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전략적 방향성 언급"재생 에너지 사업도 강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시사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투자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음 큰 움직임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을 감내해온 소상공인은 사업 종류별로 최저임금 구분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국회 개원 후 발의된 일부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소상공인에게 감당하기 힘든 부담을 예고하며 상대적 박탈감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회장 직무대행은 “명시된 규정인 구분 적용을...
또한, 이날 임기 만료된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시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선 현재 서린상사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호 고려아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백순흠 부사장도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선 전 서린상사 대표는 부문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서린상사의 사내이사 80%를 자사 측 인물로...
이달 1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을 맡아 SK의 에너지·그린 사업 총괄을 맡게 된 것도 합병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다만 비상장사인 SK E&S와 달리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은 주주들의 찬성도 얻어야 한다. 재계 관계자는 “만약 합병을 결정한다고 해도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이 SK이노베이션...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그룹은 빠른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로 위기를 해쳐 나가고 있다"며 "일관된 가치와 미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지향점을 알아야 한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18일 총궐기에서 일방적으로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데 대해 시도의사회장들이 반발하고 있고, 전공의단체는 임 회장이 구성 중인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또 임 회장을 포함한 의협 집행부가 대대적으로 18일 총파업 참여를 독려했으나, 실제 휴진율은 14.9%에 그쳤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제39대 회장에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1980년생으로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며, 이원희 33대 교총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중등 평교사 출신 회장이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3∼19일 실시된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 총 투표의 38.08%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신임...
다양한 경영사례와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나누기 위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국제 소송의 강자이자 세계적인 로펌 퀸 엠마누엘의 창업자 존 퀸(John B. Quinn)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과 골든 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서울고법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선고가 나온 지 20여 일 만이다.
아트센터 나비는 SK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4층에 있는 미술관이다.
과거 최 회장 모친이 운영하던 워커힐 미술관을 노 관장이 이어받아 2000년 12월부터 이름을 아트센터 나비로 바꾸면서 현 위치에 자리 잡아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20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74회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한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요즘 뜨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영역' 콘퍼런스 개회사를 맡은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경희대 미디어학과)이 한류의 의미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한류가 시작할 때, 일시적인 문화 현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의...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윤종규 전 회장 재임시절인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7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누적 투자규모는 2178억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11일까지 'KB이노베이션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최종 참여 스타트업 다음달 말에 발표된다.
KB금융...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1983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매년 100여 명의 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해 연간 3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덕재단의 지원을 받은 장학생은 5700여 명에 달한다. 설립 이후 약 40년간 157개 학교, 34개 연구기관...
제공하는 ‘정보 검색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지오웹에 적용하는 등 일선 약국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남다른 차원의 고객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만족 극대화’가 지오영 성장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을 두 개로 분할하며 그 비율은 존속법인 0.818, 신설법인 0.182”라며 “신설법인에는 효성첨단소재를 주축으로 효성 미국법인 등이 포함되며, 분할 목적은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분리로 공동경영에서 각자 경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거버넌스 관련 이슈가 모두 마무리되며 자연스럽게 기업가치 제고에...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공동 수상자 선정“스포츠 통해 한·미 관계 발전 기여”
골프계의 거장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밴 플리트상은 1992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밴...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완전한 변화’ 의지에 따른 것으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뿐 아니라 조직개편도 같은 날 대대적으로 단행됐다.
G마켓은 알리바바그룹과 쿠팡을 거친 재무전문가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동시에 개발자 인력을 강화해 IT 부문, 특히 AI(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SSG닷컴은 조직 슬림화와 그로서리(식자재) 경쟁력 제고를 통해 체질...
19일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 37곳의 총장들이 모인 협의체 ‘의대선진화를위한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을 맡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산과도 만날 날을 잡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끝장토론이 아닌 더 한 것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오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경쟁력 있는 훌륭한 기업을 만드는 것은 국가와 사회에 대한 가장 직접적이고 실질적 공헌이다.”
LG그룹의 2대 회장인 상남(上南) 구자경 회장이 했던 말이다. 사회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보여줬던 기업인 상남이 1991년 설립한 곳이 ‘LG복지재단’이다.
상남의 뜻대로 설립 이후 LG복지재단은 소외된 계층과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