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김규현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은 전날 고위급 접촉 개최 사실을 발표하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접촉을 갖는다고 밝혔지만, 고위급 접촉 정회 후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이 23일 판문점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의 지난해 '대통로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권력서열 2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지난해 10월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날 남한을 전격 방문해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좁은 오솔길을...
이번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김 실장과 황 총정치국장은 지난해 10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계기에 인천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담을 한 적이 있으나 정식 회담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이뤄진 남북간 최고위급...
보기에 북한이 예측불허이지만, 자세히 보면 체제유지라는 주제만큼은 압도적으로 일관적인 태도를 견지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남북은 22일 오후 3시경부터 2+2 고위급 회담에 들어갔다. 이날 회담에는 남한에선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고, 북측에선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가 참석했다.
주요 외신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의 남북 고위급 회담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 17분께 청와대를 인용 "청와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에서 조선(북한)의 카운터파트와 만날 것"이라며 보도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다른 주요 매체들도 신화통신 속보를 인용해 주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 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동지가 22일 오후 조성된 현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
계속하자 북한은 전방 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전면전'까지 거론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대화를 제의했고 남북한은 이날 오후 6시 판문점에서 남측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는 고위급접촉을 여는 데 합의했다.
한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현재 진행 중인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22일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접촉을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남북은 현재 진행 중인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접촉을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의 발표 전문이다.
"남과 북은 현재...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10개월여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청와대는 22일 남북이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김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한 황 총정치국장, 김영건 당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남북의 수석대표인 김 실장과 황 총정치국장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계기로...
이 가운데 북한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병서는 지난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에 가장 많은 수행을 했던 최측근으로 알려져있다.
통일부가 올해 1월 공개한 '2014년 김정은 공개활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김정은의 지난해 공개활동은 총 172회였다. 이 중 황병서는 126회를 김정은과 동행했다. 2013년 수행...
이날 판문점 고위급 접촉은 우리 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한다.
이날 판문점 고위급 접촉은 북한이 먼저 우리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북한은 어제 오후 4시경 김양건 당 비서명의 통지문을 통해 김관진...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남북은 현재 진행중인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접촉을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북한은 어제 오후 4시경 김양건 당 비서명의 통지문을 통해...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민군에서 새로 건설 중인 종합양묘장을 시찰했다고 전하면서 김여정 당 부부장을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과 함께 수행원으로 거론했다.
김여정 당 부부장은 지난달 12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평양 순안국제공항 제2청사 공사 현장 방문에 동행한 이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북도 군부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TV는 24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64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다. 그러나 숙청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이날 군부대 시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영철은 군 행사서 졸고 김정은에 대꾸하는가 하면 그의 지시를 수차례 불이행 해 김정은의 불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철은 북한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꼽히는 군내 실력자였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미국과 핵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