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위해 받기 위해 재심의를 또 다시 청구했다.
제작사인 삼거리픽쳐스는 지난 1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일부 폭행 장면 등이 구체적으로 묘사됐다는 지적에 따라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이 나온 확장판에서 문제가 되는 장면을 수정, 삭제해 31일 15세 관람가 등급 심의를 재신청했다.
제작사는 “위원회가 지적한...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의 흥행질주에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된 2005년 광주인화학교 사건 역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광주인화학교' 사건은 당시 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 등 임직원과 몇몇 교사들이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상습적 성폭력을 자행, 차마 입에 담을 수도 글로 표현할 수도 없는 끔찍한 행각을 말한다.
당시 해당 사건은 MBC 'PD수첩...
황동혁 감독은 “이미 유명한 현실의 어두운 면을 굳이 외면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어둡지만 불편한 진실은 영화속에서 꾸준히 등장한다.
실제 농아인들이 재판장면 촬영에 동원 된 것도 극 몰입에 도움을 준다. 공유는 간단한 수화를 배워 영화속에서 ‘자애학원’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아픔을 나누고, 인권센터 간사 유진(정유미)은 당차고도...
공지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가니'(황동혁 감독)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이자 공동제작에 참여한 엔오에이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도가니'는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
공유는 청각장애인학교에 부임한 교사 강인호 역을 맡았고 강인호와 함께 사건을 세상에 알리는 정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