컨소시엄은 올해 7월 바이오빌 채권자로부터 소송사기 등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된 상태다. 바이오빌 인수 컨소시엄 측은 “특경법상 횡령‧배임은...
횡령 의혹은 지난해 3월 박수홍 씨 유튜브 채널에 "박수홍의 형과 형수가 각종 계약금, 출연료 등을 횡령해왔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오면서 제기됐다. 1991년 데뷔한 박수홍 씨가 지난 30여년 간 벌어들인 돈 가운에 형이 100억 원가량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박수홍 씨는 소녈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글을 올려 논란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하지만 A씨 측은 박수홍이 제기한 횡령 의혹에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반박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A씨 측이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에 대해 정산을 하지 않는 등의 혐의가 있다고 봤다. 이에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상실질심사)은 다음 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6월 방송된...
쌍방울그룹의 횡령‧배임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맞물려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9일로 이틀 남았다.
수원지검의 쌍방울 관련 수사는 3개 부서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쌍방울그룹의 횡령‧배임 의혹,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이다. 형사1부...
이에 오 후보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오 후보자의 과거 판결에 대한 질타도 나왔다. 800원을 횡령한 버스 기사를 해고한 회사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본 2011년 판결에 대한 지적에 오 후보자는 "해당 버스기사가 판결 이후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정을 몰랐다"며 "결과적으로 그분이 제 판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쌍방울 횡령‧배임 사건’ 무슨 관계?
이 의원은 과거 자신의 재판 과정에서 전관과 대형 로펌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수임료를 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정작 이 의원의 재산이 줄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의원은 이에 ‘변호사비로 3억 원가량을...
대선을 앞둔 올해 2월에는 김 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추가로 고발했다.
이밖에 경기도청은 3월 25일 배 씨가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체와 함께 횡령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횡령·배임 의혹이 잦아들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만약 권 대표가 수사에 응한다면, 검찰은 테라폼랩스의 가상자산 지갑과 거래소 계좌의 거래내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자연스레 8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준비금으로 제때에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여부도 쟁점이다. 테라에는 예치자들에게 연 20%에 가까운 이자를...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하고 일부를 횡령한 의혹을 받은 장시호 씨의 항소심을 맡아 징역 1년 6개월 형을 내리기도 했다.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 간부 6명 및 안태근 전 검찰국장 등과 식사를 하면서 법무부 과장 2명에게 1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무죄 선고를 내리기도 했다.
대법관...
횡령 의혹이 제기된 현대제철이 내림세다.
6일 오후 1시 48분 기준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3.56% 하락한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일보는 현대제철이 사내 횡령 사건에 대한 감사를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현대제철 사내 게시간에 일부 직원들이 유령 회사 설립, 단가 부풀리기 등으로 100억 원을 빼돌렸다는 글이 게시돼 사측이...
그러나 후원금 횡령 의혹이 해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글이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의심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계정 주인은 경태 아부지에게 500만 원을 송금하며 계정 매입을 거래한 대화 내용을 인증하기도 했다.
인증 사진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계정까지 팔아넘기다니”, “논란 있던 계정을 사겠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 안...
각종 ‘횡령 논란’으로 사회적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또 공금횡령 정황이 포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최근 전 직원 A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지난 4월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업무용 물품을 구매한다는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쓰고 실제로 물품은 사지 않는 방식 등으로 돈을...
박수홍 이름으로 월 납입 금액만 1000만 원 이상인 사망보험 8개에 가입하고, 자신들에게 보험금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이에 A 씨는 “100억원대 횡령은 거짓 주장”이라며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일부 의혹은 인정하지만 박수홍이 쓴 돈에 비하면 극히 소량”이라고 반박했다.
판매한 의혹도 인정했다.
재판부는 "라임이 2018년 12월 12일 오후 3시부터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사이에 118만 8351주를 하한가 없이 이례적으로 다급하게 매도했다"며 지투하이소닉의 공동대표가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될 예정이라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인지한 후, 보유하고 있던 전환사채는 그대로 두고 주식만을 매도하여 약 11억 원의 손실을...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추가로 듣고 7월 20일 재판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윤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보조금·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2020년 9월 윤 의원에게 사기·업무상 횡령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분식회계 의혹 등 굵직한 금융 범죄 사건을 수사해왔다. 이 내정자는 검찰 내에서 윤석열 사단의 막내로 손꼽히는 핵심인사다.
금융권에서는 향후 금융사에 대한 검사·조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윤 대통령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재수사를 강조한 만큼 재조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은행 횡령 검사, 주가 조작 조사 등 금융권에 산적한...
경찰은 지난 3월 에이클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지만, 로비의혹을 입증할 증거를 발견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는 횡령금에 대해 “개인용도로 썼고, 변제한 것도 있다”라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횡령금의 구체적인 사용처에 대해 확인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씨가 대표로 있는 에이클라는 2004년부터 KBO...
최 씨는 2013년 동업자와 함께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 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명의신탁 받은 주식을 횡령해 납골당 사업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일부 범죄사실은 공소시효가 도과하거나 이미 재판 중인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어서 공소권없음 처분하고 일부 범죄사실에 대해서는 증거관계나 횡령죄의 법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