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총장과 수업 복귀 방안 논의…“교육여건 개선 필요”

입력 2024-06-07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대생 수업 복귀 위해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 중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사회정책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사회정책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는 7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간담회를 갖고 의대생 수업 복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총협 회장을 맡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포함해 이해우 동아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총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대생의 수업 복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서는 교육부와 대학 간 적극적인 협업과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대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의대가 있는 30여개 대학 총장들은 총장협의회를 구성, 첫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해 총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총장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총장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77,000
    • +1.94%
    • 이더리움
    • 4,873,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55%
    • 리플
    • 672
    • +0.75%
    • 솔라나
    • 206,700
    • +4.24%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13
    • +1.25%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1.53%
    • 체인링크
    • 20,230
    • +5.25%
    • 샌드박스
    • 469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