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2의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앞으로 모든 공연장은 화재예방과 같은 재해대처 계획을 매해 연말에 제출해야 한다. 또 객석수 500석 이상 공연장은 공연운영비의 1% 이상을 안전관리비로 책정하고 안전관리조직도 둬야 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16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의 1주기가 다가왔지만 지난 12일 9살 초등학생이 안양의 한 아파트 환기시설에서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16일 서울 동소문동의 오토바이가 주차된 환풍구 위를 한 모자가 걸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또한 넓은 환풍구를 도입하고 대각선 모양 트레이로 설계해 1단부터 5단까지 야채부터 과일, 육류 등 다양한 재료의 건조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대 48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는 디지털 타이머와 과열방지 안전 장치를 도입해 재료에 따라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7m, 폭 80cm 규모로 환풍구와 조명이 설치돼 있었고, 바닥에는 레일까지 깔려
- 2001년 2월 멕시코 중부 과달라하라 시 인근 푸엔테 그란데 교도소에서 첫 번째 탈옥을 한 그는 13년간 도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2월 멕시코 해병대에 검거된 바 있어
2.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협상 합의
- 13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17시간의 마라톤회의를...
높이가 1.7m, 폭이 80cm 규모인 땅굴 내부에는 환풍구와 조명이 설치돼 있었으며, 바닥에는 레일이 깔려져 있었고 땅굴을 파낸 뒤 토사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까지 발견됐다.
특히 구스만의 독방 샤워실 바닥에 뚤린 가로, 세로 각 50cm 크기의 입구는 과연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작다. 하지만 키가 작다는 뜻의 '엘 차포'라는 별명을 가진...
이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10명 사망), 장성 요양병원 화재(21명 사망),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16명 사망)등 최근까지도 부실 설계 ‧시공 관행과 제도의 미비점 때문에 건축물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건축물 안전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법령에 담은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철근·단열재·내화재·샌드위치 패널 등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축 자재는...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고 커다란 인명피해에 비해 책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다.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사고 당시 현장을 지켜봤던 이들은 정부의...
국토부는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같은 시설물 안전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자 학계나 건설업계 전문가들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건설 기준을 종합점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시설물 안전에 대해 더 관심을 갖도록 하고 국가건설기준을 전면적으로 점검, 보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지난해 10월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연장 등록 대상을 모든 공연장으로 확대하고, 모든 공연장은 3년마다 정기 안전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연법 개정안 공포안도 처리했다.
9월 중순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 실내에 폐쇄회로(CC) TV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공포안도 처리했다.
정부는 이날...
또 서울 지하철 열차 충돌,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 등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최근 일본 히로시마 공항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활주로 이탈사고 등의 사례를 보도했다.
15일 열린 진도 위령제 소식을 전한 도교신문은 “유족과 정부ㆍ여당은 현재 배의 인양 문제 등을 두고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심지어 정부 측에서는 어느 사람도...
이밖에 신축 건축물 환기구의 설계 및 시공과 기존 건축물 환기구의 유지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환풍구 설계ㆍ시공ㆍ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자체에 배포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한해 12월 발표한 건축물안전종합대책의 25개 세부대책도 입법 중에 있다.
관련 건축법 개정안은 올 2분기 개정 법안이 국회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전 3시께 힙합 모자와 후드 티 차림의 백인 네 명이 쇠톱과 절단기로 지하철 환풍구 덮개를 열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 무단으로 잠입했다.
이들이 노린 건 임시 차고지에서 첫차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5호선 지하철 차량이었다. 스프레이 페인트로 차량 측면에 'KLUE'란 대형 그래피티를 그린 뒤 유유히 역을 빠져나왔다. 이틀 후...
지난 해 추락사고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는 '시공 면허'조차 없는 자재납품업체가 시공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판교 환풍구 사고 수사본부는 22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행사 주관자인 이데일리TV 김모(62) 대표이사를 포함 17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공연장 안전관리...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정화조‧환풍구 추락 사고는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관리 소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관리의무가 건물 소유주 개인에게 있어 그동안 실질적 안전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정화조에 대한 이번 특별점검과 연중 상시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발 밑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4일 "공연관계자 9명, 공사관계자 8명 등 17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경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판례 등 법리검토 단계이며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됐다"며...
세월호 침몰과 경주리조트 붕괴, 경기 성남 판교의 환풍구 추락사고 등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해였다.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끔찍한 사건·사고는 또 다시 우리를 급습했다. 하지만 따뜻한 손길로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는 아직 살만 했다. 날개는 없지만 ‘(기부)천사’라 불리는 사람들, 늘 변함없이 따뜻한 사람들...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에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누리꾼의 비판에 세월호 참사를 거론하며 대통령 사퇴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에 '법적 책임이 있는 공무원의 지휘자'인 대통령이 먼저 사퇴하시면 판교 환풍구 사고에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지만 관할 단체장으로서 성남시장도...
은수미 전정희 의원이 특위 위원에 임명됐고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여야는 경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는 내년 4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가족과 ㈜이데일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4일 피해 배상에 합의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8일 만이다.
이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이데일리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한국 법원과 판례가 인정하는 정도의 범위에서 피해를 배상하기로 부상자 가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고 부상자는 모두 11명이다. 이날 현재 4명이...
◇ 판교 사고 부상자 가족, 이데일리·경기과기원과 배상 합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가족과 ㈜이데일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4일 피해 배상에 합의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8일 만이다. 이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이데일리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한국 법원과 판례가 인정하는 정도의 범위에서 피해를 배상하기로 부상자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