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포럼 공동대표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안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공통 공약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양당이 연대하고 야권을 대표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안 대표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부정적…김종인 "실무협상할 것 없다...
황보승희 의원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경제성 평가 조작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위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그 위증에 대해서는 의원님도 책임을 져라. 저는 위증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반박했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국감장은 고성이 오가며 소란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했다.
황보 의원은 “전파진흥원의 기금운용 과정에서 모니터링이 미비했다기보다 기존 모니터링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었던 게 핵심”이라며 “그 배경에는 더 큰 힘이 작용, 권력 실제가 연루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정한근 전파진흥원장에게...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기금운용본부장과 팀장은 견책, 팀원은 경고를 받았다”며 “합당한 징계라고 판단하나”라고 물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옵티머스 사태 이후)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 30일까지 약 13개월간 보직해임 상태에 있었다”며 “당시에는 운용사 관련된 사안을 알지 못했으며 이후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