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은 19일 집회나 시위현장에서 관할경찰관의 허가 없이 확성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집회 시위 전 확성기의 사용 여부에 대해 관할경찰서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집회를 주최한 사람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와 시위에 대해서도 경찰권 발동을 사실상 포기한 결과 확성기 소음과 도로 점거 등 국민들께서 불편을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그 어떤 불법행위도 방치·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6~17일) 지난주 1박 2일에 걸친...
박 정책위의장은 또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확성기 사용 등 제한 통보에 대한 실효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소음 기준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며 “더 이상 과도한 집회 시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법 개정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 개정은 지난 16~17일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노숙 농성을 한 것이...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늘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혀 ‘레이저 김’이라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늘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혀 ‘레이저 김’이라는...
8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200시간 집중추모행동' 집회를 준비하던 주최 측이 확성기, 깔판 등 집회 물품을 반입하던 중 이를 저지하는 경찰들과 충돌해 혼란이 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족은 구토하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대통령 공식 사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파면 △제대로 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확성기 사용(소음)’에 대해서는 집시법상 이를 제한하는 조항을 갖추고 있고, 소음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취지의 입법안이 21대 국회에만 총 9개가 발의돼 있는 반면 시위 천막을 규제하는 입법안은 전무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집시법 차원에서 천막 설치를 제한하는 명확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천막은 현수막이나...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김 씨와 주 씨는 19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인 2012년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집회를 열고, 확성기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2012년 9월 공소가 제기됐으나 공직선거법 조항이 두 차례에 걸쳐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으면서 확정되기까지 10년 7개월이 걸렸다.
위헌...
이 당국자는 필요한 조치에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미리 가정을 전제로 예단해 말하지 않겠다"는 원칙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는 "그간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사용 정황과 관련해 북한의 확인을 요구하고 사용 중단을 촉구해 왔지만, 거듭된 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공단 무단 사용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안내, 고객 목소리를 크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패널단이 서명한 메가폰(확성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객패널은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으며,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시니어와 외국인 패널도 특별 선발해 의의를...
곳곳에 풍물패 행렬이 이어졌고, 확성기 소리와 응원가도 퍼졌다. 옆 사람과 대화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빨간 목도리를 한 김기현 후보 지지자 배 모 씨(60대)는 “김기현 후보가 절반을 넘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30년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한 그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합동연설회를 찾아갔다고 했다. 배 씨는 김 후보에 대해 “당원과 국민을 먼저...
이에 공화당 측에서는 평일·주말 가릴 것 없이 확성기와 마이크에 음악까지 동원한 시위를 벌이며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사안은 누가 봐도 공적인 사안”이라며 “행정대집행과 법정 다툼이 진행된 건 모두 전임 시장 때의 일임에도 우리공화당은 소음과 억지 주장으로 이치에 닿지 않는 요구사항을 관철하려 하면서...
안일한 군 질책이나 하라"尹, 군 문책인사 나설 듯…"준비태세 검열 결과 등 보고 군 인사 판단"9·19 효력정지 이어 확성기·전단지 재개 여지 남기며 강경대응도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까지 침범했을 가능성이 확인돼 안보무능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비판주체인 더불어민주당과 북한의 내통 의혹을 제기하며 군 문책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심의와 재가만으로 두 합의서의 비준 절차를 마쳐 당시 야당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정부는 9·19 군사합의 무효화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대북 확성기와 전광판, 전단을 재개하는 방안을 물밑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되면 우리 군이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등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법원 결정으로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측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 반경 100m 이내에서 마이크, 확성기 등 음향 증폭 장치를 통해 연설, 구호 제창, 음원 재생 등으로 정 회장 명예를 훼손하는 모욕적 발언이나 이와 유사한 내용의 주장을 방송하는 방법으로 소음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주택가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이 자극적인 표현과 무분별한 소음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확성기로 구호를 외치니 광화문광장을 찾는 게 부담스럽다고 한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다. 상인들도 죽을 맛이다. 집회 때문에 시민들이 찾지 않으니 주말 매출이 반토막 났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집회가 계속되니 시민들이 근처로 오지 않고 교통도 막혀 배달도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새벽...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확성기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1심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다.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의원에게...
그는 북측이 때때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 확성기를 쓸 때가 있다는 설명에 “첨단 기술이다”라는 농담을 던지고 “역사 속에 발을 디뎠다”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판문점에 도착하자 흰색 방호복을 입은 북한 군인들이 판문각 창문에서 비디오 촬영을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DMZ 방문 일정을 끝으로...
쓰촨은 이미 많은 지진을 겪었다”는 확성기 음성 녹음이 담겼다.
청두의 한 변호사는 BBC에 “지진 진동을 느끼고 나가려 했으나 문이 닫혔다는 것을 알고 문 앞에 모인 사람들에게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 봉쇄냐, 지진이냐’라고 외쳤다”며 “그러자 한 사람이 ‘감정을 자극하지 말고 정책을 언급하지도 말라’고 말해 말싸움을 벌였는데 상대방이 폭력을...
그는 올해 5월 10일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의혹을 받는다.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시위하면서 유튜브로 생중계 방송을 했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렸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안 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안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