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한 것은 ‘화해·치유재단’을 출범시키고 합의를 수용한 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 것밖에 없어 보인다. 즉 한국 정부나 ‘화해·치유재단’ 측은 한일 합의를 수용한 할머니들만 챙긴 셈이다. 그러므로 일본 측 불만은 한국 정부가 ‘노력한다’고 해놓고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그러나 가해자가 피해자를 혼내는...
그러면서 “양국간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는 군의 관여 및 일본 정부의 책임인정, 사죄와 반성 표명, 그리고 그 이행조치로서 화해ㆍ치유재단 사업실시를 통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그리고 마음의 상처 치유를 도모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한일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지원한다며 한국의 ‘화해·치유 재단’에 10억 엔(약 103억 원)을 출연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협상 타결 당시에도 사죄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8월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10억 엔 기부를 통해 일본은 모든 책임을 완수한 것”이라고 말했고, 지난 10월에는 아베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 언급...
이와 함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 상 증여세 비과세 대상인 공익법인 사업 범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재단 사업이 추가된다.
정부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건의를 받아 검토한 결과 화해·치유 재단의 사업이 공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는 시가 이하로 발행된 스톡옵션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6일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인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국정감사계획서를 확정했다.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이사장을 비롯해 화해·치유재단 설립 당시 외교부 동북아국장으로 합의 실무에 관여했던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 등 4명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
북한 김정은 “SLBM 시험발사, 성공 중 성공”
오늘날씨, 서울 낮 기온 29도 ‘더위 안녕’…남부지방에 소나기
두 번째 콜레라 확진 환자 발생…긴급 상황실 확대 가동
[카드뉴스] 위안부 생존자 1억 현금 지급… “더러운 돈 안 받는다”
정부는 일본이 제공하는 화해·치유 재단 출연금 10억 엔(약 111억 원) 중 일부를 현금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와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 졸속적으로 합의한 ‘화해·치유 재단’에 10억엔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면서 “1965년 굴욕적인 한일협정이 2016년 또 다시 반복되는 현실에 참담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기 원내대변인은 “출연금 10억엔에 대해 일본 정부는 법적 배상금이 아닌 인도적 차원의 의료와 간병에만...
한일 외교장관이 위안부 합의에 따른 '화해·치유재단' 예산 10억 엔(108억 원)을 신속히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1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자국 내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예산 10억 엔을 신속하게 화해·치유재단에...
또 정부가 주도해 출범한 '화해·치유 재단' 운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 할머니는 "한국 정부는 왜 싫다는 일을 자꾸 하는지 모르겠다. 자신들이 (위안부로) 갔다 온 것도 아니고 얼마나 할머니들을 무시하면 그러겠는가"라며 "일본과 속닥속닥 해서 합의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김 할머니는 "우리는...
이날 양측은 지난 7월 28일 공식 출범한 ‘화해·치유 재단’에 일본 측이 출연할 예산 의 사용처와 출연 시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율했습니다. 일본 측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4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와 제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국민의당은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받지도 않은 10억엔으로 운영하겠다며 만든 위안부 화해·치유재단이 갈등과 상처만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12.28 위안부협정은 ‘위안부는 강제동원이 아니었고 일본에 법적 책임도 없지만, 일본이 10억엔을 주고 다시는 위안부 문제를 재론하지 않는다’가 골자”라면서 “23년간 무려 1,000회가...
[카드뉴스] 위안부 화해ㆍ치유재단 출범식서 캡사이신 폭탄… 난관 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화해·치유 재단'이 출범 첫날인 어제 시위로 몸살을 겪었습니다. 재단 설립에 반대하는 이들이 행사장에 진입하고 재단이사장에 캡사이신 폭탄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시민단체는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책임자 처벌...
김태현 이사장은 28일 오후 12시20분경 서울 중구 순화동 바비엥 2차회의장에서 화해·치유재단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재단의 사업방향에 대해 “재단 설립 목적은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존엄을 회복하는 것”이라면서 “그 외의, 목적이 아닌 곳에는 돈을 사용할 수 없고 사용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화해’라는 재단...
이와 함께 한국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을 세우고, 일본 정부가 예산 10억엔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28일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잔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미국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그것의 완전한 이행을 지지한다”며 “우리는 이 종합적인 합의안이 치유와 화해를 위한 중요한 제스처가 되고...
“특히 이로 인해 내년 자사제품 수출 증가액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현 미래창조과학부)이 연구 지원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다. 2011년 7월 기술특례 대상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법륜스님은 현재 평화재단 이사장, 정토회 지도법사로 지내면서 종교 관점을 초월한 평화와 힐링(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자로 유명하다. 또한 제3세계 구호 활동 등을 통해 ‘라몬 막사이사이상’, ‘민족화해상’, ‘통일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금 여기 깨어있는’, ‘방황해도 괜찮아’ 등을 저술했다. 2011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지난 17년간 학교폭력으로 멍든 청소년들의 치유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이 제24회 아산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아산재단에 따르면 대상인 ‘아산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억 원이 주어진다.
청예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정부와 시민에게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