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쌍방울 측이 북한에 보낸 200만 달러는 경기지사의 방북과 관련한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며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 쌍방울이 경기도가 낼 스마트팜 사업비용을 대납했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발언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는지 여부는 이...
유정준 SK온 부회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
SK이노베이션이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SK이노베이션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한다. 유정준 SK미주대외협력총괄 부회장은 SK온 신임 부회장을 맡는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자로 최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과 유 SK온 부회장을 각각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은...
이어 "김성태 전 회장 등의 진술 번복에 검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음이 폭로됐고,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내세워 주가조작을 한 정황이 담긴 국가정보원 보고서도 보도됐다. 점차 회유와 겁박으로 진술을 조작하고 짜 맞춰진 검찰 수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권력과 야합해 조작 수사로 야당을 옥죄려는 검찰의 행태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제1차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앞서 시는 공공돌봄 서비스 제공 출연기관인 서울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해산 후 공공돌봄 수준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돌봄위는 오세훈 서울시장, 학계·공공기관·보건복지부 관계자, 현장 전문가 등 15명으로...
김성태 쌍방울 회장에 부탁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한 스마트팜 사업비용 500만달러, 이재명 대표 방북비 300만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공모해 거액의 달러를 신고하지 않고 중국으로 밀반출해 북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아태위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신상진 회장(성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찰단이 혁신적 도시재창조 정책 해외 선진도시 성공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9~12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한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찰단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백영헌 포천시장...
김성태 쌍방울 회장에 부탁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한 스마트팜 사업비용 500만 달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북비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이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대납요청 건을 이재명 대표가 보고받았다고 보고 있는 만큼 이번 선고 결과가 추후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원 및 대국민 담화문 발표, 구호제창, 연대사, 투표결과보고, 투쟁선포 등의 순서가 예정됐다. 집단행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4~7일 진행한 전 회원 투표 결과와 향후 투쟁방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집행부, 16개 시도의사회장 및 시군구의사회장과 각 산하 단체들은 물론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총협 회장을 맡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포함해 이해우 동아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총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대생의 수업 복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서는...
이번 간담회는 최 부총리가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요 협회장을 만나 최근 벤처업계 동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생태계 관련 투자·산업 등 분야별 19개 협·단체 간 협의체다.
벤처업계에서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과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삼성 5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삼성그룹 초기업노조가 과거 전삼노의 비위를 주장하는 글을 올리는 등 '노노갈등' 조짐도 보이는 양상이다.
한편 이날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한 지 3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지만, 최근 노조의 파업 선언과 실적 부진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100일 현장동행’이 완료되는 즉시 계열사 현장 점검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장 회장은 평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를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이라 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차원에서 이뤄질 이번 조직 개편은 인력 감축이 아닌 재조정...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불거지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선을 긋고 나섰다.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 디지탈레는 5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의 입장을 독점 입수했다며 "손흥민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완전한 거짓말'이라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축구 이적 시장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튀르키예...
첫 회의에는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중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의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참석했다.
실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및 휴학이 이뤄질 경우 과밀 수업으로 인한 혼란이 예상된다. 현재 예과 1학년은 내년부터 늘어나는 신입생 4600여 명에 유급·휴학 처리된 학생 3000여 명을 합쳐 7600여 명이 6년간 수업을 들어야 하기...
류진 한경협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앞서가신 영웅들의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이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5000만 국민 모두의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웅의 빈자리를 채워드릴 수는 없겠지만, 가족분들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모아 ‘우리, 함께’ 프로젝트를 마련한 만큼, 영웅 가족 여러분이 항상 용기와 긍지를 잃지...
4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 김진우 부회장,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 대표,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전무가 참석했다.
회사는 이날 15종의 바이오시밀러와 16종의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신규 파이프라인에는 키트루다, 헴리브라, 트루리시티 바이오시밀러 등이 포함됐다. 회사...
6일 대만 타이베이서 TSMC 웨이저자 회장 및 임원들과 회동“인류에 도움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 제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 만났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7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6일(현지 시간)...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포스코그룹 회장 하마평에 오르는 등 주축 인사로 평가된다. 포스코이앤씨가 4년 만에 사장 교체란 강수를 둔 만큼, 실적 쇄신과 친환경 사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등판한 '뉴맨'으론 DL이앤씨의 서영재 대표가 있다. 서 대표는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2011년 LG전자 HE사업본부 스마트사업담당 상무...
회장 직속 준법감시부문에 자금세탁방지부를 별도로 두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해당 부서 검사원 전원이 금융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교육을 이수한 상태다. 개별 금고의 경우, 중앙회 전담부서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비수도권에 있는 소규모 금고에는 전담 직원을 두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도...
대산F&B는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 논란으로 상장 폐지 위기에 내몰렸고, 디딤이앤에프는 감사의견 거절로 올해 3월 거래 정지됐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제너시스BBQ, 본아이에프 등이 상장에 도전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더본은 몸집 불리기를 통해 상장 성공을 꾀하고 있다. 홍콩반점, 빽다방, 한신포차 등 최근 주요 브랜드의 가격 인상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