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현장을 점검하러 온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도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목욕탕은 이날 영업을 하지 않아 손님 피해는 없었다. 폭발 진동으로 사고 현장과 꽤 떨어진 인근 주택의 창문이 깨지는 등 추가 피해도 이어졌다.
사진은 부산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 현장 모습. 폭발로 인해 건물 벽면이 뻥 뚫려있다.
이 사고로 잔불을 정리 중이던 소방대원과 화재 현장 부근에 나온 공무원, 시민 등 다수가 폭발 잔해에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현장을 점검하러 온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도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2020년 4월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됐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시행됐지만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을 2년 유예받았다. 확대 적용은 내년 1월 27일부터다.
김 회장은 어제 “68만...
정부가 추석 명절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합동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한다. 또, 고속도로·철도, 전통시장, 대형마트, 역·터미널, 문화·체육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벌인다.
정부는 3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추석민생대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화성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 및 서해안 고속도로 통행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소방당국이 화재 진화에 나서면서 연기가 잦아들었고, 통제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1시 35분 도로 통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상태다.
현재 서울 방향 4개 차로는 통제가 완전히 풀렸다. 다만 목포 방향은 4개 차로...
인근으로 확산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통제 지점은 화재 현장으로부터 150m가량 떨어져 있다.
화성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 및 서해안 고속도로 통행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2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115건으로 전년(39건)보다 194.9% 급증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35건 발생해 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소방청과 협력해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였다.
소방청이 제공한 107건의 화재 사고 자료를 살펴보면, 과충전 등 배터리 원인이 94건...
BMW 연쇄 화재 사고는 2016년 8월부터 디젤 차량 등에서 발생해 있어 구 자동차관리법을 적용받았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2020년 2월 국회에서 개정됐다.
구 자동차관리법 31조 1항은 ‘자동차제작자 등이나 부품제작자 등은 제작한 자동차 또는 자동차 부품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의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그 사실을 안 날부터 자동차 소유자가 그 사실과...
구는 2024년까지 남은 가로등 분전반 60곳에 원격점검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구축한 데이터를 전기화재·감전 관련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도시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며 “아울러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기술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도시 조성에도...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 5개사의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한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2%를 기록했다. 중형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도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각각 80%와 79.7%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충청도와 경상북도에 지난달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소방관 진입창을 단열에 유리한 삼중유리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부 기준을 합리화했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물의 방화구획은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연기의 확산을 늦추고 이용자의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안전의 필수요소”라며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청은 LG 매그니트를 호우, 화재 등 재난을 비롯해 도로 교통,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있다.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화상회의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사고 감시부터 유관 기관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등...
이 같은 규정은 1930년대 미국에서 발생한 가스유출 폭발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일반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 관련 규제는 건물에 회전문이 있는 경우 회전문이 아닌 다른 형태의 문도 함께 설치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장애인 등의 통행 편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과거 화재 사건에서 대피가 어려웠던 경험을 반영한 것이다.
기업의 징계 규정에도 유사한...
홍수, 화재, 교통사고, 건축물 붕괴, 해상사고 등 원인과 형태도 다양하다. 작은 재해 위험시설을 조심해야한다. 전국에 1만7080개의 저수지가 있다. 이중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대형 저수지가 3428개이다. 대부분(87%)이 건설된 지 50년 이상으로 언제 붕괴될지 모른다. 준설이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돼 집중 호우에 매우 취약하다. 지진위험에 놓여있는 저수지도 많다....
CSM 12.6조 원…"세만기 건강보험 무해지간편보험으로 증대"
삼성화재가 금융감독원의 IFRS17(새회계제도)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회계원칙 따라 전진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서비스마진(CSM)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도 세만기 건강보험과 무해지간편보험 매출 확대로 증대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를...
당국은 “화재 잔해에서 사망자를 찾고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관광청은 성명을 통해 “산불 발생 후 약 4만60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웨스트 마우이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마우이섬에 여행 계획이 있는 관광객들은 하와이의 다른 섬을 방문할 것을...
주요 제품으로는 건강·의료분야의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CT 영상 판독시스템’과 복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기반 대사질환 분석 시스템’ 등이 있으며, 안전·재해 예방 분야는 ‘다목적 휴대용 방사선 오염측정기’와 ‘감염성 폐기물 밀봉 포장 처리기’, 가스누출을 자동감지해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해주는 ‘다기능 loT 가스콕’ 등이 있다....
‘디지털 치유 정원’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와 화재 및 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소방 공무원의 심리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VR 콘텐츠를 제작한 것으로 직접...
전년 대비 소폭 높아진 수치지만 시장점유율의 90%에 달하는 ‘빅4’(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를 보면 보다 안정화된 수치로 집계됐다. 4개 손보사의 상반기 평균 손해율은 77.1%로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회사별로는 각각 삼성화재 77.1%, 현대해상 77.4%, DB손보 76.9%, KB손보 77.0%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손해율 호조가 이어지자 하반기에 자동차...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 7곳(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다. 가입 시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가입자가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단독, 공동),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건물(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