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황사주의보에서 황사경보로 대치 발령하는 등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22일 오후 남산 N서울타워가 붉게 빛나고 있다. 남산 N서울타워의 조명이 연두색 혹은 붉은색이면 미세먼지 농도가 45㎍/㎥ 초과되었다는 뜻이며, 해당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 시 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백령도 서해 5도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하고 오후 1시부터 황사경보로 격상했다. 오는 23일에는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 것으로 관측됐다. 황사특보가 발령될 경우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뒤에는 의류에 남은ㅇ 먼지를 털고 실내에 들어가고 손발을 자주 씻어줘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백령도 서해 5도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하고 오후 1시부터 황사경보로 격상했다. 오는 23일에는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 것으로 관측됐다. 황사특보가 발령될 경우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뒤에는 의류에 남은ㅇ 먼지를 털고 실내에 들어가고 손발을 자주 씻어줘야...
인천 전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인천기상대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1시에 백령도 등 서해 5도에 발효된 황사경보를 포함하면 인천 전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것이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950㎍/㎥ △연평도 809...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가,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첫 여정에서 ‘7인의 식객’팀은 아찔한 모래 폭풍을 경험했다. 이 모래 폭풍은 황사 경보 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홍색 경보로 현지 뉴스에서도 큰 화젯거리였다.
‘7인의 식객’은 신성우, 서경석, 이윤석, 김유정, 산들(B1A4), 이영아, 김경식, 남상일, 손헌수가 출연하며,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영수 서울시 과장은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는 북경보다 낮고 동경보다는 1.6~2.1배 수준이라며 2013년 10월 전국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한 데 이어 대기오염 배출원 관리와 함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황사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기상청이 황사주의보나 황사경보 등 특보를 내리면 시와 자치구는 학교, 제조업체, 공동주택, 음식점, 병원, 노인시설, 유아시설, 아파트단지 관리자 등 20만명에게 특보를 전달한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동되고, 황사경보는 8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는 현재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이 황사·미세먼지 통합예보실을 발족해 예보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한다. 이 때문에 서울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담당부서 등에 연락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스마트 폰을 통한 농도 확인도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중 'PM10°-미세먼지'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시가 보급하는 황사마스크는 0.04∼1.0μm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어 미세먼지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어린이집, 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건강취약계층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의 위해성과 황사마스크 착용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미세먼지 예·경보시 시민행동 매뉴얼'도 함께 배포한다.
김포공항 주변 시계가 50m에 불과해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전일 오전 7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오전 10시45분 부산에어가 정상 이륙하기까지 이날 김포공항 출발 항공편 23편, 도착 25편 등 총 48편이 결항됐다. 인천국제공항도 안개 탓에 이날 오전 5시부터 10편 이상의 항공기가 회항하는 등 차질을 빚다 오전 11시20분부터는 항공기 이착륙이...
하지만 일일이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번거로워 미리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구는 주민들에게 황사나 미세먼지, 오존 등의 물질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지속되는 경우에 관련 예·경보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문자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 환경과(02-2670-3470/7549)로 유선 신청해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초미세먼지 예보제'를 도입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 2시간 지속하면 주의보 예비단계, 85㎍/㎥ 이상이면 주의보, 120㎍/㎥ 이상이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시는 이날 미세먼지(PM-10) 농도 역시 166㎍/㎥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는 질산·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구성돼 많은 양을 흡입하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 2시간 지속하면 주의보 예비단계, 85㎍/㎥ 이상이면 주의보, 120㎍/㎥ 이상이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질산ㆍ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구성돼 많은 양을 흡입하면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
4일 방송된 KBS 1TV 뉴스는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들이 황사용 마스크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가 따로 판매되고 있지만 식약처의 황사 전용 마스크 인정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등 그 성능이 완전치 못한 걸로 나타나 논란을 자아냈다.
KBS 뉴스 측은 “제대로 된 황사 마스크를 사려면 식약처로부터 황사...
경우 황사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경보 발령이 아니더라도 서울시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m.seoul),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을 확인하면 된다.
임옥기 서울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보가 10마이크로미터 짜리만 이뤄지고 있다. 초 미세먼지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은 물론, 중금속으로 인한 암유발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미세먼지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예방법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먼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외출 때 마스크 착용은...
지난해에는 미세먼지 주의보와 황사경보 발령이 한 차례도 없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30㎍/㎥ 이하로 ‘외출 등 실외활동에 좋은’ 수준의 일수는 2011년 109일에서 지난해 130일로 21일 더 늘었다.
또 남산에서 관악산, 도봉산 등 서울 외곽 산을 뚜렷이 볼 수 있는 가시거리 20㎞ 이상인 날도 274일로 전년보다 78일 늘었다.
100㎍/㎥를 초과한 고농도 일수는...
올해 청주나 속초 등에서 0.3일 정도 일시적으로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농도가 옅은 황사는 있었지만 2002~2011년 기준으로 3~6일간 계속되던 주의보·경보급의 황사는 없었다.
장현식 통보관은 “다음달부터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습해지고 장마도 찾아오기 때문에 올 봄 황사는 사실상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사는 중국대륙을 비롯해 몽골의 사막지역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