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후보자는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당일 종합소득세 3건을 한꺼번에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각 납부’라는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의원께서 지적하신 점을 제가 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면서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 있다면 이미 고친 것도 있고 남아있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받은 부분에 대해서 종합소득세 내지...
황 후보자는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당일 종합소득세 3건을 한꺼번에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각 납부’라는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의원께서 지적하신 점을 제가 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면서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 있다면 이미 고친 것도 있고 남아있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받은 부분에 대해서 종합소득세 내지...
정쟁 사안들 탓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크라우드펀딩법 등 정부에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법안으로 정하고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법안들은 또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여야는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5일과 다음달 1일 두 번 열기로 합의했으며,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날짜는 청문회 진행 상황을 본 후 별도로 잡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 황 후보자가 2013년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5일분에 해당하는 급여와 상여금 1억1800여만원을 추가로 받아 17개월간 17억7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황 후보자의 수임료가 애초 밝혀진 금액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황 후보자는 전관예우로 수임한 사건과 이를...
◆ 황교안 재산 23억 신고…2013∼14년 1억4천만원 기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임명동의안과 함께 제출된 청문요청서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재산으로 본인과 부인, 장녀 명의 재산으로 총 22억9천835만6천원을 신고했습니다. 장남과 손녀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임명동의안에는 황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에 대한 주문과 제안 이유가 기재돼 있으며, 인사청문요청서도 함께 첨부됐다.
아울러 황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병역, 재산신고, 최근 5년간 납세실적 및 체납 여부, 범죄경력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정치권은 청와대가 26일 국회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보내면서 본격적인 청문 정국으로 돌입하고 있다. 군 면제 등 각종 의혹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지만 정작 황 후보자 본인은 어떠한 해명도 없이 함구하고 있다.
야권에서 황 후보자에 대해 가장 크게 문제 삼는 것은 바로 병역을 면제받은 부분이다. 황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명동의안을 오늘 오후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임명동의안에는 인사청문요청서가 함께 첨부된다. 황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병역, 재산신고, 최근 5년간 납세실적 및...
◆ 황교안 임명동의안 오늘 제출…막 오르는 청문회 정국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어서 황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둘러싼 '청문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총리 부재에 따른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이전에 황...
청와대는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황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다음 주 화요일(26일)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임명동의안도 인사청문요청안과 함께 국회에...
“어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됐다. 대통령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평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무사히 통과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해 임기 3년차 박근혜 정부의 국정을 잘 추진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오는 26일 임명동의안의 제출을 목표로...
박 대통령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지난해말 ‘정윤회 문건파동’ 이후 진행돼온 정부와 청와대의 인적쇄신 등 여권진용 정비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집권 3년차 국정과제에 매진하겠다는 복안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 신임총리의 각료제청을 받아 개각협의에 착수하는...
다만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인준되면 인사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키로 한 만큼,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거나 불발될 경우 인사를 설 연휴 이후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16일 “국회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지만, 인사제청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또 다시 ‘깜짝 인사’를 할...
박 대통령은 오는 16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문건파동' 이후 진행돼온 정부와 청와대의 인적쇄신 등 여권진용 정비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집권 3년차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한다는 복안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청와대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개각을 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만큼 박 대통령은 이 총리 후보자가...
국회가 16일 본회의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면 설연휴 직전인 17일 인사 발표가 날 가능성이 높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인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복수의 후보가 검토되고 있는 것은 대개 두 가지 경우가 있다”며 “인사권자가 최종 결심을 내리지 못했거나, 자리를 제안 받은 후보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이후 여야는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 촉구 결의안 처리를 놓고 격돌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이 황 감사원장 인준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정부와 여야 모두 한치의 양보없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민주당은 지난달 세 번에 걸쳐 의사일정을 보이콧했다.
여야간 정쟁은 국회 일정의 파행을 불러왔으나, 사상...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해임건의안과의 연계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여당이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을 통해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경우, 야당이 예산안 처리 등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양특(특검 및 국가정보원 개혁특별위원회)’ 요구안을 입법...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끝낸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과 민주당이 제출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놓고 협상을 거듭했지만 순서를 어떻게 할지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이다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렬됐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제출한 황 장관 해임건의안을 2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해임건의안은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22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의 중재로 만나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민주당이 제출한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을 이날 본회의에 함께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임명동의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해임건의안을 먼저 표결하자고 팽팽하게 맞섰다.
합의점을...
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해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은 오늘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는 동안 두 안건의 협의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모두발언에서 “지난 본회의에서 두 안건의 처리와 관련해 교섭단체대표 간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말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