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우문현답’(우리의 답은 현장에 있다)이 아니라 ‘현문현답’(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 자세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 부총리는 정책 설계와 집행 단계에서 현장의 문제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는 등 간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임 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금융위 간부회의에 참석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경제와 증시 상황에 비해 과도한 변동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아직까지는 ‘잔잔한 물결’에 그치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쓰나미’로 변화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직원들에게 "외환ㆍ주식ㆍ부동산 시장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가계ㆍ기업부채 문제로 점화되지...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도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증권사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가 가능해져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 입법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금융법안의 이달 임시국회 통과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특히 거래소의 구조개편을 담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메르스, 중국 경기둔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추경 편성 등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경기 회복의 불씨를 되살리는 등 악조건 하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하며 "수출만 제대로 받쳐줬더라면 3% 후반 성장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제 올해...
김 총장은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수사방식에 관해 길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대간부회의는 검사장급 간부들 뿐만 아니라 평검사인 연구관들까지 모두 참석하는 자리다.
대검에 근무하는 모든 검사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수사 방식에 대해 언급한 것은 취임 이후 '외풍'을 겪으면서 느낀 소회를 마지막에...
"사건관계인이 수사나 재판 도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김진태 검찰총장(63·사법연수원 14기)이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은 과장급 간부, 연구관, 서기관들 앞에서 "임기가 어느덧 한 달 정도 남은 바 시간은 상대적이어서 짧다고도 할 수 있고 길다고도 할 수...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금융회사가 어디 있느냐"고 했던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최근 일부 은행이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것은 시장수요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소비자 불편해소라는 측면에서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차...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가 공천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자율과 책임의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가 합의한 국회법을 청와대가 휴지로 만들고 여당 원내대표까지 찍어냈던 사건이 바로 엊그제 일”이라며 “그 때는 1998년 ‘박근혜법’을 부정하더니 이번엔 국민참여경선을 법제화하겠다고 했던 박...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배기가스 스캔들의 내부조사 결과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하고 비공개 회의에서 상세 내용을 보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미 마틴 빈터콘 전 CEO가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빈터콘의 측근이자 회사 개발을 좌지우지했던 3명의 중역이 정직 처분을 당했다. 이들 3명은 지난 2013년부터...
최 부총리는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5일 이뤄진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 "노동개혁의 완결판이 아니더라도 외환위기 때 외부로부터 강요된 개혁을 한 이후 처음 자발적 대타협을 이룬 것"이라며 "그 자체도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 "네덜란드가 바세나르 개혁으로, 독일이 하르츠 개혁으로 경제도약의...
임 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간부회의를 열고 "당국은 그동안 금융회사들에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속적으로 당부했다"며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율적으로 연봉을 반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활용키로 한 것은 바람직한 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서동기 협회장은 1인 시위를 마치고 “표준지공시지가 기본조사제도는 이미 작년 9월에 국토교통부장관 주재 확대간부회의에서 잘못된 제도로 결론났고, 국토교통부와 우리 협회가 협의하여 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회장은 국토부가 올해 다시 기본조사제도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부동산가격 공시업무의 효율화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결국 2014년 9월 12일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 확대간부회의에서 ‘기본조사제도는 잘못된 제도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협회와 협의’ 하도록 결정했고 2014년 9월 13일 국토교통부와 협회는 ‘기본조사제도는 도입되지 않았어야 하는 제도가 잘못 추진된 것으로 추후 관련 훈령을 개정하여 기본조사 관련 내용은 삭제’하기로 결론내린 바 있다.
또한 올해 6월...
23일 임 금융위원장은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중국 증시 급락과 남북관계 긴장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당분간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시장점검회의를 계속 운영해 상황별로 필요한 조치들을 지체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를 위해 MSCI 선진지수 편입 등 시장 안정을 위한...
갈리고 있어 회동이 이뤄질 경우 공동 발표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을 지를 놓고 의견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의 도발을 가차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반면 문재인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조건없는 고위급 접촉을 제안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