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생 이중섭(李仲燮)과 동갑인 김 화백은 이미 우리 나이로 101세였지만, 여전히 붓을 잡는 현역이다. ‘그늘의 노인’이라는 유화로 1958년 제9회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서양화가 장리석(張利錫)도 1916년생. 눈과 귀가 어둡고 대화가 어렵지만 2년 전까지도 그림을 그렸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의 사진작가 서상호 씨는 1919년생. 100세를 바라보는 지금도 고향...
천경자 화백이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이다. 유족 측의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해 12월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발표했지만, 유족 측은 이에 맞서 항고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2월 "미술관은 1991년 진위 논란 이후 작가와 유족들의 뜻을 존중해 미인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검찰이 과학적 검증과 수사를 통해 '미인도는 진품...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다시 썼다. 12일 서울 강남구 K옥션에서 열린 4월 경매에서 김 화백이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미국 뉴욕에서 그린 푸른색 대형 전면점화 ‘고요(Tranquillity) 5-IV-73 #310’(사진)이 65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해 11월 27일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한편 이날 행사에는 ‘셰프컬렉션’의 입체적인 질감의 재질이 느껴지는 텍스처드 디자인과 ‘패밀리허브’의 다양한 사용성을 아트로 연결시킨 신진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전시됐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딸 허보리 작가를 포함해 하루, 최현주 작가 등 총 3명의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 전시전은 국내 미술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전 시기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조명을 받았지만 결국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또한 9∼12월 개최할 계획이던 서예전 '필(筆)과 의(意): 한국 전통서예의 미(美)'전도 취소한다. 기존 소장품을 보여주는 상설전만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브루마 의상과 화백 모자를 쓰고 등장한 송민호는 펜을 든 채 그림 그리기에 몰입했다. 송민호는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선을 긋는가 하면, 시종일관 진지한 얼굴로 그림을 그려 이목을 끌었다.
송민호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옷의 주인 안재현을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그 모습을 신기한 듯 지켜보았다. 특히 네임펜 하나로 명암까지...
21일 오후 방송을 앞둔 ‘그것이 알고싶다’가 故천경자 화백의 '미인도'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해 이날 오전부터 큰 관시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미인도'를 소장하고 있었다고 알려진 김재규 전 중정부장의 유가족, 최측근의 인터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연출 이광훈, 배정훈, 돈춘호, 류영우, 장경주, 이큰별)는 이날 오후 '암살범의...
이에 화백들은 “이 모욕을 언제까지 당하고 있어야 하냐”며 분노한다.
박영실은 선우에게 접근해 막문의 이야기를 꺼내며 “왕의 얼굴을 봤냐”며 그 죽음에 왕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린다. 이에 선우는 “반드시 값아주겠다. 그 왕이란 놈”이라며 막문의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티격태격하며 미운 정이 쌓여가는 상선방 화랑들, 그리고 그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이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KAGA·회장 이영수)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영화 화백은 지난달 27일 KBS미디어센터에서 ‘김영화의 호작질 에세이집 출간 행사’를 가졌다.
김 화백은 도자기 부문 무형문화재인 도봉 김윤태 옹의 차녀. 이 탓에 어릴 때부터 예술혼(魂)과 집념의 경험들을 축적하며 성정했다. 부친의 DNA를 물려 받아 예술적 기질이...
블락비 지코가 인기 만화가 기안84를 위협하는 '아이돌 화백'으로 떠올랐다.
5일 저녁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위대한 형제들' 특집으로 지코-우태운,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코는 '백문이불여일짤' 코너에서 인기 웹툰작가 기안84를 대신해 출제자로 나서 그림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 것으로...
고(故) 천경자 화백 작품 ‘미인도’에 대해 검찰이 진품이라고 결론을 내리자 이 작품을 ‘위작’으로 감정한 프랑스 유명 미술품 감정회사가 강하게 반발했다. 뤼미에르 감정단은 세계적인 명화 ‘모나리자’의 표면 아래 숨겨진 그림을 밝혀내 명성을 얻은 곳이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의 장 페니코 사장은 20일(현지시간) 한국 검찰을 비판했다. 파리 생제르맹 가에...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25년 만에 위작 논란 끝에 진품으로 결론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배용원)는 천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62) 씨가 고소·고발한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5명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전 학예실장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5개월에 걸친 수사 과정에서 미인도의...
골프 18홀과 같은 호작질
하이얀 캔버스에 한 점 한 점을 호작질 하면서
선이 되고 면이 되어 한 점의 작품이 만들어 질 때
겸손해 집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의 분신들은
이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 자신의 몫을 하려고 합니다.
어떤 이에게 희망을 주고 어떤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그리움을 느끼게 합니다.
마치 하나의 샷을 자신의 몸에 익혀서
공을...
DGB대구은행은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 홍보 및 참여증진을 통한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DGB금융그룹의 임직원이...
신한은행이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1985년 유엔(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06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고(故) 김환기 화백의 노란색 전면 점화가 63억 원에 경매 낙찰되며 한국 미술품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7일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노란색 전면 점화 ‘12-V-70 #172’가 63억2626만 원(415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미술영재 20명은 5만 원권 신사임당을 그린 이종상 화백, 김선두 중앙대 교수 등 국내 미술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교수진들에게 지도받아 그린 순수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또 문예창작영재 18명은 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노제운 진주교대 교수, 조예정 동화작가로부터 문예창작 수업을 받고 수작업으로 만든 창작 동화책을 전시한다.
국내 처음으로 골프 볼에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한 여류화가가 있다. 놀랍게도 그 작은 볼에 스윙을 하는 골퍼의 얼굴을 그려 넣는다. 그런데 더 재미난 사실은 필드에서 볼을 치면서도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는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기 전에 스케치 북 등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도구를 늘 챙겨 갖고 나온다.
티샷을 하기 전에 재빨리 홀이나 골프장 전체의...
입상 트로피는 김영화 화백이 그린 도자기가 제공됐다.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이 진정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여성골퍼들이 참가해 골프축제를 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다.
개그맨 ‘메기’이상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참가선수들은 TV를 비롯해 노트북, 클럽...
중국상해 아시아중앙위원작가대상 수상에 빛나는 김영화 화백에 의해 탄생되는 이 작품들은 대회 최종일 현장에서 김화백이 직접 작업한 것이다.
이날 그린 그림 중 대표적인 것은 18번 그린의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기념관을 중심으로 경기 모습을 스케치하고, 우승자가 결정되는 18번 홀에서 우승자가 퍼팅하는 모습을 담아 완성됐다. 또 크로키...