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감소세였던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분명해 보다”며 “앞으로 계속 증가하며 새로운 유행 양상으로 돌입하는지에 대해서는 유행 예측을 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질병청이 지금 시뮬레이션을 검토 중”...
이성필 대한병원장협의회 기획이사는 “의료기관 내 폭력 행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환자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한다”면서 △의료기관 내 폭력 행위에 대한 엄벌 △반의사 불벌죄 조항 삭제 △별도의 응급실 및 외래환자에 대한 안전관리료 신설 등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현 이사도 응급실 폭력 대책으로 △의료기관 보안요원의 쌍방폭행 문제 해결을 위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진단검사와 치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기관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병상을 마련하고 있고, 의료체계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일일 확진자) 15만 내외는 대응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시는 현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폭염보호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쪽방상담소별로 순찰조를 구성해 폭염시 주민 대피 지원, 응급환자 발생시 신고, 긴급조치, 집중호우 발생시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역, 남대문, 영등포 등 주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도 기존 8곳에서 다음 달 6곳을 늘려 총 14곳을 가동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 증가가 추세로 이어진다면 사망자와 위·중증환자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는 1.0까지 올라왔다”며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19 유행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계속 증가해 28일에는 1.0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그는 “사회적인 낙인은 국민 안전과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며 “환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공동체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4일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모든 소통에서 사회적 낙인 방지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의 잠복기가 21일로 길고, 발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회의에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도 개편에 대해 "재원을 보다 필요한 곳에 집중하고,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한 재정여력 확보 등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재정지원을 취약계층 중심으로 정비한다...
때문에 정부에서 전적으로 부담하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의료인 안전 및 보호 대책을 국가가 제도나 재정 측면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응급의학의사회는 “정부가 임세원법 제정 후 의료현장 폭력에 가장처벌을 공언했던 만큼 정말로 그러한 결정을 내릴지 지켜 볼 것”이라며 정부당국의 책임감독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범사업 지역은 서울 종로구와 경지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시·구다. 이들 지역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 다른 모형을 적용한다.
부천시와 포항시, 종로구와 천안시에는 각각 모형1...
받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항체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항체의약품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이부실드 2만명분 도입 예산 396억원을 반영했다. 이부실드는 7월과 10월 두 차례에 나눠 도입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그동안 많은 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고 계시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며 "조사를 토대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이부실드 도입 예산 396억 원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반영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부실드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사망은 50% 감소했다. 이에 미국은 지난해 12월 긴급사용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발생에 대비해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상의 선제적·체계적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할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정부 의사결정체계에서 독립된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기구가 신설된다. 감염병 정보 분석역량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슈퍼컴퓨터가 도입되며,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질병청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병청 방문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의 ‘과학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상이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중대본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병상 조정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병상 가동률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확진환자가 이틀째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9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만3935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전주 수요일(발표기준)인 18일(3만1352명) 대비로는 7417명(23.7%) 줄며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 중이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3일부터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도 입국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만 인정되고 있다. 단, 자가검사키트 음성 결과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는 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는 국내외 흐름을...
정부는 향후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분하고 다양한 치료제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치료제 물량을 추가하고, 기저질환자 치료제 처방범위도 기존 40세에서 12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먹는 치료제는 기존 100만 개에서 200만 개로, 주사용 치료제는 16만 개에서 21만 개로 공급량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1조3000억 원의 치료제 구입...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했고, 그 뒤 4주간 이행기를 가지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이를 논의한 후에 이번 주 금요일 중대본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보고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