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5대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1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16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경영대학원)에서 석사 2년 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황 회장은 이날 2014년 취임 후 3년간 KT의 변화를 소개하며 “위기 타개를 위해 기술 차별화를...
박 팀장은 “2015년 말, KT의 모든 홈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융합 서비스로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 아래 기가지니 개발이 시작됐다”며 “KT 사내에서 황창규 회장님 주도 하에 비밀 프로젝트로 진행될 정도로, 초반에는 극비리에 준비를 진행했다”고 회상했다.
애초에 기가지니는 지난해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고의 기술력을 위한 제휴업체 선정을...
황창규 KT 회장이 기가지니 프로젝트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황 회장은 1년 전 개발이 시작되던 때부터 주마다 개발팀에 방문해 프로젝트의 진행결과를 살피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 회장은 반도체 연구에 몸바쳐온 전문가 출신으로 1989년 삼성반도체 DVC 담당으로 입사해 기술분야 요직을 두루...
3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전날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 CEO 로웰 맥아담 회장을 만났다. 5G 기술 표준을 두고 SK텔레콤과 KT가 글로벌 표준 업체로 선정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5G 기술은 국제표준화단체(3GPP)가 단계적 세부기술을 표준화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후보기술을 평가해 2020년 초에 최종 결정된다. 5G 시장...
황창규 KT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에서 로웰 맥아달 버라이즌 CEO를 만나 그 동안의 양사 5G 협력의 결과를 발표하고, 5G 서비스에서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KT와 버라이즌은 양사간 공동 5G 규격 기반으로 광화문과 뉴저지에 각각 구현된 28GHz기반 5G 통신망을 상호 연동해 실시간 홀로그램 국제 영상통화를 성공했다. 양사는 지난해 2월부터...
직원 연봉은 SK텔레콤이 가장 앞섰으나 CEO 연봉은 황창규 KT 회장이 단연 톱이다.
이동통신 3사 CEO의 기본급은 장동현 SK텔레콤 전 사장이 5억7000만 원, 황창규 KT 회장이 이와 비슷한 5억7300만 원을 받았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기본급은 무려 11억6700만 원이 됐다. 언뜻 권 부회장의 연봉이 가장 높아 보이지만 상여금을 포함하면 사정은 달라진다....
“직원여러분은 기존 금융 회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부단한 혁신의 노력을 가속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한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용태 바른정당 국회의원, 황창규 KT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올해 그룹사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룹사 간 화학적 협력을 통한 ‘5대 플랫폼 전략’을 실행,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달 31일 분당 KT 사옥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 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2기 경영체제를 맞아 그룹...
KT가 한전의 고객이자 경쟁자로 변신하게 된 것은 2014년 황창규 회장의 취임 이후 에너지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부터다.
KT는 자사의 에너지 절감 노하우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 생산·소비 거래를 통합 관제하는 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를 운영 중이다.
KT-MEG 플랫폼의 핵심은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엔진 '이...
“한국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이다.”
헌정 사상 첫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지 3주 만입니다.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밝힌 날, 중국의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역시 이를 큰 이슈로 삼았습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두...
황창규 KT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청와대의 지시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친분이 있는 이동수씨를 전무로 채용했다고 인정했다.
황 회장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동수 씨의 채용 과정 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세 차례 증인 출석을 거부했던 황...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28일 열린 최 씨와 안종범(59) 청와대 전 정책조정수석 재판에 황창규(64) KT 회장 등이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진술했다.
황 회장은 2015년 1월 초 안 전 수석으로부터 "윗선 관심 사항인데 이동수를 채용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 부탁을 받은 황 회장은 대통령의 뜻이라고...
본격적인 2기 체제에 돌입한 황창규 KT 회장이 최순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다. 황 회장은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대한 출연 배경과 최씨 소유 광고사에 광고를 몰아준 점, 차은택 측근의 KT 임원 채용 등에 대해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8일 열리는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재판에 황창규 KT 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