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한 비서실장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올해 일부 지지시민의 축하 꽃다발과 ‘힘내시라’는 내용의 응원 메시지,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이 보낸 ‘새누리 의원 일동’ 명의의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중국 팬클럽 ‘근혜 연맹’에서는 한중관계 발전과...
박 대통령이 작년 12월 9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후 참모진들과 식사를 한 것은 올해 1월1일 ‘떡국 조찬’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 생일에는 음식 한류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청와대 참모들과 ‘퓨전 K푸드’ 오찬을 함께한 데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함께 하면서 중단없는 구조개혁을 당부한 바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기회와 일·가정 양립을 확산시키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노동개혁 법안과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국회에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1일 “현재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 부처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무회의 직후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미국ㆍ중국ㆍ일본ㆍ북한 등과의 대외 관계, 정치일정,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국정운영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분은 ‘정치교체’를 말하고, 또 어떤 분은 ‘시대교체’를 말하는데, 저는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 인물론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대선에 국면에 들어가면 누가 대통령이 돼야 지금 당장의 경제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이 시대에 필요한 개혁을 해낼 수 있느냐에 국민들의 관심이 옮겨질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인물론으로 승부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넓은 길, 창업을 통한 새로운 길, 막힌 곳을 뚫어내는 규제개혁의 길,
그리고 우리에게 강점이 있는 과학기술과 ICT 등을 활용하는 미래의 길도 있습니다.
길 하나, 넓은 길. 해외시장 진출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수출 등 해외시장이 경제회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정부는 주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에게 “연구기관 간 협력연구를 통해 국가적 당면과제와 미래전략에 대한 큰 틀의 정책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정치, 경제, 외교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고 변동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정부가 정국혼란을 이유로 올바른 경제정책을 펴지 않는다면 이것은 또 다른 형태의 국정농단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임이 크다. 경제위기는 대통령 본인이건 대통령 권한대행이건 관계 없이 찾아온다. 국정운영의 책임자로서 경제의 중심을 잡고 산업 구조조정과 성장동력 창출 등 근본적인 경제 정책부터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의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일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의 분당으로 4당 체제가 구축된 가운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여야정 협의체 가동이 탄력을 받게 될 지 주목된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김동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4당 대표와 권한대행의 회동을 제안한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 당면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국정안정의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 한해, 안보, 경제, 미래대비, 민생, 국민안전 등 5대 분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최근의 경기둔화 흐름을 조기에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연초부터 재정과 공공부문이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경기를 보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은 민생안정, 미래대비 구조개혁에 집중해야 한다”...
검찰·재벌 개혁하고 부패를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광주를 찾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북 구미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거리강연에서 "재벌이 정권의 부역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나라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정치·경제·사회·관료 영역 중 경제 분야로, 박정희 전 대통령...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문제도 유일호 임종룡 체제에 변동을 주는 게 경제에 잘못된 신호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지켜보기로 했다”며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예측 가능한 정치일정을 제시하는 한편 민생을 안정시키고 사회개혁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결정은 탄핵 후 국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야당이...
최연혜 최고위원은 야당의 반헌법적 정치 공세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황교안 권한대행체제가 역할을 해야한다”며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시민단체까지 참여시킨 사회개혁기구 구성을 제안하고 당정협의를 중단하라고 하는 데 이런 초법적 주장은 한국의 위기를 가속화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질서있는 퇴진’을 거부하고 헌법에 의한 퇴진을...
이미 양측이 비대위 체제 구성 시 위원장을 비박계 추천 몫으로 두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다.
당 해체 수준의 개혁을 요구해 온 비박계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갈등이 극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만약 친박계가 비박계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탈당해 제3지대에서 정치개편을 추진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선 힘 못 쓰는 황교안 총리 체제를 유지하는 게 정국 주도권을 쥐는 데 더 유리하다는 생각에서 황 총리 체제로 반사이익을 보겠다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 하지만 다음 내각은 반드시 힘을 가져야 한다. 황 총리 체제로 국정이 운영되더라도 황 총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불안한 경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선 경제부총리가 리더십을 갖고...
개혁 4법과 일자리 창출 법안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다수의 경제 살리기 법안이 포함돼 있으나, 사장될 위기에 놓였다.
특히 20대 국회가 들어선 이후 5개월 동안 자유무역협정(FTA) 지원법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것 외에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단 한 건도 없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정치와...
황교안 국무총리가 전날 장관들에게 “자리를 잘 지키고 맡은 직무를 다하자”고 당부한 데 이어 오늘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국정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디 이를 계기로 국정 동력이 회복되길 바랄 뿐이다.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어떠한 방법으로든 청와대와 내각의 과감한 인적 쇄신도 불가피해 보인다. 검찰 역시 한 점 의혹 없는...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국정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개혁 과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국정 운영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만찬에서는 박 대통령이 모두발언 등을 통해 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야당이 주도한 김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을 부당한 정치공세로 보고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 삶의 무게가 무겁고 구조조정 등 어려운 고통이 따르는 문제가 산적해 있다. 정치, 경제, 안보 환경 어느 하나 녹록지 않다”면서 “민생 안정, 경제 살리기를 위해 19대 국회 때 처리 못 한 규제개혁프리존법, 경제·노동 관계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여러 가지 일을 지혜를 모아 잘 해결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