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정현 전 의원과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임명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3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불모지인 호남 출신이라는 점이, 김 전 지사는 지난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몰아준 강원도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전...
황우여 신임 대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2주년 5·18민중항쟁 추모제’에 참석했다. 경선 부정 사건으로 위기에 처한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17일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학재 의원과 4·11 총선에서 광주에 출마했던...
18대 대선을 이끌 새누리당 새 대표로 5선의 황우여 의원이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선거인·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전체 유효표 3만 5184표 중 3만 27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한 황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9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전대에서는 여성 몫으로 당선이 확정된 재선의 이혜훈 의원이 1만...
새누리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한 황우여 의원은 15일 “이제부터 국민행복 5개년 계획 세우자”고 제안했다.
기호 2번 황 의원은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창조됐을 때부터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고, 국가는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변화의 파도가...
새누리당 5·15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우택 당선자는 11일 “대선승리를 위해선 관리형 대표보단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지닌 주도형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력 당권후보로 거론되는 황우여 의원에 대해 “성격이나 주위 평판 등 여러 면에서 관리형 성격이 짙다”고 각을 세우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 위원은 한 방송에서 황우여 의원을 차기 대표감으로 낙점한 바 있다. 그는 “황 의원과는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고, 해군 법무관 시절에도 인연이 있었다”며 “그런 차원에서 얘기한 것인데 좀 와전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한구 신임 원내대표에게는“여야 의석수 차이가 별로 안 나기 때문에 대야 협상을 무난하게 이끌어야 한다”면서 “청와대에서도...
새누리당 5·15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이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쓴소리 듣기 투어’에 나섰다.
이는 ‘돈 안드는 선거’ ‘조용한 선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선거’를 목표로 지역순회 합동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 전대 주자들이 전국을 돌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5선의 황우여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전대 주자들은 이날 수원...
친이명박계 지지를 받으며 새누리당 5·15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심재철 의원은 “당내 균형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내 대표적 비박(非박근혜계)인 그는 “19대 국회에선 황우여 원내대표가 통과시키는 데 앞장섰던 국회선진화법 등으로 정치적 상황이 예전과는 달라졌다. 이제 정공법 외에는...
5·15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황우여 원내대표는 새 대표의 3가지 과업으로 △화합 △쇄신 △외연 확대 3가지를 꼽았다.
화합과 쇄신은 당내 문제처럼 보이지만 넓게 보면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들로서 지금껏 해왔던 일이고 쉽지 않은 과제였다.
황 원내대표는 그렇기에 일의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12월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 9명이 7일 오후 첫 TV 토론을 벌인다.
새누리당은 6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5·15 전당대회 주자를 '컷오프' 여론조사를 통해 11명에서 9명으로 압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7~10일 언론사 주관 TV 토론에서 경쟁을 벌이도록 했다.
전대에는 황우여·심재철·원유철·유기준·이혜훈 의원과 정우택·홍문종·김태흠 당선자...
새누리당 6일 5·15 전당대회에 출마할 9명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전날 8900여 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위권 2명으로 정웅교 전 부대변인과 김영수 당 상임전국위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둘을 제외한 황우여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이혜훈 의원과 정우택 홍문종 김태흠 당선자, 김경안 전북익산갑...
이에 따라 전대 출마자는 황우여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의원, 정우택 김태흠 당선자, 정웅교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까지 모두 9명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재창출의 열쇠는 경제 민주화”라며 “총선 기간에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새누리당에 기대하는 것은...
5선의 황우여(인천 연수) 원내대표를 비롯해 4선의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을)·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 3선의 유기준(부산 서) 의원, 초선의 김태흠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미 출마선언을 마친 상태다.
여기에 정우택 충북 청주 상당 당선자와 여성 후보인 이혜훈 의원이 이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어서 이번 전대엔 총7명의 후보가 나설 것으로...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5·15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남아있던 민생법안을 말끔히 의결해 18대 국회를 뜻 깊게 마쳤다. 오늘부터 대표 경선에 본격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당 화합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혁 추진 △국민행복 실현 등 3가지를 내걸었다....
러닝메이트로서 지난 1년간 새누리당을 이끌어 온 친박(박근혜계) 5선 황우여 원내대표와 4선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3일 나란히 당대표, 원내대표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15일 열리며, 원내대표 경선은 앞서 9일 치러진다.
황 원내대표는 오후 출마회견에 앞서 “그간 저의 임무는 18대 국회를 잘 마무리 짓고 국민이 사랑할 수 있는 국회를...
가장 유력한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황우여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의 잣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현재 친박(박근혜계) 다수가 황 원내대표를 지원하는 가운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친박 관계자는 1일 기자와 만나 “황 원내대표는 임기 1년 동안 뛰어난 대야 협상력과 당을 아우르는 품성으로 무난한 평가를...
황우여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남경필 의원이 2일 출마선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유기준 심재철 의원도 출마를 공식화한다. 황 원내대표와 유정복 의원은 그 이후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황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을 통과시킨 뒤 출마 뜻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여성 의원 중엔 김을동 의원이...
친박(박근혜계) 황우여 원내대표와 유기준 의원보다 앞서 출마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계 위주로 만들어진 지도부 리스트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이후 친박계 의원들이 눈치 보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어서다.
이런 분위기를 간파한 정몽준 전 대표는 박 위원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29일 대선...
19대 국회 첫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유력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서병수 의원이 2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황우여 당 대표 △서병수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최경환 사무총장 등 친박(박근혜계) 일색인 구체적 차기 지도부 리스트가 나돌면서 당내 비판이 쏟아지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친박 핵심 중 한 명인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야권 통합후보로 나선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4·11총선에서 ‘손목 붕대투혼’으로 여당을 승리로 이끈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1번으로 이름을 올려 5선이 됐다. 그 외 새누리당 경기 수원병의 남경필 후보, 부산 중구동구의 정의화 후보, 인천 연수 황우여 후보 등이 5선의 중진의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