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 이어 곧바로 제1차 CEO추천위원회가 열려 이달 6일까지 황창규 회장에게 연임 의사가 있는지를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황 회장이 연임 의사를 표명하면 추천위원회는 황 회장을 CEO 후보로 추천할지 여부를 심사한다.
황 회장이 연임할 의사가 없거나 심사 결과 후보로 추천되지 않으면 추천위원회는 다른 후보를 물색하게 된다. CEO추천위원회 구성은 황...
(부사장),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등이 CES 행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CEO)과 함께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 이우종 VC사업본부장(사장) 등이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밖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KT 황창규 회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등 이동통신사 CEO들도 CES 현장을 찾는다.
황창규 KT 회장이 늦어도 다음 주 정도에는 연임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연루돼 연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과 달리 구체적인 경영 계획을 세우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이 조만간 임원 인사를 마무리 짓고 연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황창규 KT 회장이 CES 2017에 참석한다. 연임이 불투명해 CES 참석이 어려울 것이란 예측을 깨고 전격 결정되면서 그의 거취와 관련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KT는 황 회장이 글로벌 첨단 ICT산업 동향 파악과 KT의 미래성장산업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을 방문한다고...
KT는 황창규 회장의 연임이 변수지만 올해 플랫폼 회사로의 전환을 본격화 한다.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판을 깨는 전략을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 5G와 기가 인터넷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며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KT의 목표는 단순히 1등...
KT 역시 최순실 게이트 여파에, 황창규 회장의 임기 만료까지 맞물리면서 인사가 미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업황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정기인사를 익년으로 연기했다.
반면, SKㆍLGㆍLSㆍGSㆍ한화ㆍ현대중공업 등은 전년도와 같거나 다소 일찍 인사를 단행하면서 불확실성 가득한 올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사업계획...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차원이 다른 목표, ‘혁신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
황창규 KT 회장은 2일 아침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KT그룹 신년 결의식’ 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통신시장 1등이나 IPTV 1위 기업이라는 지엽적인 목표가 아닌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회사, 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특위 여야 간사는 12일 회동에서 추 국장을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기우 GKL 대표이사, 김응규 전 포스코 부사장,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오영호 전 코트라 사장, 이동수 전 KT 전무,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승마협회장), 정민우 전 포스코 ER 팀장 등 기업인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청문회에 불출석한 증인 14명도 다시 채택했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는 12일 회동하고 '우병우 라인'으로 지목된 추명호 국가정보원 국장을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기우 GKL 대표이사, 김응규 전 포스코 부사장,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오영호 전 코트라 사장, 이동수 전 KT 전무,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승마협회장), 정민우 전 포스코 ER 팀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또 박원오...
검찰 발표 내용을 보면 박 대통령이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 KT의 황창규 회장과 연락해 차 씨의 측근이 KT에 채용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검찰은 이후에도 박 대통령은 이들의 보직을 광고 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데 관여했고 최순실 씨가 실소유주인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가 KT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도록 지시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KT 황창규 회장에게 연락해 자신의 측근인 이모 씨를 전무급인 브랜드지원센터장에, KT IMC 본부장으로 신모 씨가 채용되게 한 게 대표적이다. 이후 KT는 광고대행사로 플레이그라운드를 선정하고 광고제작비를 지급했다.
이외에도 차 씨는 2014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 및 문화행사'에서 30억 원대 규모의 행사 용역을 자신이 실소유한...
안 전 수석은 황창규 KT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윗선의 관심사항인데, 이 씨는 유명한 홍보 전문가이니 채용하면 좋겠다. 신 씨는 이 씨 밑에서 같이 호흡흘 맞추면 좋을 것 같으니 함께 채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제 KT는 지난 2월 이 씨를 전무급인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같은해 12월 신 씨를 'IMC본부 그룹브랜드지원 담당'으로 채용했다.
박 대통령은 이...
안 전 수석은 지난해 1월과 8월 대통령 지시로 황창규(63) KT 회장에게 ‘윗선의 관심 사항인데 이동수 씨를 채용해줬으면 좋겠다’고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KT는 이 씨를 전무로 채용했다. 이 씨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7ㆍ구속) 씨의 지인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강요, 강요미수...
이 같은 상황에서 KT 새 노조는 황창규 회장에게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4대 의혹을 해명해 달라고 공개면담을 요청했다.
새 노조가 제기한 의혹은 △미르재단, KT스포츠재단 등에 대한 부적절한 투자 의혹 △이동수 전무 채용 및 차은택 연루 회사에 광고 몰아주기 의혹 △벨기에 페이퍼 컴퍼니 의혹 등이다.
새 노조 관계자는 “최순실의 최측근인 차은택의 지인으로...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든 황창규 회장의 경영 노하우가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KT는 3분기 영업이익 40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4270억 원) 에 이어 연속으로 4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1년 2~3분기 이후 5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0.7% 늘어난 5조5299억 원, 순이익은 86.1% 증가한 2345억 원을...
KT는 그룹사인 KTH의 T커머스인 K쇼핑을 통해 올레TV 등 IPTV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유통 채널에서 제품 판매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경기센터와 함께 글로벌 판로 개척을 본격 추진해 KT가 추구하는 목표인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에는 반도체 메모리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현 KT 회장)의 이른바 ‘황의 법칙’이 등장했다. 반도체 메모리 집적도 증가는 ‘반도체 혁명’이라 불리며 새로운 혁신으로 받아드려졌다. 인터넷 네트워크 속도를 향상시켰고 전 세계 모바일 시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면서 IT버블 붕괴로 하락하는 증시를 지탱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중국과 일본 이동통신사와 5G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전략적 제휴를 5년 연장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넘어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 올림픽 까지 ‘올림픽 특수’를 누리겠단 행보로 풀이된다.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3사 CEO는 지난 14일 부산에서 열린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제6차 총회에서 3사 간...
황창규 KT 회장이 내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WC 2017)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릴 MWC 2017의 기조 연설자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기조연설자 명단에는 존 스탠키 AT...
위즈스틱은 황창규 회장의 신사업 비밀병기 중 하나로 꼽힌다.
황 회장은 지난해 9월 미래전략 간담회에서 ICT 융합을 강조하고 정보보호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위즈스틱을 주머니에서 꺼내 깜짝 소개했다. 당시 황 회장은 위즈스틱을 망 차원에서 보안을 해결해 기존 백신 프로그램들이 가진 단점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특히 위즈스틱을 필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