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안에 있던 옛 여자친구 B씨(51) 등이 황급히 물을 부어 불을 껐으나, A씨는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와 2년 정도 사귀다가 최근 헤어진 A씨가 홧김에 자기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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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자신의 성적 소유물인 막내 딸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상훈의 부인은 김상훈이 막내 딸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안산 인질범 김상훈은 지난 12일 오후 부인 김 씨의 외도를 의심해 부인의 전 남편 집에 침입, 전 남편의 동거녀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전 남편을 흉기로...
무릎을 꿇으라고 한 사실이 있냐는 사실에 대해서는 "수차례 반복된 질문에도 이처럼 성의없이 대처해 어머니가 홧김에 '사과해라, 무릎꿇고 사과해"고 말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딸은 당시 주차요원이 무릎을 꿇거나 사과를 한 내용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욕을 한 적이나 폭행을 가한 적도 없다"는 말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박씨는 지난해 7월28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소재 자택에서 2000만원 상당의 카드빚 문제로 어머니 조모(6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또 조씨를 해친 사실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이틀 후인 지난해 7월30일 아버지(69)마저 살해했다.
당시 경찰은 이웃 부부가 보이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이런일이]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년 동안 알고 지낸 친구가 술 취해 찾아와 2만원을 빌려달라 하자 홧김에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윤모(42)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4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자신의 반지하 월세 방에서 친구 황모(45)씨의 오른쪽 겨드랑이와 왼쪽 팔 등을 흉기로 두 차례 찌른...
[이런일이]
40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를 홧김에 목졸라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7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형인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와 아내 A(사망 당시 63세)씨는 40년 전 결혼해 부부로 살아왔다. 하지만 이씨는 A씨가 평소...
하지만 외부인이 오가거나 폭발물로 보이는 물건이 발견되지 않아 허위신고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후 위치추적을 통해 부산지검 당직실에 있던 벌금 수배자 한모(65)씨가 허위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한 씨가 홧김에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검찰 조사가 끝나는대로 신병을 서울로 압송할 예정이다.
하지만 성인이 된 B씨는 올해 5월 중순께 모친과 다투다가 홧김에 10여년 전 강제추행 피해 사실과 함께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당시 11∼13세에 불과하던 B씨를 강제추행해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시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며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데다 오히려 거짓...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
'보배드림 삼단봉 사건' 피해자가 뒤늦게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 이유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22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인 '한수진의 SBS 전망대'의 진행자 한수진 앵커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의 전말을 다뤘다.
'보배드림 삼단봉 사건'은 끼어들기를 양보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담뱃값 인상합의
내년부터 담뱃값이 한갑당 4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국회에 불을 지르려던 5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택시를 타고 가다 담뱃값 인상에 격분해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고 있는 임모씨(56)를 2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30일 오후...
사건 당일 아내에게 재결합을 요구하다 거절당해 홧김에 죽였다는 그는 뻔뻔하게도 범행동기에 대해 ‘아내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말했다.
실종 당일 아침, 남동생은 누나와 연결된 3통의 전화에서 불길한 소음을 들었다고 한다. 경찰은 박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남원에서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남원...
앞서 김씨는 지난 4월28일 오전 3시께 지인 A(40)씨의 배려로 함께 살게 된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술에 취해 A씨의 아들 B(15)군과 장난을 하다 넘어지자 홧김에 B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범행 후 같은 날 오후 5∼6시께 이 빌라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귀가한 A씨에 의해 구조됐다.
B군의 시신은 5시간여 뒤인...
지난달 16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이지연은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을 알아보라 했고 이를 거절하자 이별을 통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병헌이 어떤 진술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병헌이 이지연과의 관계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다는 점으로 미뤄 2차 공판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병헌...
지난달 16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이지연은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을 알아보라 했고 이를 거절하자 이별을 통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병헌 증인 출석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다희 이지연 공판 출석, 이병헌 힘들었나 보네”, “이병헌 다희 이지연 공판 출석, 진실을 알고 싶다”, “이병헌 다희 이지연 공판 출석, 이민정은 잘...
지난달 16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이지연은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을 알아보라 했고 이를 거절하자 이별을 통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병헌 증인 출석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얼굴이 많이 상했네”, “이병헌 사건 진실은 뭘까”, “이병헌 이민정이랑 잘 지내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김씨로부터 "아내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다 김씨가 12일 휴대전화를 끄고 돌연 잠적하자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 주차장에서 지인 차량 안에 있던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농장으로 돌아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씨 등은 최근에 헤어진 A씨가 다른 남자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최근 '헤어지자'는 통보에 화가 나 A씨를 폭행해 불구속 입건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차량이 강씨의 아버지 소유인 것을 확인, 가족들을 설득한 끝에 박씨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날...
김씨는 A양의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A양의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양의 집을 찾은 외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으며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A양마저 질식시켜 살해했다.
A양이 결석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학교 측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양 가족이 살해당해 방치된 현장을 발견...
이후 이지연이 변호사를 통해 이병헌과 3개월 동안 교제해 오던 중 갑작스러운 결별 통보에 홧김에 동영상 협박을 했다고 진술하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후 BH엔터테인먼트는 굳게 입을 닫은 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
이병헌 협박에서 외도설로 사건이 일파만파 번진 후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이병헌 광고 중단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