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의견에 따르면 금융위는 1단계 법 시행 전까지 스테이블 코인(증권형 토큰, 유틸리티 토큰 등을 포함)에 대한 규율체계를 확립하고, 가상자산평가업 및 자문업·공시업 등에 대한 규율 체계와 디지털자산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가상자산의 유통량·발행량 등에 대한 통일된...
해당 프로젝트는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디지털 화폐 또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뮬레이션하여 통제된 조건 하에서 유통되도록 설계하는 등의 과정을 포함한다.
제임스 왈리스 리플 중앙은행 협력 및 CBDC 담당 부사장은 “몬테네그로 중앙은행은 금융 인프라에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고 금융 포용과 같은 전 세계적인 금융...
구체적인 점수 산출 시스템은 미국의 거래소 협의체인 암호화폐 등급위원회(CRC·Crypto Rating Council)를 참고했다.
◇금융당국, 스펙트럼 점수화 법 적용 ‘어불성설’ = 금융당국은 점수를 넘어 지수화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법 적용은 일률적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법적으로 증권이면 증권법을 적용하는 것”이라면서 “이해관계자들이...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작년 11월말 화폐발행잔액은 전월대비 2조404억1400만원 감소한 176조159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월 2조1185억200만원 감소 이후 2년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또, 10월 중 1조6615억8300만원 축소이래 두달연속 감소했다. 두달째 감소는 2019년 2~3월 이후 처음이다.
화폐발행잔액은 설과 추석 연휴...
한국금융연구원은 11일 ‘디지털화폐와 은행의 역할’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화폐 체제 아래에서도 은행은 법정화폐의 유통을 담당하고 민간 디지털화폐도 발행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화폐의 디지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미래 디지털화폐는 법정화폐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발행 준(準)화폐인...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계획량 이상의 위믹스가 유통될 경우 자동으로 공시가 진행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또 유통량 정보를 담은 온체인 감사 보고서도 분기 별로 발간한다.
위메이드 측은 “크로스앵글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갖춰야 할 투명성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위메이드는 이에 적극 응해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를...
전날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으로 구성된 가상통화 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가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해 다음 달 8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행사인 게임업체 위메이드와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곤두박질친 것으로 보인다. 위믹스의 유통량 간 격차가 크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를...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의 시스템 리스크는 시한폭탄이다. 전통 금융시장에선 정부나 세계 금융기관이 개입해 시스템 리스크를 막거나 예방할 수 있지만, 예치와 대출, 청산 등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디파이 세계에선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끝을 알 수 없다.
이런 디파이 구조와 가상자산 시장에 성행했던 고레버리지 투자가 합쳐져...
감독 기관은 나쁜 일을 규제할 수도 있지만, 업계에 유리한 입법 추진에서는 또 다른 힘이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규제 당국의 존재감이 확대돼야 한다고 애틀랜틱카운슬은 지적한다. 가상화폐를 유통하고 취급하는 회사에 대해서도 필요한 경우 규제 당국이 사기, 위법 행위를 규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파산 이후 파급력이 컸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기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FTX 사태가 리먼 파산과 닮은 점은 관계사(동일 설립자 및 최대주주) 알라메다리서치와 FTX의 무리한 투자가 꼽힌다. FTX의 자체 코인 FTT로 대부분의 자금을 보유했던 알라메다는 ‘루나 사태’ 이후 부실화된 가상자산 기업들을 사들이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FTX...
다만, “CBDC는 실물화폐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실물화폐시스템에 CBDC가 부가적으로 추가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 실장은 빅테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실장은 “빅테크의 영향력이 커져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된다면 규제 체계가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면서 “위험 요인을 개선을 위해서 CBDC...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는 제조, 발행 유통 등 CBDC 기본기능에 관한 1단계 모의실험이 진행된 바 있다.
한편, 한은의 CBDC 모의실험은 그라운드엑스가 주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KPMG,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12개 업체와 협업하고 있는 중이다. 총 사업비는 39조1000억원이다.
유희준 한은 디지털화폐기술반장은 “기술적 구현 가능성에 대한...
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해 5월 하이퍼리즘에 약 51억 원을 투자했다. 이외에도 삼성넥스트, GS퓨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해시드 등도 투자했다. 또한, 올해 해외 유명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로부터 브리지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퍼리즘은 2018년 설립된 회사로 오상록 대표와 이원준 대표가 공동 설립했다....
이어 “필요에 따라 위믹스 물량 일부를 추가 공급함에 있어, 예상치를 유지하되 자체 공지시스템을 통해 유통 수량이 당초 예상과 부정기적으로 일부 차이가 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위믹스가 공개한 계획 대비 초과분은 메인넷 유동성 풀에 공급한 2500만 개와 차입을 위한 예치 3580만 개, 생태계 확장 및 운영을 위한 1165만 개를 포함해 약...
비트코인은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가 쓴 ‘비트코인: 순수한 개인 간 전자화폐시스템(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짜리 논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2009년 1월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되었으며, 2009년 2월 11일에 Bitcoin Core v0.1 프로그램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일까요? 본인은 자신이 1975년생의...
국감서 관리 시스템 도마 위...내년엔 발행규모 3.5조원에서 4조원으로 확대
특히 소진공이 온누리상품권 시스템 관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하는 배경에는 그간 온누리상품권부정유통과 낮은 가맹률, 부실 관리 등 각 종 논란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온누리상품권은 일명 '깡'으로 불리는 부정유통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아울러 C&C 사업부문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전환의 파트너’란 비전 달성을 위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갖추고 공공, 금융, 유통 등 산업 영역으로 고객 기반을 다변화한 성과를 소개했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를 발표해 오고 있는 SK는 2021년...
NH농협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응 파일럿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CBDC 모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일럿시스템 구축으로 한국은행이 CBDC 도입 시 블록체인 플랫폼과 전자지갑을 활용해 원활한 유통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이더리움 계열과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한은은 CBDC 제조ㆍ발행ㆍ환수 등 시스템 핵심 운영에 집중하고, 유통 및 대고객 업무는 민간에 위임하는 형태인 만큼 시중은행들은 그간 한은과의 협업을 위한 포석을 쌓아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은이 구축한 CBDC 시스템이 시중은행에서도 차질 없이 돌아갈 수 있을지 테스트하는 과정이라 설명했다. 향후 CBDC가 도입될 경우 은행 간 연동이 문제없이...
대게 블록체인 플랫폼에선 자체 코인을 발행해 유통하고 쓰인다. 이더리움이란 블록체인 플랫폼에선 이더(Ether)가 거래할 때 가치 기준으로 쓰이며 전송할 때 수수료,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투표 등에 사용된다. 이를 네이티브코인(Native Coin·시스템에 쓰이는 기본코인)이라고 하는데, 지난달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발행된 대체불가토큰(NFT) ‘지루한 원숭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