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포스코 창립자인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포항제철 건설 일화를 언급하며 “우리가 처한 저출생과 인구절벽,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국가적 비상사태를 극복하려면 바꿀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절박함으로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특구 지정안을 발표하고, 투자기업과 시도지사들은...
혁신기업을 포함해 IR에 참여한 동남권 28개 기업 중 9개사의 총 1094억 원(산업은행 172억 원)을 지원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에너지전환, 산업구조 저탄소화, 녹색 소부장 육성, 친환경사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154조 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9일 의대 37곳 총장들이 모인 협의체 ‘의대선진화를위한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을 맡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로 복귀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끝장토론을 포함해 더 한 것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 대화를 요청한 바 있다.
같은 날 대법원 특별2부는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올특위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의회(전의교협) 회장,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과 함께 전공의 대표까지 총 3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회 위원으로 의대 교수 4인, 전공의 4인, 시도의사회 3인, 의협 2인, 의대생 1인 등이 참여해 의대 교수와 전공의 중심으로 구성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참여하지 않는다. 특위 자체가 의협 산하에 있는 만큼 모든 결정권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일본이 AI 패권을 가져오기 위해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을 하고있다는 의혹에 퍼즐이 맞춰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손정의 회장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소프트뱅크 정기주주총회에서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성공이냐...
주총서 전략적 방향성 언급"재생 에너지 사업도 강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시사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투자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음 큰 움직임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을 감내해온 소상공인은 사업 종류별로 최저임금 구분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국회 개원 후 발의된 일부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소상공인에게 감당하기 힘든 부담을 예고하며 상대적 박탈감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회장 직무대행은 “명시된 규정인 구분 적용을...
또한, 이날 임기 만료된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시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선 현재 서린상사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호 고려아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백순흠 부사장도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선 전 서린상사 대표는 부문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서린상사의 사내이사 80%를 자사 측 인물로...
이달 1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을 맡아 SK의 에너지·그린 사업 총괄을 맡게 된 것도 합병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다만 비상장사인 SK E&S와 달리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은 주주들의 찬성도 얻어야 한다. 재계 관계자는 “만약 합병을 결정한다고 해도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이 SK이노베이션...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그룹은 빠른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로 위기를 해쳐 나가고 있다"며 "일관된 가치와 미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지향점을 알아야 한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18일 총궐기에서 일방적으로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데 대해 시도의사회장들이 반발하고 있고, 전공의단체는 임 회장이 구성 중인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또 임 회장을 포함한 의협 집행부가 대대적으로 18일 총파업 참여를 독려했으나, 실제 휴진율은 14.9%에 그쳤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제39대 회장에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1980년생으로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며, 이원희 33대 교총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중등 평교사 출신 회장이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3∼19일 실시된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 총 투표의 38.08%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신임...
다양한 경영사례와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나누기 위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국제 소송의 강자이자 세계적인 로펌 퀸 엠마누엘의 창업자 존 퀸(John B. Quinn)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과 골든 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서울고법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선고가 나온 지 20여 일 만이다.
아트센터 나비는 SK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4층에 있는 미술관이다.
과거 최 회장 모친이 운영하던 워커힐 미술관을 노 관장이 이어받아 2000년 12월부터 이름을 아트센터 나비로 바꾸면서 현 위치에 자리 잡아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20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74회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한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요즘 뜨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영역' 콘퍼런스 개회사를 맡은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경희대 미디어학과)이 한류의 의미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한류가 시작할 때, 일시적인 문화 현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의...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윤종규 전 회장 재임시절인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7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누적 투자규모는 2178억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11일까지 'KB이노베이션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최종 참여 스타트업 다음달 말에 발표된다.
KB금융...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1983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매년 100여 명의 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해 연간 3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덕재단의 지원을 받은 장학생은 5700여 명에 달한다. 설립 이후 약 40년간 157개 학교, 34개 연구기관...
제공하는 ‘정보 검색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지오웹에 적용하는 등 일선 약국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남다른 차원의 고객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만족 극대화’가 지오영 성장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