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의 몸체만 빼놓은 것처럼 생긴 튜브형 열차에 승객들이 타고 있으면 시내 기차역에서부터 활주로까지 진입해 날개와 합체한 후 비행한다. 착륙 후에는 다시 열차와 날개가 분리돼 공항에서 바로 시내 기차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승객들은 자신의 집 근처 역에서 기차를 타면 그대로 비행을 할 수 있고, 낯선 도시에 내려도 시내 중심역까지 헤매지 않고 갈 수...
해병대도 이번 사고로 나머지 마린온 4대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고, 경찰과 산림청, 소방당국 등에서 운용 중인 6대도 비행을 중단했다.
한편 17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마린온 헬기 1대가 지상 10여m에서 추락해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정조종사 김모(45) 중령 등 5명이 숨지고 김모(42) 상사가 크게 다쳤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오후 4시 45분께 포항에 있는 제6항공전단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치고 시험 비행에 나선 마린온이 이륙하자마자 10m 정도 떠서 곧바로 폭발했다"며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로터블레이드라고 위에서 빙빙빙 도는 날개가 떨어져나가면서...
활주로에 떨어진 헬기는 전소했으며 군은 오후 5시께 자체적으로 진화를 완료했다.
해병대 측은 현재 사고지점 일대 주변 외부인 접근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민간 여객기가 이·착륙하는 포항공항과 붙어있는 군부대 헬기장이다. 포항공항은 민간과 군부대가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촬영 등을 통제한다.
더구나...
군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수리온(MUH1)'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때문에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부상한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전소했으며 군은 오후...
듀오드론은 자체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고,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제품들의 항속시간이 최대 1시간 미만인 반면 듀오드론은 1시간 이상 연속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민경무 샘코 연구소장은 “다양한 조건에서 안정적인 비행과 촬영이 가능해 민간뿐 아니라 국방분야에서도 활용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며...
다만 활주로 배치 등 지역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기간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본계획 과정에서 사전타당성조사와 같이 장애물 절취없이 항공기 안전운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또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초 폭설로 제주공항 운행이 멈춰지자 활주로가 1개 뿐인 제주공항 시설의 열악함을 예로 들며 제2공항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해온 상태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향후 용역 추진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견이 충실히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었으나 오사카 공항에서는 활주로 등 시설 점검을 위해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이 한때 중단됐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긴키 지역 17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오사카 지방재판소와 고등재판소는 재판 일정을 모두 연기했고 국공립학교들은 휴교령을 내렸다.
오사카 주변 지역은 한국 교민들 다수가 거주하고...
한라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계류장(A-5공구), 인천국제공항 제1활주로(A-2공구), 울진공항 계류장,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공사 등 다양한 공항공사를 수행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에도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전기공사, 제주공항 Airside 단기 인프라 확충공사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공항...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1~3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여객 2500만 명, 화물 120만 톤 수용을 목표로 활주로, 터미널, 부대시설, 주변지역 개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희림은 공항 건설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재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공사의 건설사업관리(CM)를 비롯해 부대건물 설계...
해당 위반 2건은 2014년 12월 5일 벌어진 뉴욕공항 램프리턴과 2018년 1월 10일 웨이하이공항 활주로 이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징금 27억9000만 원은 당해 위반행위에 대한 최고 금액으로, 총수 일가의 부당한 지배권이 항공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과징금 18억6000만 원에 50%를 가증시켜 최종 27억9000만 원을...
국토부는 진에어의 외국인 임원 재직에 따른 면허 결격사유 관련해서는 여러 법률 자문기관 자문 및 내부 검토 후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대한항공이 올해 1월 10일 웨이하이 공항 활주로 이탈사건과 관련해서 대한항공에 과징금 3억 원을, 당시 기장 및 부기장에게 자격증명 정지를 각각 30일과 15일 처분했다.
대한항공 본사도, 공항 활주로도 아닌 기내에서 벌어진 갑질이다.
14일 JTBC '뉴스룸'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게임을 하는데 끊긴다'는 이유로 기내 일등석에 난기류 경고 방송을 하지 말 것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대한항공 현직 승무원은 방송에서 "조원태 사장이 게임을 하던 중 안내방송이 나왔다며 화를...
고성은 내해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200m)가 있어 150kg이상의 무인항공기의 비행시험이 가능하고 인근 국가비행종합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시험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공역으로 산악수색・산림방재 등을 위한 드론의 비행시험에 적합하며, 영월은 남한강변(반경 5.5km)에 위치해 장거리 비행을 위한 드론 시험이 활발하게 이뤄질...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부분 스태빌라이저(꼬리 부분의 균형을 잡는 수직날개)가 완전히 꺾여 부서지고, 화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